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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트랙 :
□ 산행일시 : 2025년 7월 26일 토요일 맑음, 영상 35도, 폭염경보, 동남풍 2m/s
□ 산행코스 : 금남 관암 금수분맥 2구간
방동저수지~구봉산~끝봉~운등봉~소태봉~옥녀봉~운산~원신흥동
□ 동 행 인 : 산악회원 4인 (이손 박사)
□ 들 머 리 : 서대전역네거리에서 202번 또는 2002번 버스 승차하여 방동저수지 정류장 하차
□ 날 머 리 : 원신흥동, 123번 버스 승차, 환승하여 서대전역
<구봉산에서 계룡산, 금수분맥 1구간>
15년전에 무심코 걸었던 길이 금수분맥 1구간이었다. 관암분맥에서 대전 서남부를 아우르는 산줄기가 매력있다. 금수분맥은 관암지맥이 계룡산을 벗어나면서 백운봉에서 진잠천이 갑천에 합류하는 원신흥동에서 마감하는 약20km의 산줄기이다. 이 중에서 금수봉, 빈계산, 산장산 구간을 방동저수지에서 마감하여 오늘 이어가게 된다. 구봉산은 이 분맥에서 빗겨나 있지만, 산장산에서 소태봉에 이르는 산줄기가 택지개발로 모두 없어진 마당에, 그나마 산길을 이어갈 수 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사우나같은 땅 덩어리에 닿는다. 미리 와서 쉬고 있던 박대장님의 가이드를 받으며 산행을 시작한다. 방동저수지는 고온 탓인지 초록색으로 물들어있다. 산길입구에서부터 나무계단이 시작되어 뚜렷한 산책길이다. 실제로 분맥을 이어주는 대고개를 오르면서부터 구봉산을 헤아려본다. 박대장님을 따라오느라 GPS 트랙을 켜지 않아 늦게 스타트를 누른다. 고도표상으로 뚜렷한 봉우리는 모두 8봉이라서 봉우리 하나를 어디에 설정할까를 고심하게 된다. 작은 오르내림으로 구분한다면 15봉은 될 것 같다. 그래도 가장 높은 봉우리에는 표지석이 세워져있어 구봉의 중심임을 알게 된다.
폭염이 몰려와 산행속도는 당연히 쳐지고 식수도 팍팍 줄어들게 된다. 끝봉을 왕복하고서 내려갔다가 오르는 발걸음이 벅차다. 가수원으로 내려오는 길에 공사가 있어 안내되지 않아 조금 헤맨다. 시원한 물을 찾아 편의점을 찾으나 보이지 않아 다이소에서 500원짜리 식수를 두병사서 벌컥 들이마신다. 냉방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는데 속히 나았으면 좋겠다. 용머리봉에서 삼각점을 찾으며 땀을 뺀다. 생태통로를 지나 부드러운 산책길을 다지며 담비쉼터라고 적혀있는 소태봉을 왕복한다.
제비쉼터인 옥녀봉에서 등로는 배수지를 우회하게 되어있다. 우회하지 않고 경유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이제는 106.9봉도 오르기 귀찮다. 그러면서 뙤약볕에서 육교를 건너자니 겁부터 난다. 운산 공원에는 대나무도 자라고 있다. 우측(동쪽)의 갑천계곡은 고등학교 소풍장소였는데 지금도 물이 맑은지 모르겠다. 안평지맥이 이루어놓은 계곡으로 뛰어가서 풍덩하고 싶은데 오면서 다시 땀으로 목욕할 것 같아 포기한다. 원신흥동에서 서대전역 인근으로 와서 칼국수 사장님께 부탁하여 간단히 씻으며 시원하게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09:43 방동저수지(약123m), 계룡시로 가는 202번 버스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10:00 구봉산 들머리(약105m, 1.0km, 0:16), 구봉산둘레길, 대전둘레산길 안내판 우측에 있는 나무계단을 오른다.
10:09 약 187봉(1.4km, 0:26), 송전탑이 있는 봉우리는 구봉산의 1봉으로 여겨진다.
10:11 대고개(약178m, 1.6km, 0:28), 고속도로가 개설되지 않고, 주변이 도시로 개발되지 않았다면, 산줄기는 이 대고개로 이어졌을 것이다.
10:21 약238봉(2.0km, 0:39), 암봉이나오면 조망은 시원하겠지만, 이글거리는 태양을 직접 마주해야 한다.
10:27 약242봉(2.1km, 0:44), 삼형제봉의 가운데 봉우리이다.
10:31 약236봉, 낮은 봉우리 삼형제을 지나 안부로 내려간다.
10:32 안부(약222m, 2.4km, 0:49), 이 안부에서 북쪽은 한천약수터(구봉농장)이고, 남쪽은 집넘어골이다.
10:37 256.1봉(2.5km, 0:54), 소나무 아래 작은 돌무지가 있다.
10:46 안부(약236m, 2.8km, 1:02), 구름다리를 지나 철계단으로 내려와 성애원 갈림길을 지나 오른다. 작은 오르내림이 계속 반복된다.
11:12 구봉산 정상(263.1m, 3.1km, 1:29), 팔각정, 표지석, 정상판, 숲길안내판,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11:14 안부(약239m, 3.2km, 1:31), 정상석에서 내려와서 봉우리를 다시 오른다.
11:16 약264봉(3.3km, 1:33), 팔각정 건너편의 봉우리가 조금 더 높아 보인다.
11:29 비재(약162m, 4.0km, 1:46), 이 안부까지 하강을 마치고 다시 오른다.
11:37 관풍정(211.1m, 4.3km, 1:54), 육각정자와 삼각점이 있다.
11:40 끝봉 갈림길(약198m, 4.5km, 1:57), 끝봉을 왕복하는데 0.4km/0:12분 소요되었다.
11:45 끝봉(198m, 4.7km, 2:02), 쉼터가 있는 끝봉에서 되돌아선다. 왕복이 싫어 가방을 나무에 올려놓았다가 돌아올 때 회수하였더니, 개미들이 침투하여 산행 중 피부에 달라붙어 고생한다.
11:58 구봉터널 상부(약131m, 5.3km, 2:14),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가 터널로 지나간다.
12:07 187.5봉(5.7km, 2:24), 이 봉우리를 끝봉이라고 하기도 하는 것 같다.
12:15 가수원터널 상부(약117m, 6.1km, 1:32), 이정목으로만 현재 위치를 대량 짐작하며 가고 있다.
12:25 가수원(약88m, 6.6km, 2:42), 내려오는 길은 공사로 막혀 좌우를 살펴보니, 좌측으로는 택지공사 현장이 이어지므로 우측으로 내려오니 바로 길을 찾는다. 여기서부터 운등봉 들머리까지 0.9km/0:14분 소요된 것은 다이소에 들려 냉수를 사 마셨기 때문이다.
12:45 운등봉 들머리(약67m, 7.4km, 2:56), 냉수 덕분에 오늘 남은 산행을 이어간다고 생각하며,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12:58 운등봉(113.8m, 8.2km, 3:09), 도심 한 가운데 이런 깊은 숲이 보전되어 있으니 좋은 것 같다.
13:03 90.3봉 삼각점(8.4km, 3:14), 굳이 이 삼각점을 찾느라 공원을 뒤져 잡목을 뚫고 들어온다.
13:07 생태터널(약91m, 8.6km, 3:18), 그리고 공원에서 생태터널위로 가면서 소태봉을 찾아나선다.
13:25 소태봉 갈림길(약143m, 9.7km, 3:36), 소태봉을 왕복하는데 0.6km/0:13분 소요되었다.
13:33 소태봉(163.9m, 10.0km, 3:44), 담비쉼터라고 이름을 달고 있는 사각정자가 있다.
13:53 옥녀봉(137.6m, 11.3km, 4:04), 옥녀봉 기우재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내려가는 길은 배수지 체육공원으로 인하여 헷갈린다. 이 체육공원 안으로 들어가서 길을 따라 나가든지, 우회하여 가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14:22 옥녀봉보도육교(약60m, 12.3km, 4:24), 운산을 바라보며 뜨겁게 달아오른 육교를 건넌다.
14:36 운산(105.7m, 13.0km, 4:37), 체육시설이 있는 봉우리를 살짝 왕복하고 내려간다.
14:44 산행종료(약48m, 13.5km, 4:46), 여기에서 모든 산행을 종료하고 버스를 기다린다.
<산행앨범>
09:43 방동저수지(약123m), 계룡시로 가는 202번 버스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10:00 구봉산 들머리(약105m, 1.0km, 0:16), 구봉산둘레길, 대전둘레산길 안내판 우측에 있는 나무계단을 오른다.
영지버섯이 새 생명을 틔운다.
오늘 가야할 길을 이정목이 계속 안내해준다.
개암이 익어간다.
10:09 약 187봉(1.4km, 0:26), 송전탑이 있는 봉우리는 구봉산의 1봉으로 여겨진다.
10:11 대고개(약178m, 1.6km, 0:28), 고속도로가 개설되지 않고, 주변이 도시로 개발되지 않았다면, 산줄기는 이 대고개로 이어졌을 것이다.
북서쪽으로 바로 앞에는 산장산 그 우측에는 약사봉이다.
남쪽으로는 대둔산에서 안평지맥이 북상하고 있다.
2X
남서쪽으로 대둔산에서 이어져 오는 금북정맥 방향을 바라본다. 바로 앞에는 금수분맥 1구간이 지나간다.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이지만 나무그늘에 의지하여 가고 있다.
10:21 약238봉(2.0km, 0:39), 암봉이나오면 조망은 시원하겠지만, 이글거리는 태양을 직접 마주해야 한다.
서북쪽으로 계룡산을 바라보니, 바로 앞에는 빈계산에서 산장산으로 이어지는 금수분맥 1구간, 백운봉에서 약사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그 다음에는 관암산에서 조개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층층이 흘러간다. 그리고 우측(동쪽)으로는 관암지맥으로 이어져 간다. 산장산 아래에 원내동 아파트단지가 몰려있다.
우측으로 관암지맥이 삽재로 가면서 도덕봉에서 삽재로 떨어지며 암봉이 드러난다. (2X)
안부가 뚜렷해야 봉우리라 했으니, 안부는 아주 평탄하고 시원스럽다.
암릉이 이어지기도 한다.
10:27 약242봉(2.1km, 0:44), 삼형제봉의 가운데 봉우리이다.
10:31 약236봉, 낮은 봉우리 삼형제을 지나 안부로 내려간다.
정상석은 앞에 보이는 256.1봉 뒤로 작은 봉우리를 4개 지나야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를 만난다.
10:32 안부(약222m, 2.4km, 0:49), 이 안부에서 북쪽은 한천약수터(구봉농장)이고, 남쪽은 집넘어골이다.
뜨거워진 바위를 오른다.
10:37 256.1봉(2.5km, 0:54), 소나무 아래 작은 돌무지가 있다.
256.1봉에서 향적산을 바라보며 연산역에서 올라오는 산줄기를 추적해본다.
구봉산에는 안부마다 뚜렷한 고개가 있다. 이정목이 북쪽에는 성애원이 있음을 알린다.
남쪽으로 갑천이 흑석동 노루벌을 휘감아 돌아가고 있다. 좌측 건너편 동네는 괴곡동이다. 그 뒤로 멀리 서대산이 보인다. 노루벌 뒤로는 만인산이 자리잡고 있다.
남쪽으로는 안평산이 대둔산에서 분기되어 북진하며 올라온다.
10:46 안부(약236m, 2.8km, 1:02), 구름다리를 지나 철계단으로 내려와 성애원 갈림길을 지나 오른다. 작은 오르내림이 계속 반복된다.
호남고속도로에서도 보여지는 정상부의 구름다리가 시작된다. 팔각정과 정상석이있는 봉우리까지 구름다리가 봉우리들을 이어주고 있어 거의 고도차가 없는 길이다. 실제로는 암릉을 오르고 내리는 험산길이었을 것이다.
봉우리들이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팔각정을 바라보니 오늘 남아있는 산즐기도 보인다.
잠시 후에 지나갈 소태산 뒤로 관암정맥의 금병산 산줄기가 펼쳐진다.
서남쪽으로 지나온 구봉산도 보여준다. 그 뒤로는 천호산을 중심으로 한 금남정맥이다.
서남쪽으로 서대산과 만인산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팔각정이 있는 봉우리로 오른다.
대전 서남부를 감싸는 금수분맥을 바라본다.
이 봉우리가 최고봉일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인지 확인이 되지 않는다.
지나온 구름다리를 바라본다.
성애원에서 바로 정상으로 올라오는 등로가 있다.
11:12 구봉산 정상(263.1m, 3.1km, 1:29), 팔각정, 표지석, 정상판, 숲길안내판,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11:14 안부(약239m, 3.2km, 1:31), 정상석에서 내려와서 봉우리를 다시 오른다.
11:16 약264봉(3.3km, 1:33), 팔각정 건너편의 봉우리가 조금 더 높아 보인다.
여유롭게 내려간다.
11:29 비재(약162m, 4.0km, 1:46), 이 안부까지 하강을 마치고 다시 오른다.
11:37 관풍정(211.1m, 4.3km, 1:54), 육각정자와 삼각점이 있다.
11:40 끝봉 갈림길(약198m, 4.5km, 1:57), 끝봉을 왕복하는데 0.4km/0:12분 소요되었다.
중간에 안부를 지나 오른다.
11:45 끝봉(198m, 4.7km, 2:02), 쉼터가 있는 끝봉에서 되돌아선다. 왕복이 싫어 가방을 나무에 올려놓았다가 돌아올 때 회수하였더니, 개미들이 침투하여 산행 중 피부에 달라붙어 고생한다.
11:58 구봉터널 상부(약131m, 5.3km, 2:14),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가 터널로 지나간다.
12:07 187.5봉(5.7km, 2:24), 이 봉우리를 끝봉이라고 하기도 하는 것 같다.
12:15 가수원터널 상부(약117m, 6.1km, 1:32), 이정목으로만 현재 위치를 대량 짐작하며 가고 있다.
12:25 가수원(약88m, 6.6km, 2:42), 내려오는 길은 공사로 막혀 좌우를 살펴보니, 좌측으로는 택지공사 현장이 이어지므로 우측으로 내려오니 바로 길을 찾는다. 여기서부터 운등봉 들머리까지 0.9km/0:14분 소요된 것은 다이소에 들려 냉수를 사 마셨기 때문이다.
12:45 운등봉 들머리(약67m, 7.4km, 2:56), 냉수 덕분에 오늘 남은 산행을 이어간다고 생각하며, 다시 산길로 접어든다.
12:58 운등봉(113.8m, 8.2km, 3:09), 도심 한 가운데 이런 깊은 숲이 보전되어 있으니 좋은 것 같다.
13:03 90.3봉 삼각점(8.4km, 3:14), 굳이 이 삼각점을 찾느라 공원을 뒤져 잡목을 뚫고 들어온다.
13:07 생태터널(약91m, 8.6km, 3:18), 그리고 공원에서 생태터널위로 가면서 소태봉을 찾아나선다.
공원길은 가로등이 있을 만큼 야간에도 출입이 잦은 곳으로 보인다.
13:25 소태봉 갈림길(약143m, 9.7km, 3:36), 소태봉을 왕복하는데 0.6km/0:13분 소요되었다.
13:33 소태봉(163.9m, 10.0km, 3:44), 담비쉼터라고 이름을 달고 있는 사각정자가 있다.
제비쉼터를 지나간다.
13:53 옥녀봉(137.6m, 11.3km, 4:04), 옥녀봉 기우재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내려가는 길은 배수지 체육공원으로 인하여 헷갈린다. 이 체육공원 안으로 들어가서 길을 따라 나가든지, 우회하여 가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배수지를 우회하고 있다.
14:22 옥녀봉보도육교(약60m, 12.3km, 4:24), 운산을 바라보며 뜨겁게 달아오른 육교를 건넌다.
시원스럽게 생긴 대나무들이 반겨준다.
14:36 운산(105.7m, 13.0km, 4:37), 체육시설이 있는 봉우리를 살짝 왕복하고 내려간다.
14:44 산행종료(약48m, 13.5km, 4:46), 여기에서 모든 산행을 종료하고 버스를 기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