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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게 해주신 케이벤치와 웨스턴디지털 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부터 글작성 편의상 경어는 생략하도록 하겠으니 이해바랍니다.
요즘 PC부품들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업그레이드 주기도 짧아지고 있다. 업그레
이드 품목중 VGA,CPU,M/B 들이 우선순위가 되는 경우는 많지만 하드는 다른 부품들에 비
해서 투자가 상당히 드문거 같다.
하드의 경우 일반적인 가격대인 PATA/SATA 7200PRM 짜리 하드들과 고가격의 SCSI 하드
들이 너무 많은 가격차이와 SCSI 운영에 따른 컨틀로러 등 구축비가 엄청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인거 같다.
SCSI의 경우 빠른성능으로 인해 기업이나 전문적인 작업을 하시는분들이 사용하지만 본인
같은 일반적인 유저가 사용하기에는 엄청 무리가 많다.가격대 가격이지만 용량도 작기 때문
이기도 하다.
이런 시점에 SCSI의 비슷한 성능에 별도의 컨트롤러도 필요없이 SCSI하드보다 저렴한 제품
이 나왔다.
바로 웨스턴디지털 (이하 웬디)에서 출시한 WD RAPTOR 74GD 1Krpm 하드이다. 일반적인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S-ATA 방식으로 연결이 되며 10.000rpm 이라는 높은 회전수와 성
능으로 일반적인 PATA/SATA 에서는 볼 수 없는 능력을 나타내는 제품이다.
본인의 직업상 작업하는 PC 역시 CPU,VGA를 업그레이드를 자주하지만 하드는 용량만 들
어날뿐이다. 앞서 말했던거와 같이 SCSI 하드가 용량과 가격의 압박으로 인해 주저하고 있
다.
그러던 와중 랩터가 가격대 성능이 좋다는 말에 74.3G 의 WD 74GD를 덥석구매를 하였다. 레이드까지 구성하기에는 당장에 힘드니 차후 구매한다고 보고 하나를 구매하였다. 구매하
고 몇일이 지나지도 않아 필드테스트가 진행이되어 운좋게 당첨이 된 것이다. 본인이 구입한
것이나 필테제품이나 처음사용해보는 것이니 처음부터 랩터에 대해 알아보자.
1.제품의 외형
위의 사진은 본인에게 날라온 랩터의 포장박스이다. 내심 리테일패키지가 오는 것은 아닐까
기대를 했지만....불가능했던 것이었다. ㅡㅡ;
하지만 공기 완충제로 튼튼하게 포장이 되어있어 안심이 되어 그나마 위안이었다. ^^;
공기완충제를 제거하니 정전기 방지 비닐팩에 쌓여있는 랩터의 모습이 보였다.
비닐팩을 제거하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랩터와 그의 친구 방습제..^^;
방습제가 파란색의 알갱이가 보이는데 기존에 구입한 랩터에는 빨간색의 알갱이가 들어있었
다.방습제에도 색생이 들어가는걸 처음본거 같다.
랩터의 윗면을 보면 어느하드와 마찬가지로 하드의 정보가 적혀있다. 제조일, 용량, 시리얼
넘버,제조국 등 하드의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다.
윗면의 밑에는 하드를 연결하는 설명이 기입되어있는데 기존 S-ATA에는 없는 LEGACY
POWER 커넥터가 보이며 여기에 대한 주의사항이 명시되어있다.
SATA POWER 와 LEGACY POWER를 동시에 연결하면 안된다는 주의 문구다.
랩터를 보면 기본 하드에서는 볼 수 없는 요철구조가 눈에 띈다. 아무래도 회전속도가 빠르
다보니 발열을 해소하기 위한 구조이다.
만들려면 4면에 다 만들지 왜 두면에만 만들었을까? 부분적인 발열해소로 보인다.
랩터의 밑면은 기존 웨스턴디지털의 하드처럼 PCB기판에 사용되는 부품들이 모두 숨어있
다. 부품의 손상을 최소화하려는 것은 알겠지만 부품들이 뒤로 숨은 만큼 발열에는 않좋은
모습같이 보인다. 시게이트 바라쿠다가4까지는 랩터처럼 부품들을 숨겼지만 7200.7에 와서
부품들이 바깥쪽으로 나온만큼 가능하면 외부로 나와서 발열을 더 줄이면 어떻까 생각이 든
다.
랩터의 케이블 연결부위이다. 기존에 S-ATA 하드처럼 SERIAL DATA 연결부와 S-ATA
POWER 연결부가 보이며 P-ATA에 있는 LEGACY POWER 커넥터와 점퍼가 보인다. 일단
랩터는 일반적인 PATA 와 SATA 의 중간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봐도 너무 색다른 구조이다. 그럼 랩터는 어떻게 연결하는 방식인가..
위의 S-ATA케이블은 웨스턴 디지털사의 S-ATA 하드에만 사용할 수 있는 WD 만의 전용
S-ATA케이블인 Secure S-ATA 이다. 가격도 일반적으로 메인보드에 제공되는 번들
S-ATA 케이블보다 6-7배는 더 비싼놈이니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궁금하다.
왜 이런케이블이 만들어졌는지 확인해볼려면 일단 연결부터 해봐야 알거 같다.
일반적인 S-ATA 방식으로 연결한 상태이다.
Secure S-ATA로 연결할 경우 꼭 PATA 연결모습과 너무도 닮은 모습이다.
그럼 위처럼 차이점이 무엇일까.
< Secure S-ATA> < 번들 S-ATA >
위 사진 처럼 두가지 방식으로 연결하였을 경우 연결부위를 손으로 움직여보면 Secure
S-ATA 케이블은 연결부위가 움직이지 않아서 안정감을 주지만 번들 S-ATA 케이블은 연결
부위와 함께 PCB 상의 연결부위가 부셔질 것만 같았다.
만약 손상이 가면 A/S가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하드에 비해 몇배는 비싼만큼 안정적으로
별도부품인 Secure S-ATA 케이블을 구매하는 것도 좋을거 같다.
2. 설치
테스트 PC 사양 | |
CPU |
인텔 P4 2.8C |
M/B |
ASUS P4P800-E 디럭스 |
MEMORY |
삼성 DDR466 512M X 2 (3-4-4-8, 듀얼채널) |
VGA |
ATI FireGL Z1 128M |
HDD |
WD 74GD 1krpm 8M 버퍼 74.5G |
ODD |
삼성 52X 콤보 SM-352B |
POWER |
시소닉 SS-350AGX (350W) |
설치된 드라이버 | |
칩셋드라이버 |
인텔 칩셋 S/W 유틸리티 V5.02.1003 정식 |
Direct X |
Direct X 9.0b |
VGA |
FireGL X1,X2,T2,Z1 통합드라이버 V7.96.2.1 |
SOUND |
내장사운드 ALC850 V5.10.0.5440 |
LAN |
내장LAN Marvell Gigabit V6.28.0.0 |
OS | |
Win 2000 PRO |
Windows 2000 Pro (Service Pack 3 적용 CD) |
Win XP |
Windows XP Pro (Service Pack 1 적용 CD) |
메인보드의 ICH5에서 제공하는 S-ATA 에 SATA1로 연결을 하여 시디부팅으로 OS의 인스톨을 시작하였다.
바이오스에서 랩터 74GD를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화면이다.
시간체크에 사용된 스톱워치 기능 내장된 손목시계이다. 시중에 만원짜리라는데 스톱워치가
없어서 친구것을 대여하였다. ㅡㅡ;
3. 운영체제(OS) 설치
운영체제마다 특성으로 인해 두 개다 필요한 경우가 많다. CAD/CAM 소프트가 운영체제마
다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필자는 평소에도 2000/XP 두 개의 운영체제를 각각의 하드에
모두 사용하고 있다.
일단 CD 부팅으로 각 OS를 설치를 하며 시간을 비교하도록 하겠다. 각각의 운영체제는 기
본적으로 서비스팩이 적용된 시디를 가지고 설치를 한것이다.
WIN 2000/XP 모두 CD 부팅을 인식하고 파란화면이 나오는 순간부터 시간을 체크하였다.
< WIN 2000 PRO SP3 의 C드라이브 파티션 설정>
< WIN XP PRO SP1 의 C드라이브 파티션 설정>
필자는 보통 C 드라이브는 10G NTFS 로 포맷하여 작업을 한다. CAD/CAM 소프트가 NTFS
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C드라이브를 제외한 공간은 하나의 파티션으로 작업공간으로 사용한
다. 그렇기에 랩터를 하나만 있다고 가정한 상태로 설치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필자는 하드포맷시 빠른 포맷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빨리 포맷이 된다는 것
은 알지만 빠른포맷은 시간이 없더라도 사용하지 않는다. 무조건 전체포맷 ..ㅡㅡ/
일단 C 드라이브를 10G 설정한후 OS 설치가 진행되었다. 나머지 파티션은 OS 설치후 작업
하기 위해서 남겨두었다.
< NTFS 로 10G 전체포맷중...>
< WIN XP PRO SP1 - 설치완료후 재부팅 직후 >
운영체제 설치시간 비교 (NTFS 10G 전체포맷) | ||
OS |
WIN 2000 PRO SP3 |
WIN XP SP1 |
설치시간 |
20분 43초 |
19분 10초 |
WIN XP 설치완료후 마우스포인터가 동작을 멈춘직후 사진이다. 이렇듯 CD 부팅후 마우스
포인터가 동작이 멈출 때까지의 시간을 비교하였다. WIN 2000 PRO 도 마찬가지로 설치완
료후 부팅이 완료된 상태에서 마우스가 멈춘직후의 시간까지 체크가 되었다. XP PRO 가
2000 PRO에 비하여 약간 더 빠른 모습을 보였다.
< WIN 2000 PRO SP3 >
< WIN XP PRO >
WIN 2000, XP 모두 운영체제 설치후 바로 디스크관리에서 D: 파티션을 잡은다음 NTFS로
전체 포맷을 진행하였다.
파티션 D 포맷 시간 비교 (NTFS 전체포맷) | ||
OS |
WIN 2000 PRO SP3 |
WIN XP SP1 |
OS 설치직후 |
16분 59초 |
28분 39초 |
칩셋패치 설치후 |
24분 20초 |
17분 12초 |
WIN XP 의 경우 칩셋패치를 하고나서 조금더 빨라졌음을 알 수 있지만 WIN 2000 의 경우 칩
셋패치후 포맷하는게 오히려 시간이 칩셋패치전보다 약 43% 더느려지는 이상한 결과가 나
왔다. 칩셋패치를 하면 XP의 경우처럼 더 빨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오히려 더 느려지
니 이해가 되질 않았다. 어떤식으로 설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테스트해도 결과는 마찬
가지 였다.
4. 응용프로그램 설치 시간비교
많이들 사용하는 한글 2004와 MS-OFFICE 2003 으로 설치를 해보며
설치시간을 비교해보았다. 아무래도 설치되는 시간이 복사시간과 거의 같기 때문에 설치조
건을 모두 셋팅한후 실질적인 복사가 진행될 때무터 시간을 체크하였다.
1) 한글 2004
한글 2004를 전체 설치를 한직후 꾸러미도 전부설치로 설치를 하였다.
한글 2004와 꾸러미를 전부 설치한후 설치되는 파일의 수와 용량을 확인해 보았다. 이파일
들이 C:\ 로 복사가 되는 시간을 체크해보면 밑의 표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 전체적으로
WIN 2000 PRO에서 더 빨리복사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글 2004 설치시 시간비교 | ||
O/S |
WIN 2000 PRO SP3 |
WIN XP SP1 |
2004 설치시간 |
52초 |
55초 |
꾸러미 설치시간 |
2분 25초 |
2분 49초 |
2) MS-OFFICE 2003
한글 2004 설치후 재부팅한후 전부설치로 설치를 하고 용량과 파일의 수를 확인해보았다.
이 파일들이 C:\ 로 복사가 되는 시간을 체크해보면 밑의 표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 결과적
으로 한글2004 와 마찬가지로 WIN 2000 PRO에서 더 빨리복사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MS-OFFICE 2003 한글판 설치시 시간비교 | ||
O/S |
WIN 2000 PRO SP3 |
WIN XP SP1 |
설치시간 |
1분 41초 |
1분 53초 |
3) UG NX 2.0
License Serve를 설치후 UG NX 2.0의 본 프로그램만 설치시 비교를 하였다.
UG NX 2.0을 FULL모듈을 설치하고 나서 용량과 파일의 수를 확인해보았다.
한글 2004와 MS-OFFICE 2003 처럼 WIN 2000 PRO가 더 빠를 것으로 예상을 하였으나 의
외로 WIN XP에서 더 빠른 시간이 나왔다. 파일의 수와 폴더의 수를 비교해봐도 한글 2004
와 매우 흡사하지만 복사시간이 아닌 UG NX2.0 이 운영체제의 환경설정과 레지스트리에
등록되는 것이 WIN XP에서 더 빨리 진행이 되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UG NX 2.0 설치시 시간비교 | ||
O/S |
WIN 2000 PRO SP3 |
WIN XP SP1 |
설치시간 |
3분 17초 |
2분 30초 |
5. 파일 복사시간 비교
용량이 작은 파일과 큰파일을 비교해보았다. 용량이 작은 파일은 CAD/CAM 프로그램들이
용량이 작은 파일들이 무수히 많은 관계로 비교대상이 되었으며 대용량 파일은 요즘 DIVX
등의 동영상 파일들이 빈번하게 사용되어지므로동영상 파일들로 테스트가 진행이 되었다.
작은 용량 파일복사(UG NX 2.0 파일9.615개 954MB) | ||
O/S |
WIN 2000 PRO SP3 |
WIN XP PRO SP1 |
C -> D |
2분 51초 |
1분 57초 |
D 파일삭제 |
3초 |
3초 |
휴지통비우기 |
9초 |
11초 |
딜레이 타임 |
3초 |
0초 |
용량이 작은 파일은 복사시간도 오래걸리며 특히 삭제와 휴지통 비우기 할 때 시간이 오래걸
리는 경우가 많아서 비교를 하였다.
복사시간은 WIN XP가 WIN2000PRO대비 약 50% 더 빠른결과를 나타내었는데 휴지통비우
기 할 때는 WIN 2000 RPO가 더 빨랐다. 그러나 휴지통 비우기 완료후 PC가 3초간 정지가
되어 결과적으로는 XP 가 더 빠른 결과를 가져왔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700M 짜리 애니매이션의 1부,2부를 자막과 함께 복사시 테스트를
하였다.
대용량 파일복사(파일 4개 954MB) | ||
O/S |
WIN 2000 PRO SP3 |
WIN XP SP1 |
F -> D |
30초 |
31초 |
D -> D |
58초 |
1분 2초 |
파일복사시 대용량 파일복사에서는 전혀다른 결과가 나왔다. 복사시간이 WIN 2000이 약간
더 빠른데. 용량이 적은 파일이 많은 경우에는 설치시와 마찬가지로 XP가 더 빠르것으로 결
론을 내려졌다.
6. 벤치마크 테스트
1) HD Tune 1.00
< WIN 2000 PRO SP3 >
< WIN XP PRO >
위의 테스트 결과로 그래프를 보면 변동폭이 WIN 2000 PRO가 훨씬 적으며 더 안정적으로
보인다. WIN 2000 PRO이 XP PRO 에 비해 전송폭의 최저치가 2배이상 높기도 하고 평균 전
송률 또한 약간 더 빠르며 CPU점유율또한 더 낮은 모습을 보인다.
2) HD Tach V2.70
< WIN 2000 PRO SP3 >
< WIN XP PRO SP1 >
HD Tach 의 경우는 HD Tune 와는 대비대는 결과가 나왔다.
CPU 점유율과 최저,최대,평균 전송율이 XP PRO에서 더 뛰어난 결과가 나왔다. 그래프의
변동폭을 보면 XP가 조금은 안정적으로 보인다.
이럴 것을 볼 때 어느것이 기준이 되어 성능평가가 되는지 이해가 안간다.ㅡㅡa
3) HD Speed V1.4.0.43
< WIN 2000 PRO SP3 >
< WIN XP PRO SP1 >
읽기 성능에서 4M를 기준으로 WIN 2000 PRO 가 약간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여기에서 Test burst rate를 체크후 read 테스트를 하니 약간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 WIN 2000 PRO SP3 >
< WIN XP PRO SP1 >
위의 수치를 보아서는 역시나 WIN 2000 PRO가 더 좋은 전송을 보여주나 그래프를 보듯이
WIN XP PRO는 변동이 아예 없지만 WIN 2000 PRO 에서는 변동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HD Tach 와 같이 XP가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Sandra 2004.2.9.104
< WIN 2000 PRO SP3 >
< WIN XP PRO SP1 >
산드라에서도 WIN 2000 PRO가 약간은 더 좋은 성능을 내주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7. 소음
소음부분은 객관적으로 테스트할 여건이 안되어서 주관적인 느낌만 말하겠다.
전체적으로 소음이 많이 나며, 10.000prm 이라는 고속회전으로 스핀들이 동작하기 때문인
지 진동이 상당히 심하다. 하드베이가 울리니 얇은 케이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진동으로 인한
소음도 더 크게 느낄거 같다. 그냥 느끼기에 바라쿠다 7200.7 120G SATA 의 두배정도 되는
소음이 있는거 같다. 그리고 OS 에 따라서 약간은 다른 소리차이가 있었다.
부팅이나 파일 복사시 WIN XP보다 WIN 2000에서 "드르륵" 소리가 더 심하게 들렸다.
벤치마크 성능처럼 약간은 XP보다 높은 성능이 나오기에 소음도 큰거 같다.
소음에 대한 전체느낌은 오버클럭용 CPU 쿨러가 풀량이나 온도하락에 도움은 되지만 정품
쿨러에 비해 2배정도 높은 PRM으로 동작하기에 진공청소기 같은 느낌이 나듯 같은 이치같
다.조금더 높은 성능을 위해 소음은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8.사용기 중간 정리
랩터가 가격이 비싼만큼 하이엔드 유저 및 기업을 타켓으로 나온 제품인만큼 가격에 비해
좋은 성능을 내는거 같다. 일단 소음이 심하여 소음을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별 메리트를
못느끼실거 같다. 유체베어링이라고 하지만 상당히 소음이 심하다. 본인이 성능은 낮지만
바라쿠다를 좋아해서 바라쿠다만 사용하고 있어서 다른 120G PATA/SATA 하드들의 소음은
알지 못하지만 최소한 바라쿠다 120G SATA 보다 최소한 두배이상은 시끄러운거 같아서 신
경이 상당히 쓰였다.더구나 부팅과 복사시 그 엄청난 소음은...장난이 아니다. 그진동...본인
케이스가 마닉 AS9000II 라 패널두께가 1mm라서 그나마 다행인 듯 하다. 하드베이도 나사
로 고정까지 했지만 진동이 많이 느껴진다. 다음세대의 랩터는 지금보다 더 뛰어난 성능에
바라쿠다처럼 조용해 졌으면 좋겠다. 아쉬운점부터 먼저 말했지만 이것 이외에는 가격이 비
싸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벤치가 아닌 체감으로 느껴지는 성능에 비한다면 생각보다 비
싼가격은 아니라고 본다.
정말 성능하나 만큼은 정말 뛰어나다. 본인이 레이드 및 각각 하드의 사용을 몇 달을 지켜본
다음 주위에 작업PC 만들 때 조립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PS. 사용기 정리도 아니고 중간정리라니...이상하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것으로 필드
테스트 사용기를 마감한다. 이유는 원래 본인의 계획인 이글이 본인이 생각하는 다가 아니
다. 랩터를 사면서 보드까지 레이드지원 풀스펙보드로 바꾼만큼 레이드 테스트와 여타 다른
테스트가 있었다.
RAID 직접 처음으로 설치해보는 과정에서 27일날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RAID 테스트한다
고 랩터 2개를 모두 장착한 상태에서 작업을 하다가 RAID 0 으로 묶어 버렸는데 글세 위와
같은 각각하드의 테스트 자료를 백업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한것이다.
주말에도 회사일 때문에 거의 잠을 못잔 상태라 앞전에 했던 테스트를 반복해서 할수밖에 없
었던 것이다. 결국 위의 사용결과들은 두 번을 한 것이다.
이글로서 모든 테스트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이것도 필드테스트냐고 욕
을 하실수도 있을 것이지만 조만간에 본인이 만족하는 사용기로 랩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면들을 모두는 아닐지라도 본인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모두 파헤칠 것이다. RAID부터 본인
의 직업상 실질적인 작업에서의 체감성능등 아마 유저분들도 만족하실거니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하다.
그러기에 양해를 부탁드린다. 필드테스터로 뽑아주신 케이벤치와 웨스턴디지탈 관계자 분들
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첫댓글 이넘이 제가 말씀드린 랩터 입니다. 케벤에서 선택되신 전문 테스트 김대식님의 글이죠 . 다시한번 글을 주신 대식님께 감사 드립니다. (__)
케벤 필드테스트에 운좋게 걸렸을 뿐인걸요. 전문테스터라니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 못난글이지만 이제 부터 간간히 적게 되는 사용기등을 올릴께요. ^^
잘보고 갑뮈다.
좀 어려 운거 같아요 ... 오대리님 나중에 설명좀 해주세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