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다이어리] 스쿠터 드레싱 단체 봉사활동 후기

[최은빈◆S.D◆]

태안 봉사활동 현장속으로

(전라도 지역 정영모 회원님)

(스쿠터드레싱 카페 운영자 최은빈)

와~!! 무려 4분이나 와주신 안양에서 오신 이병일님 외 3명!

멀리 서울에서 내려와주신 허준 회원님과 친구분

하루전에 도착해서 기다려주신

(그것도 바이크를 타고 오신..)

좌 김영철 회원님 우 이재홍 회원님^^

얼른 얼른 옷갈아입고 저희는 점심먹을 새도없이 작업에 착수하기 위해

장비를 갖추고 회의를 하고있습니다.

이 끝없는 바다의 기름을 보고있자니 눈물부터 나고

저걸 언제 어느세월에 다 치우느냐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이게 현재 태안의 바다입니다.

10명이 넘는 인원이 출동하였지만 저희가 어느정도까지 태안의 보탬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구겠습니까?

정열과 열정빼면 남을게 없는 건실한 청년들!

우린 S.D 입니다.

본격적으로 기름때를 제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조금의 쉬는 시간도 없이

수없는 시간동안 열심히 닦고 또 닦았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오신 우리 여성 회원두분~! ♡

(고교생임에도 불구, 학교가 끈나자마자 달려와준 어엿한 숙녀분들께

깊은 감사를^^)

닦고 또 닦고...

하지만 아무리 닦아도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앗 저게뭐지?'

생명이란 참으로 소중하고 고결하다는것을 느꼇답니다.

기름을 뒤집어쓴채로 아직도 생명끈을 놓지않고 열심히 살고자 발버둥 치는 작은 게...

SD 회원 모두의 마음이 찡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기름을 넣고 또 넣고 또 넣고.. 끝이 정말 보이지 않는 작업입니다.

이 얼마나 국가적 손실입니까??

(삼성은 당장 국민에게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라)

해가 저물고 저희는 나머지 기름으로 얼룩진 의류들과 돌을 실어나르기 위해

마지막까지 분주하게 오후작업을 마치고 있습니다.

구호차량이 전복되어 빠저있습니다.

SD회원들이 달려가서 전복된 차량을 손쉽게 빼주고 왔답니다^-'

날이 어둑어둑 해질쯤 저희는 구호식량을 나눠주는 곳으로 갔고

올해들어 가장 가치있고 맛있는 식사를 하였답니다.

마지막까지 건강한 웃음을 잃지않고 단 한번의 불평불만도 없이

저녁에는 자발적으로 해변가의 쓰레기까지 치우며 아쉬움을 달래시던 우리 S.D회원여러분

참 고맙고 더불어 이 세상이 아직까지 건강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소중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스쿠터 드레싱 카페는 이렇게 조심히 잘 다녀왔습니다^-^*

태안이여. 얼른 건강을 회복하여 서해안의 절경을 뽐낼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김영철/서울/폭천호룡]

ㅋㅋㅋㅋ1빠로 동영상 ?어요 ㅡㅡ 나 완전 안습인데요 ㅎㅎㅎㅎ 안녕하세요~S.D 에요 나름 느낌 잇는데요 ㅡㅡㅋ

[이재홍/서울/86/]

SD 최고에요 'ㅡ'b ㅋㅋㅋ

[김선아[서울/90]]

ㅋㅋㅋ우와 멋지당

[정재영[영등포/신주쿠갠지]]

수고들 하셧습니다 ^ㅡ^

[김성관[경기/79]]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손세영/서울/YUI 러브]

수고하셨습니다.언뜻보기에는 봉사단체및지원단체가 없어서 고생을 많이 하셨을것같네요!!!!

[김정애/김포/완전까칠태경씌]

잘다녀오신거같네요.. 어떤상황이든..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 사람은 부끄럽죠...핸드페인팅하려고 대량구매했던 티셔츠만 한상자 보냈다능;;;

[박형일(서울/악동쟁이)]

정말정말 고생 많이 하고 오셨습니다~

[순석♡와우리/윤하♥]

역시 은빈님 목소리 쩌러염!ㅎ 아~ 다들 멋있어요~ㅎ

[최선웅/덕소/땡구]

아..멋지다~

[[성집]＊[천안]＊[^^]]

후..가려고마음막먹었던 제자신이 미워지네요

[정영모/광주/80]

난 다신 사진따윈 안찍을겁니다...ㅠ.ㅠ.

[김병훈[안산/68]]

고생 많으셨네요...참으로 훌륭한 일을 하고 오셨습니다...재홍님 얼굴도 보이네요

[마나영[부산/86]]

쵝오 쵝오 ( º ㅁº)/

[김선호[서울/83]]

고생하셨습니다! ^^

[윤병일[안양/88]]

아버지는 윤가댁이시구요, 엄니는 문가댁이십니다... 이가댁 사람은 옆에 친구가...으흑!

[허준[서울/89]]

더 열심히 했어야 되는건데 ㅠ 아쉬워요.. ㅠ

[정영모/광주/80]

그러게요.....ㅠ.ㅠ

[노선권/서울/89]

은빈님이 마지막에 여성분들에게 커피한잔 하자고할줄알앗다...

[김영훈[서울/75]]

역시 최고의 스쿠터 동호회입니다.....

[장성윤(의성/89)]

수고하셧습니다!

[이재진/서울/77]

좋은일 하고 오셧습니다.. 가치못해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윤창민/송파/밀코]

아 저도 막 간다간다 했는데...결국 아직까지 안가고있네요 .... 맨날 이렇게 미루고 미루다 결국 안하는 나쁜놈 <

[정영모/광주/80]

마음이 중요한거니까요^^ 실제로 저와 여러분의 마음은 같은거니까요. 저는 여건이 되서 간거였고 여러분은 사정이 있기에 못건거죠&^^

[철민/서울/에잎홀릭]

고생들 하셧네요^^

[정지윤/서울/J]

왜 소진님은 안가신건가요.... ?

[최은빈◆S.D◆]

원래 그런분이에요~

[정지윤/서울/J]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으셨을거에요 지구를 지키는일이라든가...

[심상욱/수원/Zeus｀★]

음..이런 훈훈한일도..역시 건실한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