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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랙 : 관암03_ 종점_san ai_200505.gpx
산행일시 : 2020년 5월 5일 화요일 맑은 후 흐리다가 비, 영상 15도 ~ 20도, 남풍 2m/s, 연무
산행코스 : 구룡고개 ~ 오봉산 ~ 뱀골고개 ~ 130.7봉 ~ 나분질고개 ~ 꾀꼬리봉 ~ 장군봉 ~ 절고개 ~ 182.5봉
~ 첨단산업단지 ~ 부용봉 ~ 원부용
교 통 편
* 갈 때 - 06:38 영등포역 07:20 신탄진역 07:25 신탄진역 바로 앞에서 72번 버스승차 08:40 구룡고개 하차
* 올 때 - 12:30 산행종료 후 매운탕으로 식사 14:30 부강역 15:00 조치원역에서 영등포역행 무궁화호 승차
관암지맥은 일년에 몇일 안되는 공휴일만 하다보니 거의 1년이 다 되어 마감하게 된다. 관암지맥의 종점을 합수점으로 잡는 다면 용수천과 금강의 합수점인 대평동 한내래교로 잡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팔봉지맥은 워낙 유명한 미호천과 금강의 합수점을 종점으로 잡아서 황우산, 안산, 용대이산으로 이어지는 산세를 무시했다. 관암지맥은 산세를 중요시하여 용대이산 건너편의 원부용에서 종점을 맞는다.
신탄진역에서 시내버스를 승차하여 구룡고개에 가까이와도 승객이 없더만 고개 아래 봉산동에서 세종시로 가는 승객이 다수 탑승한다. 고개마루에 하차해달라는 요구를 거절하는 기사님은 정직하게 승차장에 하차시켜준다. 구룡고개는 현재 도로공사중이며 생태이동통로까지 설치를 하고 있다. 고개의 좌측 절개지를 따라 산줄기에 접근한다.
오봉산에는 몇몇 시민들이 쉬고 있다. 좋은 길을 따라 속도를 내며 걷는데 오늘은 산행의 부담이 아주 적은 편이다. 고도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고향산천인지라 교통편에 대한 정보도 거의 정확하게 꿰고 있기 때문이다. 산줄기만 따르다보니 삼각점봉에 이르고 뱀골고개로 향하는데 생태이동통로가 생겨 사람도 덕분에 이동하기가 너무나 편리하다.
나분질고개에 이르니 어떤 연구소를 세우는지 토지조성공사를 마치고 건축준비를 하고 있다. 도로를 따라 가다가 산길로 들어서는데 여기서 산줄기가 뚜렷하지 못하여 선답자들이 헤맨 흔적이 있다. 그래도 산줄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잡목구간(#1)을 지나서 꾀꼬리봉 등산로에 진입한다.
꾀꼬리봉과 장군봉은 멋있는 정상석이 있는 좋은 등산로이다. 조망을 감상하고 절고개로 내려와서 산행을 이어가는데 선답자들이 경고한 변전소가 갑자기 나타난다. 변전소를 좌측에 두고 동쪽으로 산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가시잡목구간(#2)을 용케 빠져나오면 첨단산업단지공사가 한창이다. 여기에는 향후에 대학교, 산업단지 등 도시화가 될 예정이다. 여기서는 도로를 따라가다가 직진하여 바로 산길로 들어서면 간벌지역 임도와 만나는 것을 선답자들이 헤맨 흔적이 엿보인다.
185.6봉을 내려오면 농장이 나타나 울타리로 무장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우측으로 우회하여 산줄기로 접근한다. 비가 긋기 시작하며 걱정했으나 강우량이 많지 않아 다행이다. 부용봉에 올랐다가 삼각점봉을 왕복하고 원부용으로 내려온다. 지맥을 합수점으로 정하지 않아서 종점의 의미가 덜한 느낌이다. 원부용의 강선매운탕에서 매운탕으로 관암지맥의 졸업을 축하가고 부강으로 이동하여 시내버스를 타고 조치원역에서 무궁화로를 타고 숙면에 빠져있다가 영등포역에서 하차하여 귀가한다.
<꾀꼬리봉에서 부용산업단지>
<산행지도 - 북진>
<산행요약>
<산행일정>
08:48 구룡고개(약95m), 시내버스에서 하차하여 좌측 절개지로 올라간다. 발자국이 이어져있어 걷기에 어려움은 없다. 공사가 완공되면 생태이동통로를 따라 이동하는 편리함이 배가될 것이다.
09:03 오봉산(240.6m, 0.9km, 0:15), 절개지에서 산줄기에 접근하면 좋은 등로가 이어진다. 구즉등산로와 만나면 동네 산꾼들이 등장한다. 정상에는 향우회에서 세운 표지석이 있으며 육각정자, 쉼터,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09:11 성황당고개(약166m, 1.5km, 0:23), 동서로 이어주는 고개를 지난다.
09:17 214.9봉(1.9km, 0:29),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등고선을 따라 무인산불감시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가고 있다.
09:25 191.9봉(2.6km, 0:37), 196.5봉에서 3시 방향으로 가다보면 이 삼각점(#1)을 만난다. 삼각점봉을 왕복하는데 0.4km/0:02 로 짧고 쉬운 길이지만 지맥길을 이어가자면 북서쪽으로 빠져나가는 길을 찾을 때 표지기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09:36 145.4봉(3.4km, 0:48), 이 봉우리는 약간의 잡목으로 인하여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지나간다. 지하터널로 시내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09:44 뱀골고개 생태이동통로(약96m, 4.0km, 0:57), 좌우로 방향을 전환하다가 절개지에 이르니 생태이동통로가 보여 편안하게 걸어간다.
09:51 130.7봉(4.3km, 1:02), 솔숲길을 걷고 있으나 곧 우측(북쪽)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산줄기가 약간 애매하다. 밭길로 들어서니 농번기로 주민들이 바쁘게 일을 하고 있다. 할머니 한분이 영감님 묘소의 잡초를 뜯고 있다. 밭에 둘러친 울타리를 열고 닫으며 조용히 통행한다. 울타리를 만나면 절대 월장하지 말고 열고 닫아야 한다. 그럴 상황이 되지 않으면 무조건 우회해야 한다.
09:57 나분질고개(약66m, 4.9km, 1:09), 신동국가산업단지 조성지이다. 도로를 따라 산줄기로 들어간다. 산줄기가 뚜렷하다가 선답자들의 트랙이 나뉘어지며 계곡을 건너간다. 산줄기를 따르려하니 잡목구간(#1)을 통과하게 되고 이어서 임도에 닿는다.
10:18 박산고개(약159m, 6.2km, 1:30), 승용차의 통행도 있고 고사리를 뜯으러 온 주민들도 보인다. 여기서 꾀꼬리봉까지 일반등로를 올라야 한다.
10:24 전망대(약243m, 6.5km, 1:36), 전망대와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꾀꼬리봉을 오르며 오봉산, 214.9봉, 191.9봉으로이어지는 지맥길을 바라본다.
10:31 꾀꼬리봉(271.9m, 6.9km, 1:43), 팔각정과 삼각점(#2)이 설치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한전에서 세운 멋진 표지석이 눈길을 끈다.
10:37 장군봉(243m, 7.2km, 1:49), 세종시에서 전망댕, 안내판, 표지석을 세워놓았다. 꾀꼬리봉에서 장군봉을 왕복하는데 0.8km/0:16 걸린다.
북쪽으로 오늘의 종점인 부용봉과 원부용 마을을 바라본다. 그 뒤로 강건너 복두산(281.5), 유모산(341.5), 노고봉(305.5)이 보인다.
10:52 242.1봉(8.0km, 2:03), 실제 측정한 고도차이가 40m나 발생하는 봉우리에는 묘지가 설치되어 있다. 계속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10:57 절고개(약160m, 8.5km, 2:09), 임도수준의 길을 따라 내려오면 산악기상관측소를 거쳐 봉정사와 광덕사의 갈림길에 있다. 좌측(남쪽)에는 초정약수도 있다.
11:05 182.5봉(9.0km, 2:17), 잡목봉을 지나서 약간의 바위가 있는 솔밭길을 걷는다.
11:14 옛고개(약119m, 9.5km, 2:26), 성황당 흔적이 있는 고개를 지난다. 여기 지하로는 호남선 KTX 열차가 지나간다.
11:22 방향전환(약181m, 9.7km, 2:33), 방향을 우측(북쪽)으로 전환하여 내려간다. 400m 쯤 내려가면 변전소를 만난다. 그러면 가시잡목(#2)사이를 이리저리 피하며 도로에 내려서야 한다.
11:29 변전소(약93m, 10.1km, 2:40), 변전소를 좌측에 두고 동쪽의 발자국을 따라 가다보면 가시잡목을 헤치며 도로에 내려선다.
11:37 행복도시 첨단산업단지(약54m, 10.6km, 2:48), 앞에 있는 185.6봉을 넘어가야 부용봉으로 갈 수 있다. 도로에 맞닿은 산속으로 들어가서 50m만 이동하면 간벌지를 만나서 시계방향으로 빙돌다가 산길로 접어든다.
11:53 약176봉(11.4km, 3:05), 빽빽한 수풀속에서 있으나 산길을 뚜렷하다.
12:00 농장(약95m, 11.8km, 3:12), 울타리와 철문으로 무장한 농장을 만나 근접하지 못하고 좌측으로 우회한다. 우회하는 길 중에서 산줄기를 만나서 폐농장을 만나면서 잡목구간(#3)이다.
12:08 폐농장(약148m, 12.1km, 3:20), 좌측으로 산줄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길찾기가 쉽지 않은 잡목길이다. 이 농장을 지나쳐 산길로 들어가면 다시 부용리에서 올라오는 일반등산로를 만난다.
12:23 부용봉(226.1m, 12.8km, 3:35), 일반등로를 따라 우측에 강을 끼고 산들바람을 맞으며 걷다보면 암봉같은 봉우리에 닿고 산패도 없이 코팅지 2개를 볼 수 있다. 그런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발걸음을 재촉한다. 여기를 부용봉이라하고 삼각점봉을 부용산이라고 했다.
12:27 221.5봉(13.0km, 3:39),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관암지맥 마지막 봉우리이다. 여기서 되돌아가서 원부용으로 내려간다.
12:44 산행종료(약27m, 13.9km, 3:55), 부용산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다가 밭을 만나면 상황에 따라 내려오기 좋은 길을 선택해서 마을로 내려오면 산행을 마치게 된다. 합수점이 아니므로 어디로 내려와도 문제삼을 일이 아니다. 버스종점 바로 앞에 마을 표지석이 있고 그 건너편 매운탕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결국 버스시간을 지나치고 여유롭게 부강역으로 이동한다.
<산행앨범>
08:48 구룡고개(약95m), 시내버스에서 하차하여 좌측 절개지로 올라간다. 발자국이 이어져있어 걷기에 어려움은 없다. 공사가 완공되면 생태이동통로를 따라 이동하는 편리함이 배가될 것이다.
09:03 오봉산(240.6m, 0.9km, 0:15), 절개지에서 산줄기에 접근하면 좋은 등로가 이어진다. 구즉등산로와 만나면 동네 산꾼들이 등장한다. 정상에는 향우회에서 세운 표지석이 있으며 육각정자, 쉼터,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연무속에 신탄진 산업단지가 비쳐진다. 갑천이 금강에 흡후되는 식장지맥의 합수점도 보인다.
09:11 성황당고개(약166m, 1.5km, 0:23), 동서로 이어주는 고개를 지난다.
09:17 214.9봉(1.9km, 0:29),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등고선을 따라 무인산불감시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가고 있다.
09:25 191.9봉(2.6km, 0:37), 196.5봉에서 3시 방향으로 가다보면 이 삼각점(#1)을 만난다. 삼각점봉을 왕복하는데 0.4km/0:02 로 짧고 쉬운 길이지만 지맥길을 이어가자면 북서쪽으로 빠져나가는 길을 찾을 때 표지기를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09:36 145.4봉(3.4km, 0:48), 이 봉우리는 약간의 잡목으로 인하여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지나간다. 지하터널로 시내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09:44 뱀골고개 생태이동통로(약96m, 4.0km, 0:57), 좌우로 방향을 전환하다가 절개지에 이르니 생태이동통로가 보여 편안하게 걸어간다.
09:51 130.7봉(4.3km, 1:02), 솔숲길을 걷고 있으나 곧 우측(북쪽)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산줄기가 약간 애매하다. 밭길로 들어서니 농번기로 주민들이 바쁘게 일을 하고 있다. 할머니 한분이 영감님 묘소의 잡초를 뜯고 있다. 밭에 둘러친 울타리를 열고 닫으며 조용히 통행한다. 울타리를 만나면 절대 월장하지 말고 열고 닫아야 한다. 그럴 상황이 되지 않으면 무조건 우회해야 한다.
09:57 나분질고개(약66m, 4.9km, 1:09), 신동국가산업단지 조성지이다. 도로를 따라 산줄기로 들어간다. 산줄기가 뚜렷하다가 선답자들의 트랙이 나뉘어지며 계곡을 건너간다. 산줄기를 따르려하니 잡목구간(#1)을 통과하게 되고 이어서 임도에 닿는다.
지난 주에 보았던 금난초를 닮았지만 색깔만 은색인 은난초를 뵌다.
10:18 박산고개(약159m, 6.2km, 1:30), 승용차의 통행도 있고 고사리를 뜯으러 온 주민들도 보인다. 여기서 꾀꼬리봉까지 일반등로를 올라야 한다.
10:24 전망대(약243m, 6.5km, 1:36), 전망대와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꾀꼬리봉을 오르며 오봉산, 214.9봉, 191.9봉으로이어지는 지맥길을 바라본다.
10:31 꾀꼬리봉(271.9m, 6.9km, 1:43), 팔각정과 삼각점(#2)이 설치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한전에서 세운 멋진 표지석이 눈길을 끈다.
10:37 장군봉(243m, 7.2km, 1:49), 세종시에서 전망댕, 안내판, 표지석을 세워놓았다. 꾀꼬리봉에서 장군봉을 왕복하는데 0.8km/0:16 걸린다.
동쪽으로 매방산, 소문성방향을 바라본다.
북쪽으로 오늘의 종점인 부용봉과 원부용 마을을 바라본다. 그 뒤로 강건너 복두산(281.5), 유모산(341.5), 노고봉(305.5)이 보인다.
꾀꼬리봉에서 장군봉으로 바라보는 화면은 고압선으로 인하여 좋지 않다.
10:52 242.1봉(8.0km, 2:03), 실제 측정한 고도차이가 40m나 발생하는 봉우리에는 묘지가 설치되어 있다. 계속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10:57 절고개(약160m, 8.5km, 2:09), 임도수준의 길을 따라 내려오면 산악기상관측소를 거쳐 봉정사와 광덕사의 갈림길에 있다. 좌측(남쪽)에는 초정약수도 있다.
11:05 182.5봉(9.0km, 2:17), 잡목봉을 지나서 약간의 바위가 있는 솔밭길을 걷는다.
11:14 옛고개(약119m, 9.5km, 2:26), 성황당 흔적이 있는 고개를 지난다. 여기 지하로는 호남선 KTX 열차가 지나간다.
11:22 방향전환(약181m, 9.7km, 2:33), 방향을 우측(북쪽)으로 전환하여 내려간다. 400m 쯤 내려가면 변전소를 만난다. 그러면 가시잡목(#2)사이를 이리저리 피하며 도로에 내려서야 한다.
11:29 변전소(약93m, 10.1km, 2:40), 변전소를 좌측에 두고 동쪽의 발자국을 따라 가다보면 가시잡목을 헤치며 도로에 내려선다.
11:37 행복도시 첨단산업단지(약54m, 10.6km, 2:48), 앞에 있는 185.6봉을 넘어가야 부용봉으로 갈 수 있다. 도로에 맞닿은 산속으로 들어가서 50m만 이동하면 간벌지를 만나서 시계방향으로 빙돌다가 산길로 접어든다.
서쪽으로 전월지맥의 전월산과 노적산이 살짝 보인다.
변전소를 좌측에 끼고 내려온 길을 바라본다.
지나온 242.1봉, 182.5봉을 바라본다.
11:53 약176봉(11.4km, 3:05), 빽빽한 수풀속에서 있으나 산길을 뚜렷하다.
12:00 농장(약95m, 11.8km, 3:12), 울타리와 철문으로 무장한 농장을 만나 근접하지 못하고 좌측으로 우회한다. 우회하는 길 중에서 산줄기를 만나서 폐농장을 만나면서 잡목구간(#3)이다.
12:08 폐농장(약148m, 12.1km, 3:20), 좌측으로 산줄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길찾기가 쉽지 않은 잡목길이다. 이 농장을 지나쳐 산길로 들어가면 다시 부용리에서 올라오는 일반등산로를 만난다.
12:23 부용봉(226.1m, 12.8km, 3:35), 일반등로를 따라 우측에 강을 끼고 산들바람을 맞으며 걷다보면 암봉같은 봉우리에 닿고 산패도 없이 코팅지 2개를 볼 수 있다. 그런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발걸음을 재촉한다. 여기를 부용봉이라하고 삼각점봉을 부용산이라고 했다.
12:27 221.5봉(13.0km, 3:39),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관암지맥 마지막 봉우리이다. 여기서 되돌아가서 원부용으로 내려간다.
삼각점봉에서 동쪽으로 팔봉지맥 종점을 바라본다. 뚜렷하지는 않지만 팔봉지맥의 노적산과 전월지맥의 노적산이 좌우로 진을 치고 있다.
12:44 산행종료(약27m, 13.9km, 3:55), 부용산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다가 밭을 만나면 상황에 따라 내려오기 좋은 길을 선택해서 마을로 내려오면 산행을 마치게 된다. 합수점이 아니므로 어디로 내려와도 문제삼을 일이 아니다. 버스종점 바로 앞에 마을 표지석이 있고 그 건너편 매운탕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결국 버스시간을 지나치고 여유롭게 부강역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