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농업인들의 생활안정과 농촌사회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예천군에서 추진
하고 있는 농촌총각 가정이루기사업이 결실을 맺어 5쌍의 농촌총각들의 합동
결혼식이 5월1일 11시 에천읍 홈웨딩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예천군은 결혼시기를 놓친 근면성실한 농촌총각 5명과 베트남여성과의 국제
결혼을 지난해부터 추진하여 금년1월에 베트남 현지에서 맞선후 결혼식을
올리는 등 국제결혼절차가 완료되어 4월 24일 신부가 입국하게 됨에 따라
이들에게 국내 정착의지를 높여주고 앞날에 새로운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하여
합동결혼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결혼식은 김종배 예천문화원장이 주례를 맡고 신랑 신부 및 혼주와 관내
기관단체장, 하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이 거행되었으며 식전 행사로
남산공원에서 야외촬영을 하고 예식후에는 홈웨딩의 차량을 이용하여 울진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축사에서 부부의 연으로 맺어진 신랑신부가 사랑으로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여 앞으로 닥쳐올여러가지 어려움을 슬기롭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첫댓글 오잉~ 이거 오늘 결혼식이 있었다는 야~그? 아주 따끈딴끈한 소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