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여름 최고의 인기여행지는 바다!
시원한 바닷바람도 느끼고 바닷물에 몸을 맡겨 노니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절로 즐거워진다.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시 여행의 꽃은 먹거리 아닐까?
열심히 놀고 난 후에 준비한 음식이나 근처 맛집에서 먹는 그 맛은 가히 환상적일 것이다, 어쩌면 이런 것을 목적으로 맛집 탐방여행을 다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8월의 목전에서 즐거운 휴가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때, 바다여행도 하고 맛있는 식사도 즐길 수 있는 ‘곱창전골’집을 소개한다.
평택항 2함대 사령부 가기 전에 포승 원룸촌에 들어가면 원룸1층들 마다 음식점이 즐비하며 그곳에서는 회며, 고기이며... 없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빼곡히 우리내 입맛을 부르고 있다.
평택 쌍용자동차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사장님이 의뢰한 대출 물건이 이곳에 있어
현지답사 겸 감정 실사를 나갔다가 출출한 배를 움켜잡고 주변을 둘러 보던 중
내가 좋아하는 곱창전골집이 눈에 딱 들어왔다.
삐까번쩍한 음식점들이 즐비했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나는 항상 후미진 곳 부터 눈여겨 보게 되는데 역시 직감 답게 맛집을 찾았다. ㅎ
갸~ 꿀~꺽, 침 넘어간다.
수시로 들락거리는 사람들이 내눈을 자극했을까!
후덥지근한 바깥 공기와는 달리 시원한 에어컨으로 예쁘장한 식당 아줌마가 나를 반겼다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은 다음에 와서 먹을테니 그 다음으로 맛있는 것 추천 해 달라'며 너스레를 떨어 추천 받은 것이 "매운곱창전골"이다.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들을 엄선하여 사장의 정성으로 손수 손질하며 챙겨주는 그 맛에 반해 항상 가게 안은 손님으로 꽉 차있었다
.
아쉽게도 차를 가져가서 쐬주 한잔 못했지만 사이다로 메콤함을 죽이가며 먹었다.
유명 연예인은 찾지 않았지만 포승공단의 내노라하는 공단 연예인은 다 다녀 간듯 싶었다
휴가계획중 태안반도를 갈 기회가 있다면 이곳을 들러 매콤한 곱창전골로 땀 쏙 빼고 가는 여름휴가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첫댓글 맛있겠다..
난 전골싫어해...곱창구이를 좋이하지....
울동넨 황소곱창구이집이 입맛을 돋구어주지...
그래 번개한번 하자 ~ ㅎㅎ
언제할껀대..
애덜 개학하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