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면으로 인사드려 죄송하게 생각함니다 전 늘푸른송 오수환임나다 2008년
6월에 명퇴을 해서 쉬고 있는데 TV에서 백두대간 방송을 보고 산에 대한 전무한 제가 등산을 하게됐습니다
백두대간 남진 죽령에서 사동리릉 처음으로 맛 보았습니다 남진 북진 오가며 산에 빠지게됐습니다
대간을 끝내고 정맥을 진행하면서 선생님을 알게되어 기맥 지맥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산에대해 조금은
알게됐습니다 산에들어서면 힘이나고 배고품을 모르고 10여년을 다니고 나니기운이 빠지게 됨을 알게되어
먹고 속도 조절하며 산행을 하게 됐습니다 산속에서 인생의 희노애락를 맛보고 인생의 또다른 기쁨을 갖게됨을
아마 신산경표의 창시자인 선생님의 덕이 아닌가 생각됨니다 고맙습니다 15년이란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지만
감동과희열 뭐라 형언키 어렵습니다 이기쁨 행복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고 생각하니 남은 생이 아름다워 짐니다
우리 맥꾼들은 고통을 즐긴다고 함니다 그뒤에 오는 희열과 성취감때문에 힘들고 포기하고싶은생각이 들때도 있는데2008년
8월9일부터 2023년5월28일 팔공유봉지맥 우중산행을 끝으로1대간9정맥6기맥162지맥을 무탈하게 완주 했습니다
저에게 열정과행복을 준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함니다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