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년 7월 18일
장소 : 도락산
날씨 : 흐림(산행 최고의 날씨)
인원 : 단무, 그린
장마로 인하여 번개 공지하지 못하고 조촐하니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새벽 여섯시 영주에서 그린님과 함께 출발, 30분후 도락산 주차장 도착!
월악산 국립공원 안내도 앞에서 기념샷 남겨줍니다
예상시간이 본인이 이야기했던 것보다 길다고 투덜대지만
마음만은 즐거운 그린님.......... 그런데 사진이 누워있네요.........귀차니즘으로 통과!!
출발한지 20여분만에 첫번째 철계단 등장.........이때까지만 해도 펄펄 날아다닙니다!
두번째 철계단...........발걸음이 무거워보이죠?
세번째 철계단...........거의 메달려갑니다.....ㅎㅎㅎ
능선 시작지점에서 잠시 휴식................이제부터 시야가 트이네요~*^^
그런데 ............. 계속해서 나타나는 철계단............예전에 왔을때는 이게 아니였는데...ㅠㅠ
오랜만에 찾아왔는데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반가운 노송~
키는 작고 어려보이지만 엄청 오래된듯..........예전 그대로의 모습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사진 한장 부탁했더만..............이렇게 찍어놓네요!
다시 찍으러 갈수도 없고...........에고~
같은 자리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카메라가 잘못된건 아닌것 같은데...............그쵸?
멋있는 나무만 보이면 자동포즈!!
드디어 제봉 도착!!
오랜만에 산행이라 무쟈게 힘들어하는 그린님!
사실은 저도 무쟈게 힘듬..........ㅋㅋㅋ
아직도 도락산 정상까지는 1.4키로..............헥 헥~
그래도 오르막길이 끝나는것 같아 얼굴엔 미소가.............
하산길을 미리 바라보는 여유까지 보여줍니다..........ㅎㅎㅎ
자! 이제 1키로 남았습니다..
예전보다 안전망도 설치되어있고, 계단의 숫자도 많아졌네요
하산길과, 정상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입니다...........정상으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빽~!
허기와, 탈진으로 얼굴이 퀭~하네요.........ㅎㅎㅎ
카메라를 타임으로 맞추었는데.............이게 뭐징?
2부에서 다시~*^^
첫댓글 참으로 아름다운 산이죠?
네~, 몇년만에 다시 올라보았는데 .........언제나 좋더군요
영주 근교에서는 제일 좋아하는 산입니다~*^^
철호와 함께해서 더욱 좋은 산이였던것 같다..............ㅋㅋㅋㅋ
아유~~~!ㅎ 저도 행님이랑 가서 굶고 댕겨도 좋았써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