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풀어쓰는 요한복음 12] 요한복음 4장 1 –15절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구하라
1.머리말(1-4)
①‘예수님이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는 것이 요한보다 더 많다’는 소문이 바리새인들의 귀에 들어갔습니다.
②그러나 예수님이 직접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준 것이었습니다.
③예수님은 이것을 아시고 유대를 떠나 다시 갈릴리로 향하여 가셨는데, 도중에 사마리아를 지나가셔야만 했습니다.
2.본론(5-15)
(주께서 사마리아 ‘야곱의 우물’가에 앉으시다)예수께서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는 동네에 이르셨습니다. 이 동네는, 야곱이 아들 요셉에게 준 땅에서 가까운 곳이며, 야곱의 우물이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오랜 여행으로 피곤하여 그 우물가에 앉으셨습니다. 그 때가 대략 정오쯤이었습니다.
(물을 길으러 온 여인에게 물을 청하시다)마침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으러 오자, 예수님은 그녀에게 물을 좀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마을에 들어가고 없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자가 주님을 이상하게 여기다)그 여자가 예수께 “당신은 유대인인데, 어떻게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하십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사마리아인들과는 상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만일 네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은사를 알고 또 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네가 나에게 생수를 청하였을 것이다. 그러면, 내가 너에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
(생수를 주신다는 말씀에 더욱 이상히 여기다)그녀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당신에게는 두레박도 없고 이 우물은 매우 깊은데, 어떻게 나에게 생수를 구해주시겠습니까? 당신이 우리 조상 야곱보다 더 위대한 분이라는 말입니까? 그는 우리에게 이 우물을 주었고, 그와 그 자녀들과 그 가축까지 다 이 우물의 물을 마셨습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소개하다)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이 물을 마시는 사람마다 다시 목마르겠지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절대로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참으로, 내가 주는 물은 그에게 끊임없이 솟구쳐 나오는 ‘영원한 생명의 샘물’이 될 것이다.”
(사마리아 여인이 그 생수를 달라고 요구하다)사마리아 여자는 “선생님! 저에게 그런 물을 주셔서, 제가 다시는 목이 마르지 않을뿐더러, 물을 길으러 여기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3.맺는 말
①주께서 생수를 주시겠다고 하니까, 여인은 전혀 엉뚱한 생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②지금도 성도들 중에는, 주께서 주시고자 하는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세상적인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