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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랙 : 오두02_매향포구_san ai_180101.gpx
산행일시 : 2018년 1월 1일 월요일 맑음, 영상 1도, 북서풍 3m/s, 황사 약간
산행코스 : 띄고개 (금의리) - 대남산, 남산 - 봉화산 - 두레마을 - 불로산 - 보금산 - 매향리
들머리 : 금의리(수천3리) 8155번 광역버스 정류장
날머리 : 매향리 종점 2(2-1, 2-2) 한시간 간격 : 14:10 15:00 16:00 16:30 17:10 18:10 19:00 (홈페이지 게시, 미확인 자료)
도보 : 8.6km 92분 (1km/10분)
- 15분 1.4km 56.8봉 하산 ~ 45봉 들머리
- 16분 1.5km 45봉 날머리 ~ 봉화산 들머리
- 17분 1.5km 불로산 날머리 ~ 이화교회
- 44분 4.2km 기아스포츠센터 ~ 매향리 뒷산
<봉화산 아래 두레마을, 1979년에 청계천 판자촌 이주민들이 김진홍 목사님을 중심으로 남양만을 개척하여 일구고 공동체 생활을 하던 보금자리이며, 지맥길이 지나간다>
한남정맥의 감투봉에서 서봉지맥이 시작되어 장안대 뒷산에서 태행지맥을 일으킨 후 삼봉산을 지나 오두지맥이 분기하여 매향리 포구에서 마감을 하는 오두지맥을 두번에 걸쳐 종주한다. 새해 첫 산행을 해돋이를 보면서 서해안을 향하여 지맥 산행으로 시작한다. 올 한해도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을 기대하면서 그 두번째 지맥길을 걸으며 겨울 햇빛을 받으며 여유를 즐긴다.
사당역에서 7시가 넘어 출발한 8155번 버스는 금의리(수천3리)에 8시에 내려준다. 간단히 산행준비를 하고 띄고개를 지나서 장안요금소를 에둘러 우회하고 조잡하던 산길이 산책길로 바뀌며 남산 3형제를 섭렵한다.
첫번째 도로투어를 마치고 봉화산으로 오른다. 산책길에 이어 두레마을을 지나게 된다. 20년 전에 두레마을 초창기에 와보고 두번째이다. 청계천의 판자촌 주민들이 이곳으로 강제 이주하여 정착하였던 공동체 마을이었지만 지금은 두레자연중고등학교가 차지하는 면적이 대부분이다.
간벌된 나무를 5번 넘고 잡목숲을 지나 소나무 가지에 걸리며 가시나무길을 걸어 올라야 한다. 이렇게 험한 과정을 거쳐야 불로산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내려가는 길은 역시 산책길 수준이다. 다시 도로에 접근하여 이화감리교회의 멋진 풍경을 우측으로 두고 보금산에 닿으면 돌탑속에 진귀한 보물을 만난 것처럼 기쁘다.
기아자동차를 계속 좌측에 두고 매향리로 향하는 길에서 여유를 만끽한다. 매향리 마을 뒷동산의 강아지들의 환호성에 주눅이 들어 300m를 돌아가기는 했으나 마지막 당산나무 옆의 삼각점을 지나 가시덤불을 헤치고 마감하여 당진을 바라보며 바닷물을 만지며 지맥길을 마감한다.
<산행일정>
※ 보금산 주변에서 GPS 고도에 오류 발생하여 수정함.
<산행지도>
<산행일정>
08:08 금의리(수촌3리), 8155버스에 내려 간단히 산행준비를 하고 띄고개로 향한다. 지맥길은 평택-시흥고속도로가 지나가게 되어 각자의 선택에 따라 지나가는 길이 다르다.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그 앞으로 지맥길이 지나가지만 마을길을 이용하여 암거로 고속도로를 지나 80.8봉을 넘고 장안요금소 남쪽의 봉우리를 지나 마을길로 우회하여 다시 마을길로 82봉을 지나갈 것이다. 송전탑이 있는 80.8봉을 향하여 마을길로 접근한다.
08:22 띄고개, 암거(북쪽)로 고속도로를 지나가는데 고개 남쪽에도 암거가 있다.
08:37 80.8봉, 봉우리에 이르기전에 조금 더 높은 봉우리(약97봉)를 들렸다 온다.
08:40 안말임도, 여기서 다시 암거를 통하여 82봉으로 지나간 선답자가 있으나 지맥의 흐름대로 장안요금소 뒷산으로 오르기로 한다.
08:51 약80봉, 장안요금소와 건너편의 82봉을 바라본다. 이제 칡덩굴과 가시덤불을 피하여 마을길로 내려가 암거를 지나 82봉으로 오를 것이다.
09:14 82봉, 고속도로 암거를 지나 좌측 밭을 거쳐 82봉의 5부 능선까지는 묘소길이 있어 좋은 길로 오르게 된다. 그리고 잡목을 지나 오른 봉우리이다. 좌측 공장으로 내려온 분이 있고 직진방향으로 내려간 분이 있는데 지맥은 좌측 공장을 살짝 지나가고 있다.
09:23 71.5봉, 지나온 길 뒤로 우정읍 조암리 뒷편의 쌍봉산이 보인다.
09:28 75.1 삼각점봉, 직진방향의 500m를 내려가면 수두산이 있으나 생략하고 지맥길로 돌아서 간벌된 나무들을 피하며 내려간다. 생태이동통로를 지나 공장지대를 거쳐 도로를 걷다가 남산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생태이동통로가 있어 편하게 고속도로를 지나고 있으나 그대로 지맥을 따르면 절개지로 공장 마당에 내려오게 되므로 좌측의 임도를 따라 마을길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09:46 마을길, 절개지를 내려오면 공장지대인데 휴일이면 문이 잠겨 있으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평일이면 공장직원들에게 혼날 수 있다. 공장을 나오거나 우회하고 나서 마을길로 전방의 대남산을 바라보며 걷는다. 좌측의 대남산이 뚜렷이 보이며 임도는 대남산과 남산으로 이어지며 등로는 아주 양호하다.
09:57 장안농원, 송전탑 근처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대남산을 왕복하고 지맥길로 복귀할 예정이다.
10:04 대남산 90.1, 정상 표지판이 게시되어 있고 동쪽으로 지나온 길을 조망할 수 있다.
10:12 지맥길 복귀, 대남산 왕복에 13분이 소요되었다. 산책길로 조성하여 이정표가 잘 되어있고 가족 단위로 오고가는 이들이 보인다.
10:23 소남산 93m, 송전탑이 있는 89봉을 지나 산책길로 들어서 소남산 이정표를 따라 약50m 왕복하여 지나간다.
10:26 남산 107.3m, 정상 표지판이 게시되어 있고 체육시설이 보이고 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우측길은 아주 뚜렷하지만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가며 남산 유래에 대한 유치한 설명을 보고 내려간다. 남산의 산책길을 떠나서 지맥을 고집한다면 가시덤불속을 지나 노란색을 따라 내려오게 되고 도로에 접근하는 것도 우측의 공장으로 들어가거나 울타리를 넘어야 한다. 산책길을 따라 도로에 접근하는 것이 좋다. 도로에 내려서면 지맥길에 서진산업이 자리잡고 있어 우회하여야 한다. 공장을 경계를 따라 56.8봉을 오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10:49 사랑리 고개, 북쪽 남산쪽에는 이화정공, 남쪽 63.6봉 쪽에는 서진산업이 자리잡고 있다. 도로 가장자리에 남산 산책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10:58 63.6봉, 56.8봉 삼각점을 향하여 우측으로 내려가게 된다. 밭을 지나고 묘지 뒷편의 잡목을 지나 오르면 56.8봉 삼각점을 볼 수 있다.
11:09 56.8 삼각점, 잘 다져진 등로를 따라 내려가서 봉화산 들머리까지 도로를 따라 걷게 된다.
11:13 도로 시작
11:31 산길, 무작정 82번 국도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45봉을 거쳐 가기로 한다.
11:33 45봉, 약100m 진행 후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길이 없어 보여 뚜렷한 등로를 따라 내려가 마을길로 82번 국도에 접근한다.
11:40 82번 국도 , 매향리 방향으로 걷다가 봉화교차로에서 봉화산을 향하여 오를 것이다.
11:55 봉화산 들머리, 82번 국도를 15분간 걸어 도착했다.
12:05 봉화산 61.3봉, 삼각점은 칡덩굴이 포위하고 있다. 봉우리를 돌아서 두레마을로 내려간다.
12:14 두레마을 시작, 두레자연고 운동장을 지나 두레마을 입구로 내려가게 된다. 청계천 판자촌 이주민들의 개척정신이 배어있는 두레마을에 지어져 있는 대안학교(학년 2학급)이며 기숙사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20년 전에는 이곳에 교회와 공동체 시설만 있었는데 이제는 대부분 교육시설로 채워져 있다. 두레중학교를 지난다.
12:20 흥천육교, 두레마을을 떠나서 육교를 통하여 생태이동통로와 같은 흥천육교로 임도를 따라 불로산으로 진입한다. 임도를 따라 불로산에 오르는 것이 좋겠으나 선답자의 트랙을 따르니 간벌된 나무를 장애물 넘듯이 5번 이상을 넘었고 작은 소나무 지대를 힘겹게 통과하여 가시나무가 있는 눈덮힌 절개지를 올라야 했다. 간벌나무와 소나무 잔가지를 헤치고 불로산을 향하여 오른다.
12:44 불로산 62.1m
12:47 도로시작, 불로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산책길이고 이화감리교회까지 도로가 이어진다. 이화감리교회를 향하여 우측 도로로 걸어간다. 이화감리교회 뒷산 64.2봉으로 향하여 걸어간다. 이화감리교회 우측의 족구장 끝에 산책로가 시작된다.
13:09 64.2봉, 완만한 산책길을 따르면 보금산으로 이어진다.
13:18 59.7봉 삼각점, 운동시설과 쉼터 옆에 설최되어 있다.
13:20 보금산 63.9m, 도로를 지나 53.1봉을 내려와 기아스포츠 센터를 내려오면 본격적인 도로 걷기로 이어질 것이다. 길 건너 걸어가면 산중턱에서부터 가드레일이 있는 구도로가 시작되고 기아자동차 산책로를 따라 53.1봉에 이른다. 산속에서 임도로 변해가는 구도로를 따라 걷게 된다. GPS 산행기록을 보니 이 부근에서 GPS가 오류를 일으켜 해수면 아래로 기록이 되어 있다.
13:40 53.1봉, 기아자동차 뒤로 산책로가 개설되어 있다. 철조망 사이로 기아자동차를 지나 남양만을 건너 당진 산업단지가 보인다.
13:53 기아 스포츠센터 통과, 이제부터 도로를 걷는다.
14:17 매향리 역사기념관, 폭격물 잔해를 도로 우측에 설치해 놓았다.
14:18 30.9봉, 도로를 걷다가 잠시 좌측에 들렀다 간다. 화성시 체육시설을 지나간다. 마을길이 좌측 바다로 접근하면 그대로 바다를 우측에 두고 걸으면 지맥길에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마을로 들어갔다가 강아지들의 환호성을 듣고 약300m 우회하게 되었다. 이후로 길이 없어지고 밭둑을 걸어서 200m 걸어서 마을길로 이어지고 바로 전방에 삼각점이 있는 느티나무가 보인다.
14:56 21.7봉 삼각점, 당산나무 옆에 있으며 삼각점을 지나 직진하면 밭을 거쳐 횟집 뒤로 연결되는 등로가 있지만 가끔 가시나무를 헤치고 50m 만 내려오면 지맥의 종점인 매향리 포구이다.
15:02 지맥의 종점, 매향리 종점에서 15:10 버스를 타기위해 뛰어갔으나 오지 않는다. 15:00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주민의 차에 편승하여 조암터미널로 이동 후 식사하고 8155번에 몸을 맡기고 사당역까지 올라온다.
<산행앨범>
08:08 금의리(수촌3리), 8155버스에 내려 간단히 산행준비를 하고 띄고개로 향한다. 지맥길은 평택-시흥고속도로가 지나가게 되어 각자의 선택에 따라 지나가는 길이 다르다.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그 앞으로 지맥길이 지나가지만 마을길을 이용하여 암거로 고속도로를 지나 80.8봉을 넘고 장안요금소 남쪽의 봉우리를 지나 마을길로 우회하여 다시 마을길로 82봉을 지나갈 것이다.
송전탑이 있는 80.8봉을 향하여 마을길로 접근한다. 오두지맥의 일출이 깨끗한 하늘에서 시작된다.
08:22 띄고개, 암거(북쪽)로 고속도로를 지나가는데 고개 남쪽에도 암거가 있다.
띄고개 주변지역을 바라본다.
08:37 80.8봉, 봉우리에 이르기전에 조금 더 높은 봉우리(약97봉)를 들렸다 온다.
08:40 안말임도, 여기서 다시 암거를 통하여 82봉으로 지나간 선답자가 있으나 지맥의 흐름대로 장안요금소 뒷산으로 오르기로 한다.
08:51 약80봉, 장안요금소와 건너편의 82봉을 바라본다. 이제 칡덩굴과 가시덤불을 피하여 마을길로 내려가 암거를 지나 82봉으로 오를 것이다.
09:14 82봉, 고속도로 암거를 지나 좌측 밭을 거쳐 82봉의 5부 능선까지는 묘소길이 있어 좋은 길로 오르게 된다. 그리고 잡목을 지나 오른 봉우리이다. 좌측 공장으로 내려온 분이 있고 직진방향으로 내려간 분이 있는데 지맥은 좌측 공장을 살짝 지나가고 있다.
09:23 71.5봉, 지나온 길 뒤로 우정읍 조암리 뒷편의 쌍봉산이 보인다.
09:28 75.1 삼각점봉, 직진방향의 500m를 내려가면 수두산이 있으나 생략하고 지맥길로 돌아서 간벌된 나무들을 피하며 내려간다. 생태이동통로를 지나 공장지대를 거쳐 도로를 걷다가 남산으로 향하게 될 것이다.
생태이동통로가 있어 편하게 고속도로를 지나고 있으나 그대로 지맥을 따르면 절개지로 공장 마당에 내려오게 되므로 좌측의 임도를 따라 마을길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09:46 마을길, 절개지를 내려오면 공장지대인데 휴일이면 문이 잠겨 있으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평일이면 공장직원들에게 혼날 수 있다. 공장을 나오거나 우회하고 나서 마을길로 전방의 대남산을 바라보며 걷는다.
좌측의 대남산이 뚜렷이 보이며 임도는 대남산과 남산으로 이어지며 등로는 아주 양호하다.
09:57 장안농원, 송전탑 근처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대남산을 왕복하고 지맥길로 복귀할 예정이다.
10:04 대남산 90.1, 정상 표지판이 게시되어 있고 동쪽으로 지나온 길을 조망할 수 있다.
대남산을 내려오며 남산을 바라본다.
10:12 지맥길 복귀, 대남산 왕복에 13분이 소요되었다.
산책길로 조성하여 이정표가 잘 되어있고 가족 단위로 오고가는 이들이 보인다.
10:23 소남산 93m, 송전탑이 있는 89봉을 지나 산책길로 들어서 소남산 이정표를 따라 약50m 왕복하여 지나간다.
10:26 남산 107.3m, 정상 표지판이 게시되어 있고 체육시설이 보이고 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우측길은 아주 뚜렷하지만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가며 남산 유래에 대한 유치한 설명을 보고 내려간다.
대남산을 마귀할아범산, 남산을 마귀할멈산이라고 한다는 유래가 적혀 있다.
유래의 주인공이 되는 바위이다.
남산의 산책길을 떠나서 지맥을 고집한다면 가시덤불속을 지나 노란색을 따라 내려오게 되고 도로에 접근하는 것도 우측의 공장으로 들어가거나 울타리를 넘어야 한다. 산책길을 따라 도로에 접근하는 것이 좋다. 도로에 내려서면 지맥길에 서진산업이 자리잡고 있어 우회하여야 한다. 공장을 경계를 따라 56.8봉을 오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10:49 사랑리 고개, 북쪽 남산쪽에는 이화정공, 남쪽 63.6봉 쪽에는 서진산업이 자리잡고 있다. 도로 가장자리에 남산 산책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10:58 63.6봉, 56.8봉 삼각점을 향하여 우측으로 내려가게 된다.
우정읍 조암리 뒷편의 쌍봉산이 뚜렷하다. 산행이 끝나면 조암터미널에서 8155번으로 귀가예정이다. 밭을 지나고 묘지 뒷편의 잡목을 지나 오르면 56.8봉 삼각점을 볼 수 있다.
11:09 56.8 삼각점, 잘 다져진 등로를 따라 내려가서 봉화산 들머리까지 도로를 따라 걷게 된다.
11:13 도로 시작
11:31 산길, 무작정 82번 국도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45봉을 거쳐 가기로 한다.
11:33 45봉, 약100m 진행 후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길이 없어 보여 뚜렷한 등로를 따라 내려가 마을길로 82번 국도에 접근한다.
11:40 82번 국도 , 매향리 방향으로 걷다가 봉화교차로에서 봉화산을 향하여 오를 것이다.
11:55 봉화산 들머리, 82번 국도를 15분간 걸어 도착했다.
가운데 남산에서 걸어온 낮은 지맥 길이 희미하게 보인다.
12:05 봉화산 61.3봉, 삼각점은 칡덩굴이 포위하고 있다. 봉우리를 돌아서 두레마을로 내려간다.
12:14 두레마을 시작, 두레자연고 운동장을 지나 두레마을 입구로 내려가게 된다. 청계천 판자촌 이주민들의 개척정신이 배어있는 두레마을에 지어져 있는 대안학교(학년 2학급)이며 기숙사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20년 전에는 이곳에 교회와 공동체 시설만 있었는데 이제는 대부분 교육시설로 채워져 있다.
두레중학교를 지난다.
홍길동전의 활빈당에서 차용한 활빈교회
12:20 흥천육교, 두레마을을 떠나서 육교를 통하여 생태이동통로와 같은 흥천육교로 임도를 따라 불로산으로 진입한다. 임도를 따라 불로산에 오르는 것이 좋겠으나 선답자의 트랙을 따르니 간벌된 나무를 장애물 넘듯이 5번 이상을 넘었고 작은 소나무 지대를 힘겹게 통과하여 가시나무가 있는 눈덮힌 절개지를 올라야 했다.
간벌나무와 소나무 잔가지를 헤치고 불로산을 향하여 오른다.
불로산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지나온 봉화산과 두레마을을 바라본다.
12:44 불로산 62.1m
12:47 도로시작, 불로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산책길이고 이화감리교회까지 도로가 이어진다.
이화감리교회를 향하여 우측 도로로 걸어간다.
이화감리교회 뒷산이 64.2봉으로 향하여 걸어간다.
이화감리교회 우측의 족구장 끝에 산책로가 시작된다.
13:09 64.2봉, 완만한 산책길을 따르면 보금산으로 이어진다.
13:18 59.7봉 삼각점, 운동시설과 쉼터 옆에 설최되어 있다.
13:20 보금산 63.9m, 도로를 지나 53.1봉을 내려와 기아스포츠 센터를 내려오면 본격적인 도로 걷기로 이어질 것이다.
길 건너 걸어가면 산중턱에서부터 가드레일이 있는 구도로가 시작되고 기아자동차 산책로를 따라 53.1봉에 이른다.
구도로를 따라 걷게 된다.
13:40 53.1봉, 기아자동차 뒤로 산책로가 개설되어 있다.
철조망 사이로 기아자동차를 지나 남양만을 건너 당진 산업단지가 보인다.
13:53 기아 스포츠센터 통과, 이제부터 도로를 걷는다.
도로를 걸으며 좌측의 보금산과 기아스포츠 센터 뒤의 53.1봉을 바라본다.
14:17 매향리 역사기념관, 폭격물 잔해를 도로 우측에 설치해 놓았다.
14:18 30.9봉, 도로를 걷다가 잠시 좌측에 들렀다 간다.
화성시 체육시설을 지나간다. 마을길이 좌측 바다로 접근하면 그대로 바다를 우측에 두고 걸으면 지맥길에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마을로 들어갔다가 강아지들의 환호성을 듣고 약300m 우회하게 되었다. 이후로 길이 없어지고 밭둑을 걸어서 200m 걸어서 마을길로 이어지고 바로 전방에 삼각점이 있는 느티나무가 보인다.
14:56 21.7봉 삼각점, 당산나무 옆에 있으며 삼각점을 지나 직진하면 밭을 거쳐 횟집 뒤로 연결되는 등로가 있지만 가끔 가시나무를 헤치고 50m 만 내려오면 지맥의 종점인 매향리 포구이다.
지맥의 종점 건너편에 당진화력발전소가 수증기를 뿜어내고 있다.
내려온 길을 되돌아본다.
15:02 지맥의 종점, 매향리 종점에서 15:10 버스를 타기위해 뛰어갔으나 오지 않는다. 15:00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주민의 차에 편승하여 조암터미널로 이동 후 식사하고 8155번에 몸을 맡기고 사당역까지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