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촌에 어울리는 전통미가 살아있는 주택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농촌에 새로 지어지는 주택들은 서양식 혹은 서양식을 흉내 내 지은 주택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 전통미를 찾기 힘들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촌에 새로 집을 짓는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게 ‘전통미를 살린 농촌주택’ 모델을 개발해 소개했다.
이 주택은 ‘一’자형 단층집으로 팔작지붕 형태다. 기둥과 보는 굵은 목재를 사용한 중목구조이며, 나머지는 경량목구조다. 전체 연면적은 72.83㎡이며 거실 13.76㎡, 안방 16.57㎡, 주방 9.90㎡ 등이다.
이 모델은 주방과 거실을 연결해 공간의 개방성을 확보했고 주방 옆에 다용도실을 둬 공간을 확장해 쓸 수 있도록 했다. 또 열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벽 사이에 단열재를 채우는 충진단열방식을 적용했다.
텃밭작업 등 야외활동을 위한 실내외 출입과 농산물 가공 및 건조 등 농업 활동의 편리성을 위해 툇마루를 계획했다. 화장실의 위치도 이 점을 고려해 배치했다. 부속창고, 작업장 이용 등 농촌만이 가지는 외부공간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기 위해 부출입구를 설치했다.
기초는 철근콘크리트로 하여 외벽은 스터코를 이용해 전통 회벽 느낌을 재현했다. 지붕은 강판을 적용해 내구성을 최대화했다.
총 공사비는 약 1억여 원 정도로 3.3㎡당 약 485만원(부가세 별도)이다. 마감재, 공사 방식에 따라 비용은 변동될 수 있다.
‘一’자형 농촌주택 모델 관련 자세한 도면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http://lib.rda.go.kr)에서 ‘전통미를 살린 농촌주택 모델 설계도서’를 검색하면 전자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자료 :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063-238-2619)
자료제공 : 카카오스토리채널 '전원주택과 전원생활'
www.oksigol.com
첫댓글 부럽습니다 아~옛날이여~~~~~
이선희.....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여기도 댓글을 올려주셔서..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셔요!!!
이야 멋지네요 ㅎㅎ
그런가요~~~ㅎㅎ
좋은 주택 마련하셔서 해로 하시길~~~
감사합니다.
아이고 이름이 참 이쁘십니다...^^
감사하다는 댓글에 노고가 풀리네요~~~
현대적인 한옥이 좋죠 ㅎ
네 미국식 경량목구조와 한옥의 결합으로 현대화 시켜 편리성을 추구한 주택입니다..^^
자고로 주택이란 단열과 외관 그리고 건축비가 중요하죠~~
깔끔 합니다...
암요 언젠간 우리 함께 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