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번 언급했던 프로야구의 CRM 관련된 내용입니다.
예상했던바와 같이 결국 먹거리로 부터 수익을 창출하려는
(미국 프로야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작전이 사용되네요.
벤치마킹을 했을 수 도 있겠죠.
http://media.daum.net/breakingnews/sports/view.html?cateid=1028&newsid=20090329090307228&p=poctan
SK, '야구장으로 소풍가자' 캠페인
지난 2007년 구단 경영철학으로 '스포테인먼트'를 도입한 SK는 작년 '스포테인먼트 2.0'을 통해 많은 야구팬들에게 야구를 즐기는 새로운 행복을 전달했다. 이에 SK는 2009 시즌을 맞아 스포테인먼트에 감성적인 스토리를 입히는 '야구장으로 소풍가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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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입장한 팬들은 다양한 프리미엄 존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SK는 올해 프렌들리 존(225석), 패밀리 존(내야 262석, 외야 89석), 바비큐 존 등 3개의 프리미엄 존을 새롭게 런칭했다.
'프렌들리 존'은 1, 3루 덕아웃 옆에 새로 조성된 좌석이다.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체험형 좌석으로 팬들에게 생생한 야구의 참맛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내야와 외야에 설치된 '패밀리 존'은 독립된 공간에서 가족, 친구, 연인, 그리고 직장 동료끼리 둘러 앉아 편안한 분위기에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게 만들었다.
문학야구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인 '바비큐 존'은 편안한 좌석에서 참숯 삼겹살, 소시지, 바비큐 등을 와인, 맥주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이블석이다.
SK는 팬들의 먹는 즐거움을 한층 높이기 위해 참숯 삼겹살과 함께 인천의 대표 먹거리인 '신포 닭강정'을 문학야구장에 전격 입점시켰다. 또 신세대들의 취향에 맞게 뉴욕 핫도그 앤 커피를 새로 입점시키며 '맛있는 야구장'을 구축, 쾌적한 관람 환경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야구장 소풍'의 즐거움을 팬들이 누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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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2009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CRM 마케팅을 전개한다. 기존의 연간회원 및 어린이 회원 이외에 W-클럽을 신설, 멤버십 마케팅을 강화한다.
SK는 멤버십 마케팅을 통해 팬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야구 매니아 층을 양산하고, 구단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보다 특화된 마케팅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나은 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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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주를 안 파는 것이 좀 아쉽네요!ㅋㅋㅋ
소주는 안팔려나요? 소주를 팔면 삼겹살도 팔아야하고, 구우려면 야구는 볼수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