충주지회 창립 3주년 행사 이모저모
지난 9월 24일 (수) 오후 4시 효성신협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충주지회 창립3주년행사가 한자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지역인사와 유림, 한학자 여러분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히 마쳤습니다. 최종진 자문위원(효성신협이사장)님의 시낭송으로 막을 열었다.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신경림 시인의 시를 들으며 모두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그간의 경과를 보고하고 지회장의 인사말을 한다음에 운영위원인 장사인(세성초등학교교장)의 "초등학교 한자교육실태와 개선방안"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이어서 자문위원인 이규홍(충주신문 사장)의 "한자교육의 중요성과 어문정책"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고 참석자의 토론도 있었다.
이어서 새로추대한 고문 세분(김현길 전 충주대교수, 향토사학자), 정태갑(전 충주시의회 부의장), 조준형(전통문화연구회 고문, 충주 MBC 사우회 고문)과 자문위원으로는 김병국 (서충주농협조합장) 조경운(충주경우회장)에게 진태하 이사장 께서 추대장을 전수해 주셨다. 충주시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중간에 참석하신 진태하 이사장님께서 격려사를 해주시며 행사당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초등학교 한자교육강화 소식을 전할 때는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충주가 고향이신 진태하 이사장께서 '치우천왕'에 대해 1시간동안 특강을 해주셔서 새로운 역사를 알게 되어 모두 유익했다는 평을 들었다.
지회창립 3주년 기념사진 촬영과 축하 떡을 자르고 다과회를 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