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측 모델 개발
블로그 및 언론 보도나 항공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하여 감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델이 개발되었다.
-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하여 개인의 가족력・생활 습관・여행 데이터를 결합하고 분석하여 위험 프로파일 및 건강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방식도 등장하였다.
수리 모델을 바탕으로는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피해 규모를 예측하고 방역정책의 효과를 판단하여 방역대책 수립에 도움이 된다.
- 1927년 개발된 질병 구획 중심의 ‘SIR 모델(구획 모델, Compartment model)’이 현재 예측 모델의 토대가 되었으며, 이후, 감염자에게 노출된 집단을 반영한 ‘SEIR 모델’, 치료와 격리 등 행동 변화를 고려한 ‘SEIQR 모델’, ‘SEIHR 모델’ 등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2) 긴급대응 시스템 구축 기술
감염병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빅데이터・ICT 기반의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음
-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를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을 포괄하는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체계로 전환
(3) 검사・진단 기술
인공지능 영상진단 기술은 감염병으로 인해 인체가 받은 피해를 AI를 통해 분석하여 감염병 확진 여부를 진단하고 있으며, 감염병뿐만 아니라 적응증을 확장해나가고 있음
- 코로나-19의 경우 확진자의 폐 CT와 X-ray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수 초 안에 진단
- KAIST는 ‘한국형 방역패키지 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Chest X-ray 신속진단 개발
출처: 감염병 방역기술, 윤성용・여성율・김주원,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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