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코치가 축구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스승으로 꼽은 임흥세 선교사.
그는 홍명보와 김주성의 중학교 시절 축구 감독으로서 그들의 인격과 축구 선수로서의
포부와 기술을 형성하는데에 큰 영향을 미쳤고,그 외에도 많은 축구 선수들을
길러낸 지도자이다.그가 50대 중반의 나이에 축구 지도자로서의 제1기 인생을 마감하고,
축구선교사로서 제2기의 인생을 아프리카에서 불태우고 있다.
2010년에 남아공에서 열릴 월드컵을 앞두고 1월경에 ‘유소년 미션 월드컵’을
개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유소년 미션 월드컵’은 남아공의 유소년 클럽을
비롯한 32개 유소년 팀들이 겨루는 대회로서,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 유
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한 미래 비전을 불어넣는 동시에 그들의 영혼에 복음을
심기 위한 선교 프로젝트이다.
이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들이 하나님을 보는 영안으로 변화될 수만 있다면,]
이 아이들의 작은 가슴에 하나님의 사랑이 채워질수만 있다면,비록 부모가 없고,돈이 없고,
먹을 것이 부족하지만,미래는 분명 이들의 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고아들을 축복하시고,아프리카 전역에 있는,더 나아가서
세계 전역에서 담 밑에 웅크리고 앉아서 울고 있는 고아들을 두 손 들어 축복하셔서,
이 고아들이 저 하늘높이 나르는 연처럼 비전을 품고 나르는
희망의 삶을 꽃피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