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표..
시네에 위치한 역의 이름이 카사 보야지르입니다..
오후 5시 기차.. 2등석!! 지정석은 아닙니다..
요금은 40디람!!
열차 내부의 모습..
깔끔합니다!!
약 40분을 이동하여 역에 도착..
항상 첫 도착은 막연합니다!!
가이드북은 아직 없고 지도도 확보되어 있지 않고..
그냥 역 외곽으로 나가봅니다!!
카사블랑카!! 하얀집이라는 뜻..
베르베르인들의 어항이었으며 이곳에 진출한 포르투칼인에 의하여 도시로 만들어지기 시작..
1757년 모로코 술탄이 탈환하였으나 1907년 프랑스인에 의하여 항구로 만들어졌으며 북서부 아프리카의 가장 큰 도시이기는
하지만 모로코의 수도는 아니다!!
모로코의 수도는 이쪽에서 차로 약 3시간 북쪽으로 가야하는 라밧!!
시내로 들어가는 트램이 있습니다..
트램으로 시티 센터로 이동..
먼저 숙소를 잡기로 했습니다!!
첫날.. 숙소를 찾아 헤메기 싫어서 300디람!! 약 4만원.. 아침식사 제공..
모로코 첫 숙소를 가장 비싼 금액에 구했습니다..
이후는 가장 비싼 숙소가 200디람이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
그다지 좋은 방은 아닙니다만 시내 중심에 위치한 교통이 편리한 호텔..
카사블랑카가 하얀집인 이유가 느껴지십니까???
집들도 몽땅 하얀색..
차들도 대부분 하얀색..
카사블랑카는 대부분의 관광객이 그냥 지나치는 곳입니다..
별 볼 곳이 없다고!!
영화로 유명한 카페가 있는 모양인데 그냥 상업화된 공간이라는 이야기에 저도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시내 관광에 나섭니다..
트램역이 있는 곳이 중심가 시작입니다..
메디나로 들어갑니다..
모로코의 관광 중심에는 언제든지 북적북적한 메디나의 상가에서 시작됩니다!!
모로코의 다양한 색을 접하는 공간..
별 설명이 필요없는 공간이기도 하죠!!
큰 시장입니다..
그냥 둘러보면서 카사블랑카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하샨 2세 사원을 보기 위해서 대서양 바닷가로 향하도록 하겠습니다..
메디나 구경..
선인장 열매..
많이 팔고 많은 분들이 먹고 있었습니다만 과일 알르레기 체질이어서 한번도 시식하여 보지 않았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과일은 혹시 모를 부작용을 우려하여 잘 먹지 않습니다..
결국 섬유질 섭취가 항상 부족한 편이라 식사시에는 항상 셀러드를 같이 주문합니다!!
여행에서 그 지역의 특산 과일을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인데 저에게는 조금 핸디캡이 있네요..ㅠㅠ
다양한 과일들!!
오렌지는 많이 먹었습니다..
주로 쥬스.. 약500원정도 하는데 아주 달고 맛있었습니다!!
메마르고 건조한 날씨에 갈증해소에 최고..
골목에 위치한 급수대..
대부분 식수를 여기에서 해결합니다만 관광객은 언제나 물을 갈아먹고는 위장장애를 야기하기에
항상 생수를 사서 먹어야 합니다!! 여행내내 식당에서 제공하는 물은 먹지 않고 생수만을 먹었습니다..
요즈음은 모든 국가에서 생수를 판매합니다..
간혹 생수통을 이용한 불량 생수가 판매되는 경우도 있으며 항상 마개를 정확하게 확인하여야 합니다!!
식수대를 이용하는 현지인들..
선인장 열매..
많이 팔립니다!!
수박!!
건조한 지역으로 달고 맛있습니다..
식당에서 많이 제공..
전통 가옥..
멀리 하산2세 모스크의 미나렛이 보입니다..
높이 200미터..
현존하는 가장 높은 미나렛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수대는 목욕터이기도 합니다..
몸매들이 건장합니다!!
한때 k-1을 호령하였던 "바다하리"가 모로코 출신이었죠..
모로코의 저녁 석양이 지기 시작합니다..
중천의 해보다는 떨어지는 태양이 더 아름답죠!!
인생도 그런가요??
주택가를 지나서 하샨2세 모스크로 갑니다..
생각보다 먼 길..
드디어 도착!!
도로를 순찰중인 경찰들..
권위주의 국가인지 공권력의 위력이 대단함으로 많이 느끼게 하는 나라였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국기가 펄럭이는 국가이기도 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