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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시크릿가든
목사님 曰 "신약시대에도 하나님에게 드릴 제물이 있으며,
구약시대 제사에는 3가지가 있었고 그것이 속죄제와 속건제, 화목제이다..
그리고 예수께서 그 몸으로 드린 제사는 속죄제와 속건제이고, 화목제까지 드린 것은 아니다"....?
-->이 주장대로라면 번제, 상번제, 화제, 속죄제, 속건제, 요제, 거제, 관제.. 등의
모든 구약제사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으로 모두 폐해진 것이고..
오로지 화목제만 현재까지 유효하다는 말씀이군요.
대체 이런 몰상식한 주장이 어디에 근거한 것인지요?
도저히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글이군요ㅜㅜ
(십일조의 정당성, 이 한가지만을 지키기 위해 정말 이렇게 망가지셔도 되는 것인지요?).
그리스도는 이 땅위에 오셔서 하나님과 인간사이를 화목하게 하셨을 뿐 아니라,
자신을 화목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 되셔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다고[요일 2:2, 4:10]
분명히 성경에 아주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음에도..
저런 주장을 하는 자들은 성경과는 아주 담을 쌓았나 봅니다.
적어도 목사라면 이번기회에 구약의 제사들의 원리와 개념부터 다시 공부하십시오.
그리고 신약의 히브리서에서 예수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영원한 제사장"이라는 선언의 의미와 연결시켜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절대로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을 펴실 엄두조차 나시지 않을 겁니다.
(제발 히브리서 좀 한번만이라도 제대로 정독해 보시길 권면드립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그런데.."거룩한 산 제사"("영적 예배")가 바로 우리 몸으로 드려야 하는 화목제이다..?
즉, 바울이 말하는 영적 예배가 바로 구약의 화목제이므로
이 화목제을 집전하기 위해 필요한 교역자의 생활비를 위해서
십일조를 바치는 일은 <당연하고도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면 바울의 영적 예배=폐해지지 않은 구약의 화목제=교역자(즉, 화목제를 드리는 제사장)
이렇게 된다는 말이 되는군요..
위 주장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헛소리>에 가깝다는 것이 제 솔직한 생각이지만
한가지만 더 지적하고 그만 두겠습니다.
로마서에서 바울이 말하는 제사("뒤시아")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제물이 되는 그리스도인의 삶[롬12:1]을
하나님께 스스로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의 죽음[엡 5:2]과 서로 대비되는 구절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 5: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그런데 자신의 몸을 무엇으로 어떻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바치는 것인지 아십니까?
바로 "연보, 예수님에 대한 찬미,
그리고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는 것"을 통하여 자신을 바치는 것입니다.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빌 4:18]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 13:15]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히 13:16]
(자, 이제 이쯤 오면 뭔가 좀 개념이 잡히시는지요?)
그런데 무엇을 바친다구요?
구약 성전시대의 화목제를 위해 십일조를 바쳐야 한다구요?
그리고 그것이 <당연하고도 당연한> 일이라구요?
불완전한 십일조 헌금을 완전한 십일조 헌금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구요?
그래도 명색이 대한민국 목사란 분이
이렇게 헛소리를 늘어 놓아서야 되겠습니까?
차라리 성도들에게 강원도 평창 오리지널 한우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받아
화목제를 드리고, 남은 고기들을 구워먹으며 여호와를 찬미하면서 잔치를 벌이십시오.
그러면 차라리 제가 이해해 드리겠습니다.
구약의 십일조는 그 쓰이는 용도와 전혀 무관하게
또 성도들의 자유와도 전혀 무관하게
그리스도인이라면 결코 바쳐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는 제 한결같은 주장이요, 결론입니다.
아무리 글을 올리고 올려도..
한국목회자들에게 너무나 깊이 세뇌되어 버린 탓인지,
십일조에 대한 오해와 착각이 워낙 뿌리깊다보니,
제 글을 아직도 이해못하시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하나님께선 성경에 이미 답변을 써 놓으셨습니다.
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 사람이 그 십분 일을 속하려면 그것에 그 오분 일을 더할 것이요
소나 양의 십분 일은 막대기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째마다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되리니..
이상은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이니라
[레27:30-34]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면서 십일조에 대해 분명히 정의해 놓으셨습니다.
십일조의 해당 대상이 결코 <돈>이 아니라,
<땅의 소산과 가축의 십일조>임이 명확히 정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라고 누차 명시해 놓으셨다는 말입니다
[신12:17, 14:23, 느13:5, 13:12].
그래도 굳이 돈으로 내려면 무려 20%의 벌금까지 부과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결국은 기름이나 포도주나 동물로 다시 바꾸어야 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구절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약의 십일조가..왜 하필이면
율법章이라고 일컫는 레위기에 명확한 형태로 등장하는 것일까요?
바로 이 구절에 그 정답이 있습니다.
구약의 십일조제도는 어디에서?-->시내산에서..
누구를 위하여?-->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
누구에게?-->모세에게 !
명하신 계명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래도 또 계속 뭔가 찜찜하신 분은 아래 구절들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민18:20]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이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민18:2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기업으로 주었으므로
내가 그들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이라 하였노라 [민18:24]
또 처음 익은 밀의 가루와 거제물과 각종 과목의 열매와 새 포도주와 기름을 제사장들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의 여러 방에 두고 또 우리 산물의 십일조를 레위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였나니 이 레위사람들은 우리의 모든 성읍에서 산물의 십일조를 받는 자임이며[느10:37]
그 날에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릴 것
곧 율법에 정한 대로 거제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에 쌓게 하였노니 이는 유다 사람이 섬기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기 때문이라 [느12:44]
이제 제발 하나님 말씀을 똑바로 보시고 똑바로 인식하셔야 합니다.
이 땅에, 아니 이스라엘에도, 이제 레위인과 제사장은 없습니다.
이스라엘레서 제사장 가문을 아무리 백방으로 수소문해서 찾으려해도
제사장 사독 이후로는 도저히 찾을 수 없어 포기한 지 오래입니다.
성전도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아니 사라진 정도가 아니라,
그 자리에 이슬람성전이 당당히 들어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젠 이스라엘의 유대인들도 십일조를 안합니다.
그럼에도 왜 여러분들은 그렇게 계속 제사를 지내겠다는 말씀입니까?
그것도 모자라 일천번제 입니까?
대체 얼마나 하나님께 책망을 들으려고 그러십니까?
십일조를 하면서 자유함을 느낀다는 것은..
일찌기 사강 박사가 정확히 지적한,
"천박한 기복주의에 근거한 심리적인 만족과정" 에 불과한 것이란 말입니다.
이런 엉터리 <십일조신학>으로는
절대로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고후5:17].
현재의 신약시대, 복음의 시대에는
하나님의 영이,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성도들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롬8:9]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into Christ)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with Christ)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서(in Christ)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to Christ)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3:26-29] 이 말씀안에
into Christ / with Christ / in Christ / to Christ....
분명히 보이십니까?
그런데 대체 누가 무엇을, 어디에, 어떻게 바친다는 말입니까?
대형교회 목사들의 십일조 주장도
신대원 교수들의 십일조 보고서도
성경을 전혀 모르는 <무개념>에서나온, 좀 심하게 말하면
거의 <헛소리>에 가깝다는 말입니다.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은혜는 무엇을 바쳐서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값없이 받는 것이기 때문에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레위기부터 민수기, 신명기를 거쳐..사사기, 느헤미야를 지나
말라기에 이르기까지 십일조관련 구절들을 세심히 읽어나가다 보면..
분명히 십일조에 대한 오해와 착각이 크게 불식되리라 생각합니다.
한국교회 전체가 참으로 큰 범죄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십일조율법화>을 통해 <그리스도의 십자가사역>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려버린 죄 말입니다
그리고 받은 것 중에서 일부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아니라
받은 것 중에서 일부를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고후9:5]
(이것이 바로 바울이 말한 것이고,
바울이 자신의 전도사역여행 동안 한결같이 추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바친다.."는 이런 류의 주장이나 글들에는 불행히도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십자가사역>과 <사도바울의 전도사역>이 빠져 있습니다.
제가 단언컨대, <그리스도의 역사성>이 빠져 버린 것은 절대로 기독교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유대교도 아닌, 그저 개인의 축복만을 갈구하는 미신종교일 뿐입니다.
신약에 와서는 "바친다"는 개념이 아예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바치라", "바치라", "끊임없이 바치라"고, 삯꾼들은 주야장천(晝夜長川) 노래를 부릅니다.
아직도 십일조와 헌금함을 두손으로 받쳐(거제로!)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현재 한국교회의 현주소인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종교적 양심이 남아 있는 목회자라면,
바울이 평생 악전고투 속에서도 굽히지않고 전한것은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전한 댓가로 기꺼이 목숨을 내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이 전한 <사랑>이야말로 정말로 기독교의 참 기적인 것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한국교회들은 이미 기독교를 버린지 오래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께 제물이나 "바치는 종교"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받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이웃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사랑을 통한 이웃사랑"이라는 성경의 결론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절대적인 은혜를 받았으니, 얼마를 떼어 사례를 드리자,
그러면 또 더 많은 복을 받을 것이다"..는 엉뚱하고 미신적은 생각을 일소해 버리고
"왜 우리가 받은 절대적인 은혜와 사랑이 주변 이웃에게 나타나지 않는 것인가?"
를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디....선계약금 얼마 내면 10배, 100배 부풀려 준다는
이른바 <자판기 신앙> 내지는 <뻥튀기 신앙>에 휘둘리지 마시고
왜 받은 은혜가 나로부터 이웃에게 무한히 확대재생산 되지 않는 것인가를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psㅡ 말라기서에 십일조축복에 대한 구절은 없습니다.
세계 어느나라도 말라기서를 십일조축복章으로 접근하는 나라는 없고..
유독 한국교회에서만 엉터리 번역으로 인해
십일조 강요에 대한 <초특급 도우미구절>로 악용되고 있을 뿐이랍니다..
신앙생활은..
성경말씀을 바로 보고, 바로 해석하는 토대위에서 영위해 나가야 하리라 봅니다.
말라기내의 한 구절...마치 십일조의 액수에 따라
몇십배, 몇백배 복을 퍼붓듯이 내려주겠다는 엄청나게 달콤한 그 구절이
바로 개역한글 번역의 오역이자 큰 속임수입니다.
물질의 풍성함을 원하신다면 차라리 <돈버는 경매강좌>내지는 <신바람 나는 제테크교실>
혹은 <세금절제의 특급노하우>..등등 이런 강좌에 등록하시는 것이
훨~ 유익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기독교는 돈 벌려고 가는 길이 아닙니다.
http://cafe.daum.net/jesus330/Xm4/1025 .....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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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남의 ㅅㅅ교회의 ㅎ목사는 자기에게 성경대로 목회해 주세요 하는 성도에게 축구장에서나 만납시다라며 그 교회 안나오는걸 은근히 바란다...설교답지 않은 설교와 내맘대로의 목회 -사실 목회가 아니지만- 에 돌아갈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어찌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가?? 쓸데없이 목사를 발목잡고 시비건 것도 아닌데..나가라고 윽박지른것도 더구나 아니고 잘못하시는것 같으니 잘좀 해 주세요라고 말한것 뿐인데....성경에 어긋나면 바로 잡아줘야 하는게 목사인데 오히려 성도에게 잘못하시는겁니다라는 소릴 들으니 피가 거꾸로 솟았겠지만 하나님은 동물을 통해서도 깨우치길 바라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