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cyworld.com/parkonju/3505349
바로 제조하여 판매한다는 러쉬의 마스크 팩
CUPCAKE, AYESHA, CATASTROPHE COSMETIC
몇달 전, '컵케익'을 한번 써보고 모공이 착착 조여지는 듯한 좋은 느낌에 반해
지금까지 러쉬의 마스크팩을 애용하고있다.
컵케익은 한번 써보고 좋아서,
아이샤는 입소문이 좋아서,
카타스트로피는 직원의 강력추천으로 구매하게되었는데
색깔도, 향도, 바르는 느낌도 가지각색이라 골라 바르는 재미가 있다고나할까...?
생긴 모양도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알록달록 먹음직스럽게 생겼지않은가.
방부제가 첨가되어있지않으므로,
유효기간이 4주인 러쉬의 마스크팩은 냉장보관해야만한다.
윗면에는 주원료 성분이 표시되어있고, 제조일자는 측면에 표시되어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냉장보관하여 차갑게 해둔 팩을 피부에 펴바를 때의 느낌 그 시원함이 정말 좋다. 모공이 절로 수축되는 느낌♡
★ 컵케익
이름조차 참 예쁜 '컵케익'은 겉으로 보는 것과 같이 카카오 성분이 함유되어있지만,
시원한 민트성분까지 같이 함유되어있어, 산뜻한 느낌을 준다.
정말 한 스쿱 떠먹어버리고싶을 정도로 그윽하고 달콤한 코코아 향이다 :)
성분 : 라숄머드, 아마인추출물, 글리세린, 탈크, 카카오파우더, 카카오버터, 페퍼민트잎추출물,
샌달우드오일, 바닐라결정체, 스피아민트잎오일, 페퍼민트오일
러쉬공식홈에는 토너를 바르지않고 직접 피부에 발라도 괜찮다고 쓰여있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컵케익 요 제품은, 뭐랄까...부드럽기보다는 상당히 쫀득쫀득해서 발림성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딴 건 몰라도, 컵케익 요 녀석만큼은 꼭 토너를 바른 뒤에 발라주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 카타스트로피 코스메틱
연보라빛의 이 팩은, 색깔만큼이나 블루베리를 주원료로 한 마스크팩이다.
성분 : 칼라민, 탈크, 정제수, 블루베리추출물, 글리세린, 스위트아몬드오일,
오렌지오일, 캐모마일꽃오일, 서양장미꽃추출물, 카라기난추출물, 색소18050, 향수
위위의 사진에서보면 팩 내용물 사이로 분홍색 색소같은 것이 보이는데 처음엔,
저게 뭐지? 인공색소인가? ㅜ.ㅜ 이럴수가..!! 속았다...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칼라민'이라는 성분 : (햇볕에 탔거나 따가운 피부에 바르는 분홍색 약물)을 알고나니 그제서야 안심이 되는 기분이다.
하지만 색소18050과 향수의 첨가는 조금 아쉽기도하다.
향은 컵케익만큼이나 좋은 향은 아니다. 헤어에 쓰는 제품 향 같기도하고 ^^;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는 없는 향이지만
그나마 향수를 조금 첨가하였기에 이만한 향인 것일까?
★ 아이샤
세가지 제품 중 가장 물기많고 묽은 팩이다. 발림성이 GOOD~!
아스파라거스와 키위성분, 필러머드와 카올린 성분이 들어가있어 피부노폐물을 딥클렌징 !!!
푸석푸석해진 얼굴에 생기를 부여하기엔 아주 그만인 팩이다.
성분 : 필러머드, 꿀, 엘더플라워 & 라임플라워즙, 글리세린, 아스파라거스, 키위, 카올린,
위치헤이즐, 장미결정체, 로즈마리오일, 파출리오일, 엘더비니거, 벤토나이트, 향수
꿀 성분 덕인지 바른 후에도,
팩을 물로 씻고난 후에도 촉촉한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다.
마무리는 피부과에서 얻은 나무주걱(?)으로 쓱싹 닦아내기
투명 플라스틱 통.
원래는 러쉬의 다른 크림 통들 처럼 블랙케이스였으나
어느날 갑자기 바뀌어버린 투명플라스틱 통. (슈렉팩은 지금도 블랙케이스지만)
제작비 절감의 이유인지 무슨 이유인지는 알수없지만,
예전 케이스가 더 좋은 것같기도하고, 지금 케이스가 더 좋은 것 같기도하고...*.* ;
50g에 가격은 16900원
보통 1회 쓸 때에 25g씩 나간다.
2번 쓰면 끝-인 팩...! 가격은 꽥-?
율무가루나 율피가루로 직접 천연 팩을 만드는 것도 너무너무 좋지만,
사람인지라 가끔은 팩을 직접 만들기가 너무너무 귀찮은 날엔,
색다른 성분의 팩을 갈구하는 그런 날엔
러쉬의 한주마다 한번씩 만드는 천연 팩도 괜찮은 것 같다 :)
출처 http://www.cyworld.com/parkonju/3505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