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담 (게르마늄 복용)
성 명 : 이 금 길 (019-642-4383)
생년월일 : 56년 12월 11일
주 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2동 948-1
병 명 : 유방암 말기 (2003.11.11 국립 암 센터 진단)
저는 작년(2003年)가을 왼쪽가슴에 몽우리가 생리 때가 되면 유난히 두드러지게
커지고 만지면 촉감을 느낄 정도가 되어서 광주광역시 소재 호남병원에 가서 진찰
해본 결과 종양인지 여부가 확실치 않으니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경기도 일산에
있는 국립 암 센터에 가서 2003년 11월 11일 진찰해본 결과 유방암으로 진단을
받은바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 이었는데 암 진단을 받고 보니 앞이 캄캄 했습니다.
아직 돌 봐야할 애들이 셋이나 있는데... (대1, 고2, 중1)
국립 암 센터에서는 항암치료 4번(2주 단위)에다 방사선치료 2번 후에 종양의 크기를
봐 가면서 수술여부를 결정 짓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그 병원 로비에는 항암치료 환자의 백짓장 같고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모자 쓴
여자 환자가 힘겹게 지나가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내 자신의 항암 치료중인 모습과
같겠다고 상상하니 도저히 항암주사 허락용 용지에 서명을 할 용기가 나지 않았으며
또 그 허락서 용지 하단에 항암주사 부작용에 대해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음’ 이란 문구에
눈길이 멈추었고 잠시 생각한 후 그냥 그 용지를 들고 광주행 버스를 타고 집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그 무렵 남편은 ‘유사나’ 라고 하는 미국회사의 암 치료용 건강 보조식품을 권했습니다.
사실 저는 건강 보조식품의 부정적인 경험도 있고 해서 망설였으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유사나’ 건식을 열심히 복용 했습니다.
그리고 겨울이 지나고 봄이(2004年) 왔습니다.
가슴부위 몽우리는 외형상 큰 진전은 없었으나 밤마다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자다말고 몇 번씩이나 깨어서 핫 팩 으로 가슴통증을 진정시키곤 했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마다 마음이 크게 위축되고 상심이 되었습니다.
소화력도 현저히 떨어지고 음식을 잘 소화 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여러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병원에 가면 의사들은 겁을 주면서 항암주사 맞기만
독촉을 했습니다.
올(2004년) 늦은 봄 지나 6월경에 남편은 게르마늄 1캡슐을 가져와서 복용을 종용했습니다.
(기존에 먹는 것도 있는데 무얼 또 먹냐고...)
복용 30分정도 지나자 온몸에 열꽃이 피고 손끝까지 전기가 통하는 듯 찌릿찌릿했고,
1시간 이상 이런 증상이 지속되어 이건 분명 부작용일 것 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며칠 후 남편은 한 BOX를 가져와서 하루 3회 2정씩을 복용토록 권하면서 혹시 통증이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은 잘 몰랐으나 어느때 부터인가 밤에 통증 때문에 일어나는 횟수가 줄어들고
핫 팩을 사용하는 횟수도 현저히 줄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나간 7개월 전보다 종양의 크기가 어떻게 변했는지 체크해 보고 싶어서 광주에서
유방암 치료에 유명하다는 현대병원(광주광역시 오치동 소재)을 찾아 CT촬영을 요청 했습니다.
유방암 전문의는 내 가슴 부위를 만져보며 입을 딱 벌리며 아무 말도 못하고 보호자와 함께
오라면서 돌려 보냈습니다.
보호자(남편)와의 상담에서 담당 전문의는 외견상 이런 정도의 암이라면 간, 폐등 다른 장기까지
전이 됐을 것이라며 환자를 데리고 조용히 집으로 돌아 가라고 환자의 보호자를 불렀노라고 얘기 했습니다.
수술은 위험해서 안되고 항암제로 종양을 줄일 수밖에 없다면서 담당 전문의는 강하게 항암치료를 종용
했으나, 남편은 지금 이런저런 대체요법을 병행하고 있으니 1개월간만 지켜본 후 항암요법을 하든지
아니면 다른 조치를 하자면서 전문의와 줄다리기를 했고 의사의 처방을 따르지 않는 환자와 환자가족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표시하며 더 이상 항암치료를 하지 않으려면 병원에 입원해 있을 이유가 없으니 집으로
돌아 가라고 했습니다.
병원에 약 50일간을 입원해서 비타민C 주사제를 투여하면서 지난 8월부터는 한 끼에 게르마늄캡슐
4정씩 하루 3번 복용량을 늘렸으며 이 기간동안 병원에서 핫 팩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CT촬영 상에도 처음에 위치한 왼쪽가슴 가장자리와 림프 외에 다른 장기에는 깨끗한 상태라며
의사는 어떻게 했길래 8개월이 지났는데도 다른 장기에로의 전이가 없느냐면서 놀라워 했습니다.
10월초 다시 CT촬영을 요청해서 확인해본 결과 종양의 크기는 더 이상 커지지 않아 외과적
수술을 요청 했으나 병원 원장은 여태껏 항암치료를 한번도 해보지 않고 유방암 적출수술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환자의 수술 요청은 받아 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항상 항암제로 종양을 줄여서 수술 한다고 함.)
그래서 저는 원장님께 ‘그럼 체력과 면역력을 더 높여서 종양을 줄여서 다시 외과적 수술을
받으러 오겠노라고’ 말하고 지난 10월 9일 퇴원 했습니다.
현재까지 계속해서 게르마늄 캡슐을 복용하면서 1주일에 4일은 무등산을 등반하며 면역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약 1~2주전 쯤부터 팽창되어 있던 유방의 전체 크기가 조금 작아 졌다는 느낌이 들었고
현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다른 유방암환자가 저의 가슴을 살펴보더니 지난여름보다 크기가
줄어 들었다는 말을 하므로 현재 저 자신도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 하에 관찰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비용 관계로 게르마늄캡슐을 더 충분히 복용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만약 계속해서 유방암의 크기가 줄어들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게르마늄캡슐 복용으로
통증을 잡고 소화력이 좋아지고 밤에 잠을 잘잘 수 있으며, 유방암의 전체 부위가 축소되고
있는 상태가 감지되며, 현재는 얼굴 상태를 봐서는 말기 암 환자로 느끼지 못할 만큼의 투명한
피부와 하루에 5시간을 산행할 수 있는 체력을 증진 시켰습니다.
게르마늄캡슐의 효력을 크게 느끼고 있어 회사 관계자님께 심심한 감사를 올립니다.
왼쪽가슴과 림프 절에 종양은 여전히 남아 있으나 내 몸의 일부라 생각하면서
‘암세포야 사랑 한다.
정상세포로 돌아가렴.’ 오늘도 타이르면서 붉게 물든 무등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2004년 10월 28일
이 금 길 씀
①지름 2.5cm 1개}┳ 4개가 들어있음. 이 사진은 전체크기가 작아진 것이
②지름 1.5cm 1개}┫ 감지되기 전에 게르마늄캡슐 복용 약2개월째인 200
③지름 0.9cm 1개}┫ 4년 8월에 찍은 사진이며 게르마늄캡슐 복용 전에는
④지름 0.7cm 1개}┛ 환부주변이 검푸른 색이 돌고 있었는데 이 시점은
유방의 표면색깔이 약간 밝아지고 투명해지고 있을 때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