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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내린눈으로 태백은 지금 눈꽃이 너무나이쁜 아침이다.
모두들 황사속에 봄을 잘 견뎌내고 잇는지...
며칠전 태백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는 병기가 올린글을 봤어.
병기가 올린글에대해 아무도 관심이 없는듯하구나.
어쩌다 분위기가 이렇게 되었는지 안타까운마음뿐이다.
꼬리글 하나 안달린병기글을 보니 민망할정도야.
다들 먹고 살기 바쁘고 어려워서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어가야겟지.
4월 15일날 행사는 81년도에 태백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우리들이
40살이 된 기념으로 모여서 그저 동심으로 돌아가 한바탕 같이 놀자는 취지로
만들게 되엇어.
개인사정이 다들 있으니까 참석이 어렵기도 하겠지.
참석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적어도 관심이라도 가져보면 어떨까.
우리들이 너무 삭막해진것 같은 느낌마저 드는구나.
이참에 너희들에게 부탁할게있어.
태백에선 매월 13일날 동창회모임을 하고 있어.
물론 태백중앙초등학교 동문회에 소속되어있기도 하구.
그러다 보니 연간 동문회에 공식적으로 내는 돈이 180만원이야.
매년총동문회체육대회때 70만원,송년회때 50만원,축구부후원금 60만원.
태백에서 매월 모이는 인원은 약 10~15명정도야.회비는 2만원씩이구.
그러다 보니 연간 180만원에 대해 다들 부담을 적지않이 안고 가는게 사실이야.
이글을 본 누구라도 성의껏 5천원도 좋구,만원도 좋아.은행가는길에 자동이체 한구좌
개설해서 축구부후원금에 보태주면 좋겠는데 어떨런지.강요는 절대아니란거 알아주구...
농협 335034-51-024404 오대희
이글도 병기글처럼 처함하게 무시당할까봐 대략 두렵다.ㅠ.ㅠ
그런일 없는거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