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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알프스[(야리가타케(槍ケ岳 3180m)-오쿠호다카다케(奧穗高岳 3,190m) ]종주 2.
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3003m)-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2983m).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 오름길에 마에호타카다케(前穗高岳. 3,090m)를 배경으로.
◈ 산행코스와 거리 및 소요시간.
가미고지 (上高地 1,500m) -0.3k(10분)-갓바바시(河童橋.1530m) -3k(48분) - 묘진이케(明神池 1,550m) -3.7k( 53분)- 도쿠사와(德沢 1,562m) 롯지- 4.5k(47분)
-요코오 산장(橫尾山莊 1,620m) -3.7k( 70분)- 야리사와 롯지(槍沢1,850m) -0.9k(27분)-바바다이라(馬長平) 캠프장(1990m)-1.7k(66분)-
텐구바라 분기점(天狗原 2,348m) - 1.6k(150분) - 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3,003m) 1박
야리가다케 (槍ケ岳 3180m)-0.9k( 23분 )-오오바미다케(大食岳 3,101m) -0.8k( 44분 )-나가다케(中岳 3,084m) - 1.8k( 60분 )-미나미다케(南岳 3.032.7m) -
1.3k( 120분 )-다이키렛토大切戶 2842m)- 1.5k( 98분 )-기타호다카다케고야(北稿高岳 小屋3,106m).중식-100m-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 1.5k( 120분 )-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 -0.5k( 25분 )-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 2박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 -1k( 50분 )-오쿠호다카다께(奧穗高岳 3,190m)-1.5k( 35분 )-기미코타이라 (紀美子平.)-1k( 60분 )-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왕복-1.3k( 125분)-다케사와 산장(岳沢 2,180m)터-3.5k( 110분 )-가미고지 (上高地 1,500m)
◈ 일시 : 2008. 8. 2~6(4박5일).
◈ 인원 : 산이 좋은 사람들 18명(최송희 가이드.고양 우정산악회원 9명.달인클럽3명.개별인원5명)
◈ 날씨 : 산행첫날은 날이 좋았고 둘째날은 오전엔 비가오고 오후엔 비는멋었으나 운무속이고 셋째날도 흐리서 산군전체를 보지못함.
◈ 일본 북알프스 지도 : 1 : 50000. .槍穗高岳.
일본 북 알프스 위치와 나고야에서 가는길.
구글로 본 일본 북 알프스 위치(누르면 확대됩니다).
북 알프스 (야리가다케 (槍ケ岳 3180m)-오쿠호다카다께(奧穗高岳 3,190m) 산행코스.
북 알프스 1 : 50000 지도.(누르면 확대됩니다).
일본 북 알프스 가는 교통편.
◈ 일본 북알프스는 ?
“일본 알프스”란 용어가 처음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메이지시대(明治)에 들어와 근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메이지 정부는 많은 외국인 기술자를 고용했는데
그 중에서 영국의 야금 기술자 윌리엄 가울랜드(William Gowland)는 1887년(明治10年) 7월에 야리가타케(槍ヶ岳)에 오르고 그 기록을 잡지에 소개하면서
“Japan alps” 라는 표현이 사용되어 오늘날의 "일본 알프스"의 어원이 되었다.
그 후 영국인 선교사 월터 웨스턴(Walter Weston)도 야리가타케(槍ヶ岳)에 올라 그의 저서
『일본 알프스의 등산과 탐험(Mountaineering and Exploration in the Japanese Alps)』가 발표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마치 유럽의 알프스와 같다하여 붙여진 일본 알프스는 일본 중부지방인 나가노(長野)현과 기후(岐阜)현 도야마현(富山県)의 경계에 있는
히다사맥(飛騨山脈)은 북 알프스, 나가노 현 남부에 있는 기소 산맥(木曽山脈)의 코마가타케(駒岳) 연봉(連峯)을 중앙알프스 ,
그리고 나가노 현과 야마나시현 및 시즈오가현의 경계에 있는 아카이시(赤石山脈) 산맥은 남 알프스라고 불린다.
북알프스 전체 길이는 70여km되며 보통 남쪽의 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 야리가타케(槍ヶ岳)지역과 북쪽의 다테야마(立山)지구,시로우마(白馬岳)지구로 나누는데
북알프의 남쪽코스인 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 야리가타케(槍ヶ岳)능선 종주코스는 일본의 마터호른이라 부르며 일본 5봉인 야리가타케(槍ヶ岳3,180m)와
일본 3위봉이며 북알프스 최고봉인 오쿠호다카다께(奧穗高岳 3,190m)를 잇는 코스다.일본엔 3000m이상 고봉이 총 21개 있는데 북알프스에9좌,남알프스에 9좌,
그밖에 독립봉우리로서 일본 최고봉(高峰)인후지산(富士山 3,776m),북알프스의 변두리에있는 노리쿠라다케(?鞍岳),三獄山을 포함해 합계 21좌가 있다.
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 야리가타케(槍ヶ岳)능선 종주코스는 3000m고봉 21개중 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 야리가타케(槍ヶ岳),오오바미다케(大食岳 3,101m) ,
나가다케(中岳 3,084m) ,미나미다케(南岳 3.032.7m)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등 8개를 넘는다.
3000m이상의 고봉 8개를 넘고 중간에 다이키렛도(2842m)란 양쪽이 천길절벽인 릿지도 있고 얼마나 힘든지 눈물없인 못오른다는 飛騨泣き도 있다.
시종 나무하나없는 암릉길이고 낙석도 심하여 많은 시간과 높은 체력을 요구하므로 산행초보자는 위험하며
고산의 날씨는 변덕이 심하여 여름 오후엔 낙뢰에 소나가도 자주 오므로 그에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하겠으며
만약에 대비하여 고산증에 대한 약도 준비 하여야 하겠다.
가미고지(上高地 1,500m)에서 야리가다케 (槍ケ岳 3180m).오쿠호다카다께(奧穗高岳 3,190m)소요시간.
新穗高溫泉에서 槍穗高連峰소요시간.
◈ 일정정리 :
2008. 8. 2(첫날).
10 : 00. 천안출발 인천공항행 우등고속버스(15800원.2시간소요)
12 : 00~13 :15. 인천공항도착 점심.
13 : 15~15 :00. 미팅후 탑승수속.
15 : 00~16 :40. 1시간 40분 비행하여 나고야(名古屋) 중부국제공항도착.
17 : 20. 나고야공항출발.
18 : 55~19 :20. 휴게소에서 저녁식사.
21 : 35. 신 히라유(新平湯)의 타지마칸(田島館) 요칸(旅館)도착.
8. 3(둘째날)
07 : 45. 신 히라유(新平湯)의 타미마칸(田島館) 숙소출발.
08 : 18/20. 가미고지(上高地 1,500m) 도착하여 바로 산행시작.
08 : 30/35. 갓바바시(河童橋.1530m)
08 : 40/50. 하산지점인 호다카.다케사와 등산로입구.
하동교 300m. 명신지 3km.다케사와(岳澤) 휴테터 2시간.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 8km 6시간 이정표.
09 : 33/10 :00. 묘진이케(明神地 1,550m).호타카신사(穂高神社奧宮)의 오쿠미야가 있음.
10 : 09. 明神館.우측에 가미고지(上高池 1,500m)에서 올라온길 합류.가미고지(上高池)3km.도쿠사와(德澤 1,562m)3.4km 이정표.
10 : 53/11:10. 도쿠사와(德沢 ) 산장과 야영장.화장실과 수도펌프장.
11 : 18. 신무라바시 (新村橋).좌측 신촌교 건너로 오쿠마타지로(奧又白池)와 뵤부이와(屛風岩)으로 가는 갈림길 있음.
11 : 57/12 :10. 요코오산장(橫尾山莊 1,620m) .좌측의 요코오바시(橫尾橋)를 건너서 가라사와 휴테로가는 갈림길 있음.
12 : 40/45. 야리미가와라(槍見河原). 야리가타케(槍ケ岳)가 처음으로 보인다.고소예방으로 타이네놀 먹음.
12 : 58.이치노보(一の保橋 1,705m)교. 우측으로 이치노보 계곡열림.
13 : 20. 소형 수력발전기.
13 : 28/14 :22. 야리사와 롯지(槍沢 1,850m)에서 점심.
14 : 49. 바바다이라(馬場平) 캠프장(1990m).야리사와 고야(槍沢 小屋)터.
15 :12. 야리사와 오마가리((槍沢大曲り).우측으로 미나마타(水俣乗乘越)갈림길.
15 : 36/16:00. 빙하공원물 합수점에서 휴식하며 고소적응.여기서부터 급한 오름길시작.
16 : 29. 텐구하라(天狗原) 갈림길(2348m).좌측으로 텐구하라(天狗原)와 올라가는길이 건너다 보임.
17 : 03/09. 水沢.마지막 물받을수있는곳.
17 : 22. 빙벽사면을 건너감.
17 : 41. 坊主岩屋下. 이정표.우측으로 휴테 오오야리(大槍)0.8km.직진 槍ケ岳 1.25km.
17 : 47/55. 반류굴(播隆窟)
18 : 27. 샷소휴테(殺生.2807m)갈림길.槍ケ岳 1km.샷소휴테150m.
19 : 15. 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3003m)숙박.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
8. 4(셋째날).
07 : 03. 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3003m)출발.
07 : 26. 오오바미다케(大食岳 3,101m)
07 : 31. 대설계(大雪界)지남.
08 : 10. 나가다케(中岳 3,084m)
08 : 27. 설계에서 식수보층.
08 : 56. 텐구하라(天狗原) 갈림길.
09 : 13. 미나미다케(南岳 3.032.7m)
09 : 18/20. 미나미다케 고야(南岳小屋 3.000m)
11 : 02. 다이키렛토大切戶 )칼날능선 험로.
11 : 22. 다이키렛토大切戶 2842m) V자 최저점안부.하얀 페인트로 槍岳↔稿高표시.
13 : 00/14 :03. 기타호다카다케고야(北稿高岳 小屋3,106m).중식
14 : 05/10.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14 : 21. 가라사와산장(涸沢山莊 ) 갈림길.
14 : 57/15:10. 가라사와산장(涸沢山莊 )이 내려다 보이는곳에서 앞팀 지체로 휴식.
17 : 18/27.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 앞봉에서휴식.
17 : 33.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 정상.
18 : 00 .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 숙박.
8. 5(넷째날).
06 : 21.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출발.
06 : 57. 정상 200m 小屋 800m지점.
07 : 11/25. 오쿠호다카다께(奧穗高岳 3,190m)
07 : 32. 南稜の頭 이정표.
09 : 00. 기미코타이라 (紀美子平.)
09 : 30/48.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
10 : 15. 다시 기미코타이라 (紀美子平)
12 : 00/20. 점심
12 : 40. 다케사와 산장(岳沢 2,180m)터.
13 : 37. 가제아나(風穴).
14 : 08/25. 호다카.다케사와 등산로입구.묘진이케(明神地 1,550m) 갈림길.
14 : 49. 가미고지 (上高地 1,500m)
15 : 20. 신 히라유(新 平湯)의 타지마칸(田島館) 요칸 도착.
8. 6(닷새째날).
08 : 00. 신 히라유(新 平湯)의 타지마칸(田島館) 숙소출발.
09 :00/10 :00. 다카야마(高山)시내관광
10 : 55/11 :05. 고속도로상의 히루까노 고우겐 (高原) 휴게소.
12 : 30/13 : 05. 나고야성(名古屋城)에 도착하여 중식.
13 : 10/14 :00. 나고야성 (名古屋城)관광
14 : 00/15 :00. 나고야 중부공항으로 이동하여
15 : 00/17 :30. 출국준비하고 휴식.
17 : 45/19 :30. 나고야에서 인천공항도착.
◈ 산행후기.
◇ 8. 4(셋쨋날).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밤새 뒤척이며 날밤을 샜다.30분이나 1시간쯤 잤을까?어제 요즘 일출 시간표를 보니 요즘 일출시간이 4시 56분.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정상까지 올라가는데 30분을 잡으면 4시 반쯤에 출발하면 되겠다싶어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20분에 산장문을 나섰다.
짙은 안개에 안개비가 내리고 있다.정상가는 불빛도 하나도 없다.
조금 나가니 헬기장에 좌측으로 수고로쿠다케(雙六岳2860.3m)으로 가는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고
뒤쫓아오던 일본인 3명이 나보고 방향을 묻는 듯한데 말을 못하니 대답을 할 수도 없고 ...
그들도 되 돌아가고 생각하니 정상에가봐야 아무것도 보일리 없고 쌩고생만하고 잘못해 사고라도나면 죽겟다싶어 되돌아섰다.
가서 카메라 충전이나 더 시키고 날이나 좋아지길 바래야겠다.
돌아와 매점휴게실의 코드에 충전기를 꼿아 놓으니 직원이 와서 뽑는다.돈을 보이며 돈을 주겠다고해도 말없이 또 뽑는다.
아마 매점이 문을열면 절차를 밟아 꼿으라는 뜻인가싶다.
5시가 돼서야 매점이 문을연다.30분충전에 100엔 1시간에 200엔이줄 알고 1시간을 신청했는데 거스름돈을 보니 400엔을 받는다.
옆사람도 똑같이 400엔을 받았다.날이 밝아 숙소에와서 살펴보니 숙소기둥에 전기 소켓이 있는걸 늦게 들어가서 몰랐다.
우리 일행들이 묵은 방엔 소켓이 없는걸보니 일본인들이 묵는 별채만 있는건가?
아무리 자가발전을한다해도 카메라나 핸드폰 충전기 1시간 꼿는데 4000원이면 이건 너무한다 싶다.(어느 산행기엔 공짜라고 하는데
잘못 알려졌고 다음날에 묵은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에선 100엔을 받았다).
아침식사 시간이 돼서 1시간도 다 채우지 못하고 식당엘 내려가 된장국에 김으로 아침을 먹고
날이 좀 걷히기를 기다려보나 쉽게 날이 들 기세가 아니다.
여기까지와서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정상을 못오르고 가다니 ...
창끅같이 뾰족한 북알프스의 상징인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정상에서 후지산도 보고 북알프스 전체를 파노라마로 찍기를 바랬는데 아쉽다.
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3,003m)의 아침.
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3,003m)의 아침메뉴.
일본은 숟가락이 없어 국이나 물에 밥을 말아 먹을려면 아쉽고
칼칼한맛이 없어 식성이 안좋은 사람은듀브로된 고추장이나 장아찌류가 필요하겠다.
밤새도록 비바람이 불더니 아침엔 안개비가 내리고 있다.
모두들 침통한 얼굴들이다.
12시는돼야 날이 들겠다는 일기예보니 비를 맞으며 출발한다.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정상과 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3,003m).
이 사진은같은 날 같은코스로 산행한 대전 산찾사의 거브기님이어제 일찍 올라와서 찍은 사진이다.
일본인들은 하야다치 하야츠키(早發早着) 즉 “이른 출발, 이른 도착”라는 기본사항을 지킨다.
보통 아침 6시쯤에는 출발해서 오후2시, 늦어도 4시까지는 도착한다.
왜냐하면, 일본 산은 오후에 날씨의 급변이 자주 있고, 특히 여름에는 뇌우가 많다.
날씨뿐만 아니라 등산사고도 오후에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우리도 이 원칙을 지켜 어제 조금 일찍(단 1시간이라도)출발하던지 중간에 서둘러서
조금 일찍 도착했으면 야리정상을 다녀왔을텐데 늦게 도착하여 야리 정상엘 못갔다.
더 늦었더라면 날이 어두워서 더 애를 먹었을것이다.
일본은 우리보다 해가빨리뜨고 빨리지니 6시출발 4시도착은 우리의 7시출발 5시도착인셈이니 이른시간이 아니다.
하야다치 하야츠키(早發早着) 즉 “이른 출발, 이른 도착” 우리도 산에서 지켜야할 원칙같다.
거브기님과 같은 산찾사팀으로 온 탱크 백의호님이 어제 찍은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정상모습이다.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는 끝이 창끝같이 뾰족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높이로는 2위봉인 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3190m)보다 10m낮은 일본 5위봉이나
생김새가 특이하여 주변 어디서나 식별이되는 북알프스의 상징인봉이다.
산장에서 왕복 1시간거리이고 이봉에서 큰 산줄기가 3개로 갈라지는데
우리가 가는 남쪽으로 험한 암릉구간(다이 키렛토)을 통과하는 야리-호타카(槍-穗高)종주코스,
헬기장에서 서쪽 수고로쿠다케(雙六岳2860.3m)으로해서 다테야마(立山)나 야쿠시다케(藥師岳) 방면에서 이어지는 긴 대 능선,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정상을 지나 츠바쿠로다케(燕岳) 산으로 이어지는 알프스긴자코스가 있다.
탱크 백의호님은 "(주)산이 좋은 사람들"의 전신인 덕유산악회 백두대간 7기인 덕칠멤버로 활동중이시고
집이 아산이라서나와는 6,7년전에 정맥할때 몇번 같이 산행을했었다.
이날 저녁에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에서 만났다.
이사진은 2007.8.13일에 (주)산이 좋은 사람들이야리가다케(槍ケ岳.3180m)정상에서 찍은 사진이다.
산장 좌측으로 호다카다케(穗高岳)로 가는 능선 저 멀리에 1915년( 大正4年)6월 6일에 분화로
다이쇼이케(大正池)를 탄생시킨 활화산인 야케다케(焼岳.2393m)가 보인다.
7시에 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
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3,003m)에서 산줄기는 크게 셋방향으로 갈린다.
우리가 가는 남쪽으로 험한 암릉구간(다이 키렛토)을 통과하는 야리-호타카(槍-穗高)종주코스 ,
헬기장에서 서쪽 수고로쿠다케(雙六岳2860.3m)으로해서 다테야마(立山)나 야쿠시다케(藥師岳) 방면에서 이어지는 긴 대 종주코스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정상을 지나 츠바쿠로다케(燕岳) 산으로 이어지는 알프스긴자코스 가 있다.
일기예보를 보니 12시경에 날이 든다지만 지금은 비가 오니 모두들 우중산행채비를한다.
난 우비는 더울듯싶어 오어텍스쟈켓에 배난커버를 씌우고 아랫도리는 가다가 상황을 봐가며 입기로하고 카메라는 디카팩에넣고 출발
최송희 가이드는 열이 많은 사람인지 반바지에 윗도리만 고어쟈켓을 입었다.
이정표가 호다카다케(穗高岳)까지 9km이라니까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까진 8km쯤이 오늘 가야할 거리다.
거리는 짧지만 오늘이 북 알프스의 하이라이트로 오오바미다케(大食岳 3,101m) , 나가다케(中岳 3,084m) ,미나미다케(南岳 3.032.7m),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 ,등 3000m가 넘는 고봉을 6개를 넘고
특히 그 악명높은 다이키렛토大切戶 2842m) 암릉을 넘어야하니 긴장이 된다.
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오오바미다케(大食岳 3,101m) -나가다케(中岳 3,084m) -미나미다케(南岳 3.032.7m). 07 : 03~09 : 13.
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3,003m)에서 지그재그길을 내려오면 우측으로 新穗高溫泉으로 내려가는 계곡 제일 안쪽에 있는 槍平小屋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이정표가 있고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고개인 3,020m 의 히다 노리코시(飛騨乗越)는 언제 지났는지
모르게 지나가고 앞선 선두가 걸음을 멈춘다.아마 이쯤이 일본에서 10위에 해당하는 3,101m의 오오바미다케(大食岳 3,101m) 인듯싶다.07 :26.
좌측위에 돌탑비슷한 것이 있는걸보니 정점은 정점같은데 바로 수미터앞도 안보인다.
오오바미다케(大食岳 3,101m) 쯤일까?
이쯤에서 뒤 돌아 보면 아마 아래의 모습일것이다.
2007.8.13일에 (주)산이 좋은 사람들이 오오바미다케(大食岳 3,101m)에서 뒤 돌아 본야리가다케(槍ケ岳.3180m)와 산장이다.
사진 좌측으로 槍平小屋으로 해서 新穗高溫泉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고
아래부분 하얀 눈위로 어제 우리가 올라왔던 길이 보인다.
바로 몇m앞도 안보이니 일행이 같이 가야하는데 누가 후미를 좀 봐줘야겠는데 후미를 맡겠다는 사람이 없어
우리 김형식팀장님이 후미를 봐주겠다고 나섰다.백두 대간을 3번종주하며 후미를 맡았었고 결국 산이 좋은 사람들의 이경훈 사장을 생각해서
젊은 사람들도 나서지 않는 후미를 졸지에 맏게됐다.
산행에서 선두건 후미건 뭘 맏는다는 것은 남보기엔 별것아닌것 같아도 책임 때문에 여러 가지로 어려운점이 많다.
산행은 내 주력대로 가야 쉬기도 하고 체력의 안배도 시키고 시간도 있어 여유가 생기는데
맨 후미로 서면 앞에 못가는사람 다 챙겨야하고 후딱 지나갈구간도 뒤에서 서서 기다려야하고 겨우 앞팀 쫒아가면 쉬고 있다 일어서 가니
쉬지도 못라고 또 쫓아가기 바쁘고...종일 궁둥이 한번 땅에 못대보고 무거운 배낭 걸머지고 서서 있어야한다.
산행능력이 좀 떨어져서 후미에서 고생하는사람이니 짐줄인다고 간식이며 물준비도 안해왔으면 내물주고 나먹을 간식 먹여야하고...
그러다가 후미팀이 중간에 탈출한다고 내려가 버리면 그땐 선두 따라잡느라고 기를써서 쫓아가야하고...
그러다 늦게가면 속 모르는 앞사람들은 나 때문에 늦었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5분정도 내러오니 좌측으로 사람키보다도 더 두꺼운 눈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뒤에서 우비를 챙겨입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팀인줄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리팀이 아닌걸그랬다.
비가 좀체로 그칠 기미가 안보여 좀 무거워도 고어텍스 바지를 꺼내입었다.속옷이 젓으면 낭패니까...
한번더 설계를 만나고 오름길이 되고 2단 철사다리를 이정표와 함께 나가다케(中岳 3,084m) 정상이다.08 :12.
나가다케(中岳 3,084m)오름길.
나가다케(中岳 3,084m) 정상에서 보면 뒤로는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와 산장과 그뒤로 북알프스가 쭉 이어져 보여야하고
미나미다케(南岳 3.032.7m) 와미나미다케 고야(南岳小屋 3.000m) 의 빨간지붕과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3,160m)의 장괘한 모습이 보여야하는데 이게 뭐냐?바로 발밑도 안보이고 비만오고 있으니...
나가다케(中岳 3,084m)를 내려오니 너덜길에큰 얼음 설계가 있고 설계밑으로 얼음물이 흐르는 샘터다.
날이 덮고 좋은날이면 이곳서 쉬면서 물도먹고 다리도 쉬겠지만 지금은 물받을일도 없고 추워서 물먹을 일도 없다.08 :26.
나가다케(中岳 3,084m)정상이다.
전망이 좋은곳일텐데 단 몇십미터앞도 안보인다.
2007.8.13일에 (주)산이 좋은 사람들이 나가다케(中岳 3,084m)에서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3,160m)쪽으로본 모습이다.
좌측에 미나미다케(南岳 3.032.7m) 와미나미다케 고야(南岳小屋 3.000m) 의 빨간지붕이 보이고
맨뒷봉이 북알프스에서 제일높은 오쿠호타카다케(奥穂高岳.3190m)같다.
나가다케(中岳 3,084m)를 내려오니 너덜길에큰 얼음 설계가 있고 설계밑에서 물이 나오는 곳이다.
뒤로 보이는 하얀것이 눈인데 방수비닐팩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시원찮다.
(주)산이 좋은 사람들이 찍은 사진인데 위 사진 위치가 아마 이 하얀 설계면일것같다.
좌측봉이 미나미다케(南岳 3.032.7m) , 그 앞의 칼날봉들 다음중앙의 좀 넓은봉이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같다.
미나미다케(南岳 3.032.7m) 전의 설계.겨울엔 북알프스에 눈이 25m나 쌓인단다.
첫눈이오면 북알프스의 입산이금지되어 다음해 4월말에야 문을 연단다.
(주)산이 좋은 사람들이 찍은 사진인데 좌측이 나가다케(中岳 3,084m),우측에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 와 산장이 보이고
중간의 평평한 능선이 일본에서 제일 높은 고개인 3,020m 의 히다 노리코시(飛騨乗越)이고
산진 중앙우측능선으로 덴구하라(天狗原) 로 내려가는길이 있고 그뒤의 빨간지붕이 어제 올라온 샷소휴테(殺生.2807m)다.
너덜돌길에 군데군데 작은 케넌을 쌓은완만한 능선을 올라 (08:43)가바위벽을 횡단해 올라간다(08 :50)
넘어가면 좌측으로 덴구하라(天狗原) 로 내려가는 이정표가있다.
이 능선길로 내려가면 빙하공원을거쳐 어제 올라올때 지났던 덴구하라(天狗原) 갈림길로 내려가는길이다.(08 :56)
이어서 다시 설계를 만나고 12분을 더 올라가니
미나미다케(南岳 3.032.7m) 표지목이있고 그앞엔 일본에선 처음보는 삼각점이있다. 09 :13.
미나미다케(南岳 3.032.7m) 정상엔 다른 한국팀이 올라와 있다. (09 :13)
그팀 가이드가 비가오니 미나미다케 고야(南岳小屋 3.000m) 잠시쉬어 상황을 주시해보고 진행을 하겠단다.
여기도 날만 좋으면 저아래 다이키렛도와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로 오르는 암릉들이 쫙 ~펼쳐질텐데 ...상상만 해본다.
미나미다케(南岳 3.032.7m) 정상엔 유일하게 삼각점이있고
한국에서 온 다른팀의 모습이 보인다.미나미다케 고야(南岳小屋 3.000m) 까진 5분거리다.
(주)산이 좋은 사람들이 찍은미나미다케(南岳 3.032.7m) 정상에서 본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쪽 모습이다.
미나미다케(南岳 3.032.7m)-다이키렛토(大切戶 2842m) -기타호다카다케고야(北稿高岳 小屋3,106m) . 09 :13~13 :00.
미나미다케 고야(南岳小屋 3.000m) 는 미나미다케(南岳 3.032.7m)에서 5분거리의 바로 아래에 있고 표고 3000m팻말이 있다.
앞에간 일행들이 산장앞에서 스틱을 접어 배낭에묶고 쉬고 있다가 우리가 가니 다시 출발이다.
산장안에라도 들어가서 차라도 한잔하고 날씨를 주시해봤으면 좋겠는데 들어오면 얼만인가 돈을 내야한단다.
우측으로 新穗高溫泉으로 내려가는 계곡 제일 안쪽에 있는 槍平小屋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보인다.(09 :18/20)
미나미다케 고야(南岳小屋 3.000m)를 출발해 살짝 넘어서니 앞으로 10분거리에서부터 다이키렛도가 시작된다는 팻말이있고
이어서 큰 바위를 우측에두고 급경사 내림길이 되고 쇠줄이 나오기 시작하며 진행이 멈춰서고 속도가 떨어지는 것이 길이험한증거다.(09 :32)
미나미다케 고야(南岳小屋 3.000m)이다.표고는 3000m.
산장 바로앞에서 우측으로 槍平小屋으로 해서 新穗高溫泉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미나미다케 고야(南岳小屋 3.000m)이다.
산장안은 돈을내야 들어간단다.옷이 젖은 사람들은 추위에 떠는데 따끈한 커피라도 먹으면 좀 나올것이다.
좀전에 미나미다케(南岳 3.032.7m) 정상에 있던팀들은 여기서 좀 쉬면서 날씨를 주시해보고 진행하겠단다.
직벽의 사다리를 내려온다.앞팀에 나이어린 학생과 여자들이있어 이곳에서도 진행이 더뎌진다.(10 :05)
칼날같은 릿지를 넘는다.(10 :15)암릉구간이라 선두도 지체되고 있다(10 : 32).
내려선 지점에서 비가 안오길래 고어 바지를 벗엇다.몸이 이렇게 가벼운걸...
산장을 떠나 10분부터 다이키렛토 구간이 시작된다는 팻말이있고 직벽의 사다리가 나온다.
우리의 계단식보다 이게 더 환경보존형이고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는것같다.
사다리옆을 잡는것보다는 사다리 층계를 잡고 내려오는것이 낫다.
암릉구간이 시작되고 가다서다를 반복한다.
(주)산이 좋은 사람들이찍은다이키렛토 구간이다.
사진 중앙쯤에 파란나무숲위에 칼날릿지가있고 중앙의 시커먼 급사면위에서 낙석이 있던곳같다.
사진 정면의 제일높은봉이 올라갈때 쇠줄잡고 쇠발판을 밟고 오른봉같다.
암릉 오름길을 올라 다이키렛도구간에서 제일 높은 지점이다. 앞에 제일 까다로운구간이 있어 엉덩이로 뭉기적거리며 내려선다.
등산학교에서 압벽훈련을 쌓은 정아씨와 김형식님은 일렬로 바위를 타고앉은 모습이 꼭 기차놀이 하는 것 같다며 여유를 부른다.(11 :03)
직벽을 사다리를타고 내려오니 일본청년 두명이 반대편에서 올라오고 있다.힘을 내라고 응원을 보낸다.
건너편에 건너와 뒤돌아보니 암벽위에 하얀 페인트로 동그라미 표시를한게 직벽위에 그려있다.
좌우로 까마득한 절벽이 끝간데없이 떨어지고 있고 건너편 오름길에 오르는사람들이 작은 점으로 이어서 올라가고있다.
아래 안부에서 선두가 기다리고 있다.안부의 넓적돌위엔 하얀 페인트로 ←穗高 槍岳→표시를 해놨다.
산능선이 V로 파인
다이키렛도(大切戶 2842m) 의 맨 아래 지점이 되는 듯하다.(11 :22)
요기가 칼날릿지구간이다.
바로앞에 몸을 뒤로돌려 우로 돌아야하는지점인데 발디딤이 잘 안보여 좀 까탈스러운곳이다.
이곳이 하세가와란 사람이 이길을 열어서 하세가와 피크라고 부르는곳인듯 싶다.
코오롱등산학교에서 암벽을 탄 정아씨와 우리 김형식팀장님은
일렬로 바위를 타고 앉아있으니 꼭 기차놀이 하는것같다며 재밋단다.
이 사진은위 사진과 같은장소에서 한날 같은코스로 산행한 대전 산찾사의 거브기님이찍은 사진이다.
비슷한 시간대에 통과했는데 이때는 잠깐 구름이 걷혔었나보다.
고소공포증이 잇는 사람들은 차라리 안보이는것이 나을수도 있겠다.
한턱 내려서서 뒤돌아본 모습이다.
(주)산이 좋은 사람들이칼날릿지를 내려와서 뒤돌아본 모습이다.
앞의 사진들은 이사진의 맨위 꼭대기서 찍은 사진이다.
앞봉을 오르고 있는 앞팀 모습이다.
칼날 릿지를 내려온 안부다.산능선이 V로 파였다하여다이키렛도(大切戶 2842m) 라고 한다.
안부의 넓적돌위엔 하얀 페인트로 ←穗高 槍岳→표시를 해놨다.
여기서 부터는 낙석에 특히 주의를해야한다.
얹혀있는 부석을 건드리면 밑으로 구르면서 더 많은 돌들을 굴려 천둥소리를내며 한없이 깊은 협곡으로 굴러간다.
앞팀에서 누가 스틱을 놓쳐 그걸 잡으려고 잘못 돌을 건드려서 대형 낙석이 우리팀 선두의 머리위로 날라갔다.
대형사고가 날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낙석이 구를땐 무조건 바위쪽으로 바짝붙어야한다.
맞으면 아무리 작은 돌이라도 날라오는힘이 엄청커서 바로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한숨돌리고 작은 둔덕의 암릉들을 OX표시만 따라 30여분을 넘고 넘어간다.
끝이 안보이는 바위벽밑에 섰다.위에 쇠줄과 볼트를 밟고 오르는 앞사람들이 올려다 보인다.
지도에 飛騨泣き써있는 부근이다.눈물을 흘려야 오른다는 뜻의 飛騨泣き인가?(11 :52)
바위를 타는사람들은 재미있을 구간이다.팔 운동도 되고 ...이쯤에선 뭔가 좀 전망이 트여야 하는데 ...
아마 이 암벽을 넘은후인 듯 싶은데 이제부터는 낙석에 주의를해야하며 흔들리는돌은 밟지 말라고 가이드가 주의를 준다.
위에서 잘못 돌하나 건드리면 그것이 구르면서 연쇄적으로 돌을굴려 큰 위험을 초래할 수있다.
이부근인듯한데 앞팀이 돌을 잘못건드려서 낙석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굴러 바로 우리팀 가이드 머리위로 날라갔다.
두어번 돌이 굴렀는데 그 소리가 천둥치듯 아래로 굴러간다. 아주작은 돌이라도 그 돌에 맞으면 그힘은 엄청나서 바로 사고로이어진다.
모두들 바짝 긴장하여 바위벽에 붙어 오르는데 마음이 조마조마한게 정신없이들 앞봉을 올라섰다.
바위벽 오름길이 까마득하게 이어진다.카메라 앵글이 한장으론 안잡혀 두장으로 잡느다.
여기가 지도상의 飛騨泣き인가?
현기증나게 계속 타고 넘는다.
(주)산이 좋은 사람들이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로 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저기가 飛騨泣き인가?
낙석이 심한지역을 올라섰다.
전망대가 있지만 지금은 그림의 떡이다.
(주)산이 좋은 사람들이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로 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저기가 전망대인가?
올라간위가 전망대라고 쓰인곳으로 기억된다.날이 좋으면 전망이 탁 트일텐데 역시 보이는건 바위 암벽뿐.(12 :22)
40여분을 그저 오르고 또 오를뿐이다.깍아지르게 가파르다.
앞에 높은 축대가 보이고 올라서면 기타호다카다케고야(北稿高岳 小屋3,106m)다.(13 : 00)
(주)산이 좋은 사람들이찍은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로가는길이다.
기타호다카다케고야(北稿高岳 小屋3,106m)다.
산장 마당의 평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그만이라는데 오늘은 비가 오니 천막을 쳐놨다.
북알프스에서 제일높은 곳에있는 산장이고 보통 이곳에서 점심을먹는 지점이다.
미나미다케 고야(南岳小屋 3.000m)에서 여기 기타호다카다케고야(北稿高岳 小屋3,106m)까지가 북알프스에서 최대의 난코스라지만
여기서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까지도이에 못지않게 험한길이 게속된다.
바로뒤가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정상으로 산장지붕높이가 정상높이와 비슷하다.
산장은 만원이라 평상은 차례도 안오고 앞마당이 좁아서 축대위 좁은통로에서 가지고온 주먹밥으로 점심을 먹는다.
옷이 젖은 사람들은 추워서 찬주먹밥이 안 넘어가고 따끈한 더운물을 판다기에 라면을 먹을려고 물어보니 더운물이 없단다.
가이드가 기지온 버너로 물을 끓이는데 기다림이 지루하니 대충대충 먹고만다.
미나미다케 고야(南岳小屋 3.000m)에서 여기 기타호다카다케고야(北稿高岳 小屋3,106m)까지가 북알프스에서 최대의 난코스로
가끔 사고가 나는곳인데 일본은 사고가 한국같이 헬기가 자주출동하는 것이 아니고 사고가 나면 셀프 레스큐(self rescue)가 원칙이다.
셀프 레스큐는 타인(산장 직원이나 경찰)에게 구조를 요청하기 전에 등행하는 팀 멤버끼리 구조를 시도하는 것이다.
그것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가까운 산장이나 경찰(전화번호 110)에 사고가 난 장소나 부상의 정도를 정확하게 알려 구조를 요청한다.
구조가 끝난 후에는, 부상자나 구조 요청자에게 구조비용이 청구된다.
보통 민간헬기가 시간당 한국돈으로 500~700만원씩이고 구조요원은 일당 30만원이라서 한번 헬기가 떠서 수색작업을 하게되면 수천만원이 소요된다.
한국의 119구조대가 아파트문을 따주러 간다든지 산에서 못내려간다고 신고가 들어와서 구조대가 들쳐메고 내려오니
팔딱 팔딱 뛰어가며 "아저씨 미안해요!!"하고 간다는 한국은 좀 생각을 다시해야할것같다.
일본사람들은 보통 10000원을 내고 보험에 가입을 한다는데 외국인은 안받아 준다는얘기도 있는데 들수있으면 보험에 드는것이 좋을것이다.
기타호다카다케고야(北稿高岳 小屋3,106m)는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정상 바로아래에 있는 작은 산장으로
북 알프스 영봉중에서 가장 높은곳에 있는 산장이다.종주자들이 보통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물을 구할 수 있는 산장이다.
산장앞작은 공간엔 벌써 먼저온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고 어디 앉을 자리도 없어 입구의 통로에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아 점심을 먹었다
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3,003m)에서 준 도시락을 펴보니 대나무앞에 밥두덩이하고 반찬 조금하고 있는데
영 입맛이 안맛는다.가지고온 라면을 먹으려고 매점에 가서 더운물을 찾으니 없단다.더운물 안팔아?
평상에자리잡은 가이드의 버너로 물을 끓이는데 양이 많아서 더디다.
라면도 시원찮아 억지로 한술뜨고 찰떡파이로 보층하고 ... 그럭저럭 한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날이 좋으면 이 산장의 평상에 안아서 내려다보는 다이렛도와 미나미다케(南岳 3.032.7m)와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가 멋이 있을텐데...
몇발짝 올라서면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정상이다.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14 :10~18 :00.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정상은 풀 한포가없는 돌무더기산으로 이곳에서 작은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이 서있다.
날만 좋으면 파노라마로 360도 돌려가며 사진을 찍었으면 딱인데 상상만 해보고 단체사진을 한 장남기고 급경사길을 내려간다.
4분여 내려가니 다시 설계구간이 나오고 눈높이가 사람키만한데 가운데로 길을내고 눈얼음에 지주대를 박고 로프를 친 것이 고산임을 실감케한다.(14:16)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정상에서 17명단체사진.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정상에서.
기타호다카다케 고야(北稿高岳 小屋3,106m)지붕.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 정상에서 내려서며.
눈얼음에 지주대를 박고 로프를 친 것인지 땅에박은 지주대인지?
앞 능선위에 올라서니 좌측 가라사와고야((涸沢小屋)에서 올라오는 능선길을 만나고 나이먹은 일본일들 몇몇이 올라오다 길을 비켜주고 있다.(14 :21)
여기서 부터는 다시 전과같은 암릉구간이 이어진다.비는 그쳤지만 구름은 여전해서 가끔씩 구름이 엷어지면 좌측아래로 가라사와고야((涸沢小屋)와
가라사와휴테((涸沢)의 빨간지붕과 주변에 친 형형색색의 텐트들이 내려다 보이고 그위로 펼쳐진 끝없는 설계가 까마득하게 내려다 보인다.
가라사와고야((涸沢小屋) 갈림길에서 만난 일본인들.
일본인들은 외국인을 만나면 이렇게서서 길을 양보해준다.올라가는사람이 우선이다.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에서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까지는 다이키렛도(大切戶 2842m)못지 않은 암릉을 전부 5개를 넘어야 되는데
오전에 이미 암릉을 타느라 기운이 빠진 상태라서 더 힘이 드는구간이다.
가금씩 보여주는 암릉과 좌측으로 가라사와고야((涸沢小屋)와 가라사와휴테((涸沢)가 보이는게 전부다.
한봉을 넘으면 또한봉이 앞을막고 저봉을 넘으면 끝인가싶지만 다시 오르고...
설계를 지나면(16 :58) 깍아지른 암벽사에에 노랑 야생화가 만발을한 암봉을 넘고(17 :10)
드디어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가 저만치 보이는 마지막 오름길 쇠줄을 잡고 올라와선 잠시 휴식을하며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에 먼저 올라가고 있는 산객들 모습이 외국영화에서나 봄직한풍경이다(17 :18/27)
다시 끝없는 암릉길이 이어진다.
다시한봉을 넘고.
돌이 우리것같이 단단한게 아닌 화산돌이라서부석돌이나 흔들리는 돌은 밟으면 안된다.
O 표만 따라가야지 X는는 밟으면 안된다.
앞팀에 일본의 어린아이가 있어 정체되고 있단다.
잠시 지체되고있는 사이에 구름이 좀 올라갔다.
여기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좋아 잠시휴식.
가라사와휴테((涸沢)을 줌으로 땡겨본다.
사진 앞부분에 가라사와휴테((涸沢)에서 호타카다케(穂高岳.)산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다시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를향해 암봉을 넘고...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까진 아직 멀었다.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가 제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주고 아래로 병풍암으로 이어지는 기타오네(北尾根)이보인다.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06m)에서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까지는이런봉우리를 5개를 넘어야 한다.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가 구름속에 잠시 보였다 숨었다 한다.
시이게 몇번째 봉인가?
사람들이 점으로 보인다.
가라사와휴테((涸沢)의 텐트촌이 모습을 드러내고 발아래는 야생화가 노랗게피고...
이놈의 구름좀 확 ~걷어냈으면 좋겠다.
사진 중간우측 저 뒷쪽으로 하얀 사다리를 올라가고있는 두사람도 보인다.
앞 봉은 꼭 사자가 가라사와휴테((涸沢)을 내려다보고 있는형상이다.
잠시 숨을 돌리고...
가라사와휴테((涸沢) 좌측으로 병풍암과 뒤로 大天井岳(2921.9m)-常念岳(2857m)능선이 보인다.
위 두사진도 이어진 그림으로 사다리와 쇠줄의 연속이라 기운을 뺀다.
요렇게 최소한의 설비만했는데튼튼하게 만들었다.
계단식보다는 이게 낫죠?
이제 이봉만 오르면되나? 저위가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인가?
제대로 바위타는 폼이난다.우리 김형식 팀장님.
좌로 우로 지그재그로 오르고...
구름속이니 보이는건 얹혀잇는 바위뿐.
이 눈위로 미끄러지면 바로 저 아래 가라사와휴테((涸沢) 야영장까지 직행이다.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는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험한 고산의 바위틈에서도 야생화는 짧은 기간에 잎이나고 꽃을 피워 생명을 이어가고있다.
이 눈높이가 사람의 키를넘고 뇌조새끼들이 놀고있다.
위 두그림 이어진그림으로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의 마지막 오름길이다.
저봉이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정상이다.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를 배경으로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정상에 도착하니 (17 :33) 작은 팻말이 하나있고 저아래에
오늘 우리가 묵을 빨간지붕의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이 보인다.
그뒤로 오쿠호다카다께(奧穗高岳 3,190m)은 구름에 가려 정상부를 안보여주고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는 보였다 가렸한다.
이제 힘든구간은 다 지나고 내려만가면된다.사진한 장 남기고 내려가는데 하산길이 급경사 돌길이 사납다.
자칫 부석돌을 밟으면 돌이 뒤집혀 정갱이까기 십상이다.앞에가던 우리팀이 돌에 상처를 입었는데 상처가 깊은지 피가 많이 흘러 치료를 받고 있다.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정상이다.
전망이 좋을곳인데 오늘은 앞봉인 오쿠호다카다께(奧穗高岳 3,190m),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만 겨우보인다.
뾰족봉위에 쉴만한 공간은 없고 너덜바위뿐이다.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정상에서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이 빤히 내려다 보인다.
목적지를 코앞에두고 돌을 잘못밟아 상처를입은 사람을 치료하고 있다.
좌측뒤로 내일 갈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정상이보이고
우측봉이 오쿠호다카다께(奧穗高岳 3,190m)정상쪽인데 이 구름이 걷히기를 한참을 기다려도 걷히지를 않는다.
이사진은 탱크 백의호님이찍은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정상모습이다.
맨뒤 뾰족한것 3개중 맨 좌측의 뾰족봉이 정상으로 작은 신사가 있고 그 우측 가운데봉엔 전망대를 새긴동판이 있다.
사진의 정상 3봉중 맨우측의 좀 큰봉은 사실은 정상 앞쪽에 있는건데 사진이라 나란히있는것같이 보인다.
이렇게 같은날 똑같이 산행을했어도 탱크 백의호님은 야리가다케(槍ケ岳.3180m)정상도 보고
다이키렛도의 칼날능선도보고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정상모습도 확실하게 잡았는데
우리는 알프스신이 거부를했는지 다음날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정상에서도
끝내 북알프스 주능선 모습을 한번도 보여주질 않았다.예쁘다고 또 만나자는 뜻일까?
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정상에서 본 니시호다카다케(西穗高岳.2908.6m).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서쪽사면.白出산장까진 4시간거리란다.
땡겨본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병풍암으로 이어진는 北尾根능선.
느긋하게 즐기며 천천히 내려와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에 도착하니 (18 :00)제일먼저 눈에 띄는것이
산장마당앞에쌓은 높고 넓은 축대위의 테라스(?)와 그앞에 쌓여있는설계의 눈이다.
저아래 계곡밑으로 끝간데없이 이어진 설계를 8월에 본다는게 신기하고
아래로 내려다 뵈는 가라사와고야((涸沢小屋)와 가라사와휴테((涸沢)와 병풍암과
그뒤로 보이는 常念岳(2857m)능선과 表銀座종주로의 장쾌한능선이 손짓하며 유혹한다.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도 수용인원이 650명이라는데 오늘은 이곳도 만원이라서 한방에 9명씩 배정받았다.
짐을풀고 우선 젖은옷들을 들고 건조실에 가보니 전기로쓰는송풍난로가 있고 옷들이 전장 옷걸이에 빽빽하게 걸려있다.
건물은 2층인데1층에 건조실,화장실이 두 개나 있고 식당,매점,휴게실이 있는데 휴게실엔 TV며 산악도서들이 진열돼있고
저녁식사후 8시엔 북알프스DVD를 상영하고 CD를 판다는데 오늘은 기계가 고장나서 상영을 못한단다.
날씨가 나빠서 주능선을 재대로 못봤는데 운이 없으니 DVD도 못본다.
식사는 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3,003m)에서 먹은 식사보다 질이 나은 듯하고 서비스도 훨씬 나은데
이집은 기미꼬다이라(紀美子平)에서 다케사와 산장(岳沢 2,180m)터까지의 쥬타로신도(重太郞新道) 등산로를 개척한
쥬타로(重太郞)의 손자가운영하는 산장인데 정식직원은 서너명되고 나머지는 모두 자원봉사자들이 일을 하는데
일본에선 자원봉사 이력이 취직을하는데 고사점수를 받아서 이런데서 자원봉사를 할려면 줄을서서 기다려야한단다.
카메라 충전을 부탁했는데 시간제한은 없는듯하고 100엔을 받는다.
충전중에 일몰시간이돼서 카메라를 다시찾아 나가보니 서쪽 가시노다케(笠ケ岳.2897.5m)뒤로 해가지고 있다.
식당뒷정리를 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군말없이카메라를 다시받아 충전시켜주는게 미안하다.
건조장엘 들렷더니 한국 여자분이 누가 장갑을 가져갔단다.고어텍스장갑인데 필경 한국인짓일거란다.
혹시 자기것하고 비슷해서 잘못 가져갈 수도 있으니 비슷한게있나 찾아보라고하니 없단다.
속이 상한듯 악담을 한다.비싼 자켓이나 바지도 많은데 장갑이몇푼이나한다고 그걸 가져갔을까 한심한일이다.
누가 찾아왔다기에 나가보니 같은 천안에 사는 탱크 백의호씨다.
덕유산악회 백두 대간 7기로 요즘엔 땅끝기맥을 하고 있단다.동향인을 한국산에서 못만나고 외국산에서 만나다니...
대전 산찾사에서 16명이 우리와 같은날 출발하여 같은코스로 왔는데 우리보다 일찍 야리를 올라와서 야리가다케 정상에 갔다왔단다.
오늘 아침에도 우리보다 한발앞서 출발해서 우리보다 먼저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에 들어온 모양이다.
9시에 소등을했는데 어제도 잠을 거의 안잤는데 오늘도 역시 잠이 안와 뒤척인다.
고단했던지 모두들 약주 한잔 걸치더고 곯아떨어졌는데 나만 멀뚱멀뚱 또 날밤을 갠다.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에 도착했다.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3,003m)에서 8km쯤되는데
아침 7시에 출발하여 오후 6시 도착했으니 길이 정체되어 천천히 왔다해도 어떤상태인지 짐작이 간다.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축대아래의잔설 높이가 사람키를 훨씬넘는다.
겨울엔 눈이 25m나 쌓여서 산장위치를 찾는 깃대를 꼿는단다.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규모는 650명수용하고 전기는 풍력발전을하여 쓰고있으며
건조실,화장실이 2개.휴게실에선 TV며 산악도서들을 볼 수있고 저녁엔 불알프스 DVD도 보여준다.
동쪽아래 골짜기로는 가라사와휴테((涸沢)와 가라사와고야((涸沢小屋)를거쳐 橫尾山莊,가미고지로가고
서쪽골짜기로는 白出산장을거쳐 新穗高溫泉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고개위에있다.
이산장은 기미꼬다이라(紀美子平)에서 다케사와 산장(岳沢 2,180m)터까지의 쥬타로신도(重太郞新道) 등산로를 개척한
쥬타로(重太郞)의 손자가운영하는 산장인데 정식직원은 서너명되고 나머지는 모두 자원봉사자들이 일을 하는데
일본에선 자원봉사 이력이 취직을하는데 고사점수를 받아서 이런데서 자원봉사를 할려면 줄을서서 기다려야한단다.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에서 가라사와휴테((涸沢)와 가라사와고야((涸沢小屋)로 가는 골짜기.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 앞 마당에서 보는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에서 병풍암으로 이어진는 北尾根능선.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 앞 마당에서 보는 석양의 병풍암과
그뒤로 보이는 常念岳(2857m)능선.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 앞 마당에서 보는 석양의가라사와다케((涸沢岳3,110m)정상모습.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 서쪽 가시노다케(笠ケ岳.2897.5m)뒤로 해가지고 있다.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 의 저녁메뉴.
야리가다케 산장(槍ケ岳山莊 3,003m)보다 훨씬낫다.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 내부.
모두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저기 시계가6시 25분을 가르키고있다.
호다카다케산장(穗高岳山莊 2,983m) 로고가 찍힌 기념품등을 팔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