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소리길 4월정모
▲양평 물소리길 4월 정모 제6코스
용문역-용문체육센터-천주교용문수련장-물소리길인증대-용문산관광단지 <약10km>
▲트랭글 기록과 코스 괴적
▲용문역 3번출구 밖
▲철쭉이 한창이고
▲용문역 3번출구를 나와서 본 용문역, 행사참여 접수를 하고
조팝나무꽃
▲연산동님 일행과 조우,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시간이 되어가니 모여들기 시작하고
▲구령에 맞춰 몸풀기도 하고
▲단체 사진도 찍고
▲출발
지난해 3월에 걸을때는 한창 땅 고르기 중이었는데 입주가 되었구나
▲모심기 준비중
▲씀바귀꽃이 예쁘다.
▲흑천위 경의 중앙선 전철로
▲벚꽃길
▲6코스,첫번째 6-1 인증대
▲큰으아리꽃
▲저 파밭 할아버지는 아직도 건강하실까?
▲온통 꽃길이다.
▲너의 이름은 뭐니..피라미
▲용소교 징검다리
▲洗心亭 마음을 씻는 세심정
▲세심정은 조선 중종, 명종 때의 학자이며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의 수제자로 이름높은
조욱(趙昱, 1498~1557) 선생이 기묘사화의 여화로 이곳에 은거하며 제자들과 더불어 도학을 강문하던 곳이다.
세심정은 6각 원당형을 가미한 20여평의 아담한 목조건물인데, 지붕은 팔작지붕에 한식 골기와를 얹었다.
7개의 주초석 위에는 6각의 기둥을 세웠고, 2.5m 길이 6개의 툇마루가 부착되어 있으며,
내부는 속칭 우물 정마루를 깔았다.
▲한국의 바나나 나무라고 하는 으름꽃
▲숲길이 너무 좋다.
▲두번째 6-2 인증대...꼬마야 수고했어..
▲푸름이 좋다.
▲松花도 한창이고
▲물소리길 인증대,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모내기 준비 중..
▲연산홍과 엉겅퀴
▲토끼굴도 통과해야 하고
▲평화로운 시골 풍경
▲김병오 고택
▲라일락도 만개하고
▲용문산 관광단지로 들어가는 차량들이 엄청 밀려있다.
▲오늘의 여정 끝 지점
처음으로 물소리길 행사에 다녀오다.
매달 문자로 알려주는 물소리길 정기행사 한번도 참석치 않았는데
이번에는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있어 다녀오기로 한다.
새벽 전철은 우리부부의 단골 대중교통...
김포 골드라인 5시 49분 전철로 홍대입구역에서 환승,경의중앙선 용문역에 08:16분에
내려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겸 요기하고 여유있게 기다렸다 3번 출구로 나가니 주최측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명단에 접수하고 일찍오신
연산동님 일행을 만나 오랫만의 해후에 반가운 인사 나누고 주변에 곱게 핀 꽃들과 주변을 카메라로 담는다.
어제 비가 오고 나니 하늘도 청명하고 걷기 좋은 날...
그 사이 모여든 많은 도보객들, 몸 풀기를 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끝내고 출발한다.
몇번 다녀 본 길,계절따라 다르긴 하지만 낯익은 길을 따라 가는데 어느새 역앞 아파트가 공사를
거의 끝내고 입주를 기다리는 중이다.
벚꽃길 그늘따라 푸름이 더해가는 요즘 꽃보다 잎새가 참 좋은 계절 그 풍경과 함께 걷노라면
계절중의 청년이라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노라...눈에 익은 풍경과 함께 동무해 가는 길..
흑천의 물은 줄어들어 가뭄이 심각한 걸 느끼며 용문 체육공원을 지나가는데 무더기로 피어난
큰으아리꽃이 오늘 많은 사람들이 찾아줄 것을 어찌 알았을꼬..
예쁘구나 철 이른 너의 자태가...
꽃철이라 길가의 만개한 꽃들이 마중하고,물 맑은 용문의 실개천 작은 물고기들이
신난 듯 노니는 풍경에 이 어찌 힐링이 되지 않을까?
모내기 준비로 한 가득 논배미 물이 고이니 농촌의 일손이 바빠지는 일철이 되어간다.
물맑고 청정한 용문,유유자적 걸으며 눈에 비친 풍경에 저절로 힐링이 되고,드물게 많은 사람들이
시골길을 채우며 물길과 들길 그리고 산길이 두루 어우러진 길, 용문관광단지까지 이어진 길,
오늘은 산나물 축제가 겹쳐 도로를 가득 메운 차들을 보며 오늘 안에 집으로 갈수 있을지
걱정하며 버스 종점에 도착 아침에 만나 인사만 나눴는데 종점에서 기쁨맨님,천일홍님 다시 만나
간단한 점심자리가 마련되고 달콤하고 맛있는 양평지역 막걸리 한잔으로
건배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오랫만에 만나 뵌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참 좋은 이 계절에...
2023년 4월 30일...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