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佛影寺 계곡 트래킹"

[권재경]

 불영사 휴게소에서 차 파킹하고 각자 배낭 챙기고 션한 맥주사고 아이스께기 하나씩 입에 물고 휴게소뒤  계곡으로 내려선다.

그러고 보니 전부 고향이 경북이네...방장은 의성 명예는 영양 불심은 아마 룰진?나...봉화!ㅎㅎ

 동강 트레킹 때는 위에서 내려 왓는데 여기는 힘찬 연어들 처럼 물길을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은 등산화 안젖을려고 기슭으로 올라 가지만 얼마 안가서 물길 속으로 올라 가는게 편타.

 먼저 선두 방장님이 암벽을 옆으로 타고 간다.그뒤로 졸~졸 따라간다.

 거북이 같아서 기냥 한판 박아봅니다.

 먼저 앞에 가면서 요기조기 팡팡 찍어대는 방장님...카메라 대신 총을 들었으면 아마도...명사수 같은 폼이다.

 돌 모양이 요상하여....

 앗!뱀이다...기슭으로 올라 가는데 방장님이 손으로 쉿!하며 이리 와보라고 한다...

난...뭔고 하여 가까이 가서 보니 내가 머리 털나고 첨보는 뱀이다..긁기도 엄청 크고....전날 비가와서 일광욕 하러

나왔는지...가까이 카메라 들이대도 꿈쩍도 안한다...말 그대로 능구렁이다....요놈을 사로잡아 술을 담그던가 구워 먹으면

아마도..실크나.영태.지태..등등...훨훨 날아 다니겟지요....그러나 너무 커서 잡으려해도 뒤가 무서버 사진만 박고

올라갑니다..불심님한데 이야기 하니 왜 그렇게 좋은것을 안잡아 오냐고 투덜~투덜....ㅎㅎ

불심님은 가다거 쉬면 향공양 피우고.....

 캬~~~사진 찍는폼...쥑이네요...ㅎㅎ

 불심님...물에 안빠질려고 건너 뜁니다..

 방장님이 돌방구를 굴려서 다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명예를 건너 오기 위해서...힘도 좋으셔라.

 명에야...자!내손 잡으렴!

 명에는 안빠질려고 훌쩍 건너 뜁니다..어차피 빠질걸 포기 하지않고?

 물속으로 가는걸 보니 이제 빠진거 같습니다.

 불도를 닦으려고 산중으로 들어가는 모습 같습니다.

 이곳은 물이 상당히 깊어 보입니다.오른쪽은 암벽이고 좌측사면은 암벽과산입니다.

저는 산으로 가야하나?하는데..두목님게서 먼저 배낭 머리위로 들고

먼저 건너간다.배꼽 정도물이찬다..그런데 두목님 물속에서 독도법 하시나?

 먼저 건너가서 뒤따르는 우리보고 즐거워 하심다

 불심님...건너고..

 씨알이 제법 굵은 다슬기...그냥 물속에  뿌려 놓은듯하다.

명예님은 잡는다고 정신이없다.온몸을 물속에 투신한다.

 먼저 가서 언제오나?바라본다...마치 산양처럼 보인다..ㅎㅎ

 씩씩 하게 건너 갑니다.특공대원 같아 보이지용..

 돌빵구도 벌거코 명예도 벌거코...마치 선녀가 하강 한거 같습니다.

 넓직한 화강암 바위 위에서 맛잇는 점심먹고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방목장 주인님...세상에서 제일 편해 보입니다.

 보기드문 다리를 건너고 잇는 모습...

 아랫도리가 다젖엇네요...多슬기를 ..잡으려고...

 또,,,향공양 하시는 불심님...건강을 위해서 고만 피우시지요...ㅎㅎ

 강을 거슬러 힘차게 오르는 연어 처럼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는모습,,

 불영사 입구에서 포세이돈님과사모님.수선혜님..반갑게 맞이 하여

주시면서 맛잇는 찐빵.토마토.감자전에 막거리...맛나게 잘먹엇습니다.

포세이돈님..대합 맛잇게 잘먹엇습니다.

 우리를 보시고 행복해 하시는 수선혜 누님...아이스게기도 잘먹고

스틱도 찻아 줘서 고마워요..

 다시 불영사 계곡으로 들어갑니다.

 저격수 같은 폼입니다.

오늘 시원하고 잼잇는 계곡 트래킹을 끝내고 도로로 내려갑니다.

불심님.명에님방장님..즐거운 하루 여습니다.

또...다음 산행을...기대하면서...차타고 대구로 내려옵니다.

[김 선희]

올여름 생각만혀도 죽겟네 ㅎㅎㅎㅎ

[권재경]

누님...언제 시간봐서 같이 계곡산행 같이 갑시더...ㅎ

[김명예]

언니 날씬하고 예쁘지신것 같은데 무슨 비결이라도...만나서 반가웠구요 고마웠습니다

[무심천(서영수)]

산미인님 재미있는 트레킹하고 왔네요....우린 언제 저런 트레킹을 함 해볼라나...같이 하신 방장님과 명예님,불심님도 수고 많으셨네요...

[포세이돈]

저두 울진살면서 가보지를 못했는뎅 ㅎㅎㅎ함가봐야 겠습니다 넘멋쩌네요 수고 하셨네요.....

[권재경]

첨 만나서 반가웟고 고마왓습니다.

[김명예]

포세이돈님 만나서 반가웠읍니다.^^*

[佛心]

머리털나고 하룻만에 그렇게 뱀 많이 본것 처음이네요~~ 약 6 마리.. 흐미... 다시보니 새록새록 하네요.. 함께한 시간들 즐거웠습니다.

[권재경]

저도 하루만에 그렇게 많이 보기는 첨입니다..앞으로 뱀장사나 해볼까 생각중 입니다.ㅎㅎ

[정도희]

불심님 !그냥잘 참았심더.. 흐미 6마리면 ~~주절줠.....아까비라~~

[배병만]

늘 사진만 찍어주다가 제모습보니 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같이가시죠.계곡트레킹은 강가를 걷기에 뱀이 있는지 확인하며 가야하죠.처음 구렁이와 대면하고는 깜짝 놀랐는데 혹시나 뒤에 오다가 뱀에게 물릴까 하여 기다렸죠.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권재경]

친구님...덕분에 목숨을 건져서 이렇게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담에 또 기회되면 같이 갑시당..ㅎㅎ

[독술이]

여름에 함 찾아갈렸는데 능사보고 깜짝임돠. 좀 고민해봐야게뜸돠~~즐감 또 즐감임돠~~~

[권재경]

뱀잡아서 술병에 바로 넣으면 뱀술이 되지요..ㅎㅎ

[신영길]

여름은 다가오고 시원한 불영사계곡 우리의 가슴이 시원해져 옴을 느낍니다. 배낭들고 벌서는 모습ㅎㅎㅎ 열심히 사진찍는 방장님 폼도 재밌고..수고하신 덕분으로 좋은 그림 컴에서 즐감하고 있습니다.

[바랭이(한종렬)]

회장님 너무 살빼신것 아닌가요? 날씬해진 것 같은데..... 구경 잘했습니다.

[산여울(김희순)]

멋진 사진들입니다....방장님처럼 찍는 모습 찍으면 더 멋진 작품이 되지요...꼭 몰래 카메라 같이 ㅎㅎㅎ

[김광윤]

불영계곡의 경치가 참 좋습니다. 같이하신분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이....뱀이 많은 모양인데 조심해야 겠읍니다. 좋은 풍광들 즐감하고 갑니다^^.

[현상]

ㅎㅎ 너무 행복한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여름 흐르는 물에 발 담그고, 물 장구치면 하루 해가 짧을 것 같군요. 시원한 사진들 즐감합니다..^^

[불사조(이병완)]

멋진 계곡그림 즐감했습니다.

[정도희]

몰래카메라도보이고 이뿐선희친구도보이고20여년전 저계곡에서 산도라지 캐먹고 반나절은 뻗은던기억이 나네요...올여름

[갈매기(황재호)]

좋은곳에 다녀왔네요. 저런곳가서 발담그고 놀면 쥐이는데..시간되면 같이 함갑시다..즐감하고 갑니다

[늘초보]

방장님, 불심님, 명예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들어와 좋은 델 다녀 오신 기록 잘 보고 갑니요. 그런 데도 못가고 살아 무엇하나... 나도 꼭 가 봐야지

[젊은미소(조성민)]

심산유곡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에 사러리랏다. 생각나네요 저런데서 신선처럼 살수만 있다면 너무좋으련만.........너무 좋은곳이네요.

[검정야크(이명준)]

올여름은 따로 피서 가지않아도 될 듯 합니다 ㅎㅎ,이곳(충청도)에선 불영사 가는길이 넘 멀어서..... 즐감하고 갑니다.

[벽계수]

불영계곡 여기저기를 잘 보고 갑니다. 정말 절경입니다.

[이강복]

불영계곡은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언제한번 가긴 가야하는데 갈데가 너무많아서 후순위로 밀립니다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윤정(허윤정)]

명예언니 더 이뽀 지신것 같아염~~^^*잘 보고 갑니다....

[김민주]

보고....또봐도....션한 계곡.....동참하신 분들 모습까지........넘 조으네여~~~^^오늘같이 푹푹 찌는날......보니...션합니다....담엔 저도 동참해씀....ㅎㅎ

[비파]

가서리 계곡에 발 담그고 시원한 수박을 깨물고 있는 줄 알았는데.^^

[느린★공명]

역시 비경은 골짝에 숨어있군요, 아직 발길하지 못한 "불영계곡군립공원" 인데 님의 그림을 보니 뽐뿌질 하는군요,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함 들어가보고 싶군요, 감사히 잘 봤습니다. 늘 아름다운 길 많이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L^))

[한밤(이창호)]

조타~~~!!트레킹 참여한 모든분들 힘든거보다 즐기는 모습 너무 보기 좋내요..아깝다...ㅎㅎ

[왕군(왕태령)]

조~ 오~ 타~~~ 배낭에 시원소주, 사이다, 맥주 넣어 가면 더 좋았겠다ㅎㅎㅎㅎ

[우일신]

물이 참으로 맑은 것같습니다. 동강하고는 차원이 틀리고.. 잘봤습니다. 언제 시간 한번 내봐야겠습니다.

[이우영]

그림이 좋습니다 시원하게보고갑니다 ~~

[구름할배(김남기)]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 푸른 물로 이루어진 불영계곡....답사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명승 6호로 지정 될 만큼 멋있는 곳이 많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번 트레킹하고 싶은 곳 입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유채(오현숙)]

와~멋지네요. 가보고 싶은데..뱀땜에.. 사진으로만 구경하고..못가겠습니다...ㅋ

[구름할배(김남기)]

유채님 고거 자바서 꼬 무그묜 지태 한방에 보냄니다~~~불심님이 전문가트니 자바달라 하십시요~~~ 할배도 한때는 조거 자바서 꼽떼기 비껴서 날로 우물우물.... 떱....

[김명예]

아름다움을 간직한 불영계곡 재경님과 함께한 트래킹 재미있었답니다.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언제나 행복한 나날 되세요

[마로(박미경)]

언니 잘 계시죠? 보고싶다..... 재경님두 잘 계시죠?

[김귀영(polaris)]

앗~!! 명예언니닷~!! ㅎ 잘지내시죠?? 보고싶어요 ㅠㅠ

[산들바람(박옥자)]

배암이 넘 무서워~~~

[김귀영(polaris)]

지난번 답사때보다 날씨도 따땃하고 더 좋아보이네요~~사진 잘보고갑니다~^^*

[마루]

허그, 그냥 하늘만 봅니다. 제삼리를 너무 일찍 ,아니면 너무 늦게 알았는가? 삶에 지금처럼 시간이 없어던적도 없었는데.시간이 웬수야.

[아크(김용태)]

재경님 부럽내요.요즘바빠서 통 산에는 못가고 있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