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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gal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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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 놀이터 수색 국방대학원
pienso 추천 0 조회 721 08.04.30 22:5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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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4.30 22:52

    첫댓글 시의님이 올리신 멋진 곡인데 요한님이 안들린다고 하셔서 보청기로 해결할 문제가 아닌것 같아 배경음악으로 올렸습니다.

  • 08.05.01 12:31

    아름다운 이루마의 선율에 같이 율동하는 듯 짜임새 있게 전달되는 귀한 한 편의 서사시 피엔소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퍼즐맞추기 처럼 채워 넣어야 할 크리티컬 리딩이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배*정 자매라든가 나의 아내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위트와 페이소스가 넘치는 피엔소님에 대한 글읽기가 매우 구체적이 되었습니다. 한 번은 미국에서 섭리의 교회를 개척한다고 정말 열심히 뛰었을 때에 그 배 *원 자매의 동생을 교회회원으로 만들려고 무척 노력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어쩌면 언니와 동생은 그렇게 다를 수 있었던지.... 종교성이라는 말과 세상적이라는 말이 가족내에서도 갈라지고 부부간에도 갈라지는 것처럼....

  • 08.05.01 12:38

    한 때에 애천이라는 곳에 모였던 사람들 지금은 어떻게 사는 지 인구센서스 조사하듯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불일듯 일어나기도 합니다. 참 날카롭게 지적하시는 피엔소님의 표현대로 어디 출신이라는 말은 정말 중요하지 않은 듯 하네요. 활동했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나로서는 갈릴리 출신이라는 말을 흔히 성경의 담론으로 말들을 했었던 당시의 사람들처럼 애천출신이라는 말이 쉽게 버려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신촌 출신 혹은 삼선교 출신 아니면 영동지하실 출신 더 나아가 낙성대출신 등등...아직도 애천을 떠나온 많은 사람들에게는 출신이라는 말을 버리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미

  • 08.05.01 12:43

    칩니다.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 출신이라는 말이지만 말입니다. 귀중한 삶의 고백을 전달해 주신 피엔소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루마의 피아노 곡 참 좋습니다.

  • 08.05.01 15:18

    가입인사에 닉도 멋지다고 답도 달아주고 하셨는데 낯설음에 감사함도 표하지 못했네요. 나뭇꾼과 선녀 이야기 글도 잘보았는데 글을 맛갈스럽게 정감있게 잘쓰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 08.05.02 09:17

    등장인물 간의 연계성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의 전개로 재미도 크지만 모든 내용이 "사실"이라는 점에서 긴장감까지 더해져 끝줄까지 읽는 동안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가물가물한 기억들이 뭉개구름처럼 모여졌다 흩어지곤 합니다. 피엔소님의 인생길이 고스란히 녹아든 귀한 고백을 먼훗날 오늘 인생놀이터에서 들으니 한편의 수채화같습니다. 행간 사이에 얼마나 많은 아픔과 안타까움이 있었을까요? 귀한 고백 나누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08.05.02 10:46

    글을 등록한 후에 너무 제 얘기를 주절이 주절이 많이 털어놓는것 같아 , 누가 물어봤냐고? 하는 의견도 있을 것 같아 나름대로 이유랍시고 요한님이 물으셔서 하고있는거라고 요한님을 피난처로 삼은 건데 그 내용이 너무 간단히 들어가 수정하려 다시 들어가보니 그대님의 글만 있고 그위에 있어야할 제 글이 없어 등록이 안된줄 알았습니다.어제는 제가 컴이 없는 곳에 있어서 확인을 못했구요. 혹시 제 이야기 이제 그만 들었으면 좋겠다고 느끼시는 분이 있을까봐 걱정이 되어서 부연 설명드립니다.

  • 08.05.03 11:02

    피엔소님의 이야기 무척 재미있습니다. 계속 독자로 있겠습니다. 다음 편을 기대합니다. 강귀님은 어떻게 지내시는 지 안부라도 전해 주었으면 합니다.

  • 08.05.04 18:56

    이미 피엔소님의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 08.05.03 15:35

    논픽션 소설이군요.^.^ 누군가가 그 시절 이야기들을 소설로 써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습니다. 아주 재미도 있고,깊이도 있고, 뭐라 말하기 어려운 애틋함도 있어서,독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 08.05.04 18:10

    갈수록 궁금해지는 pienso님의 소설 연재 요청에 저도 한 표 던집니다.

  • 작성자 08.05.05 18:30

    강귀비와는 같이 근무가 아니라 교대 근무라서 사실 저도 자주 보지는 못하는데 직원말에 의하면, 강귀비가 있어 즐거운 남정네들이 장난 아니랍니다.강귀비닮아 똑똑한 딸도 이번 가을 학기에 미국에서 아주 좋은 학교에 그것도 4년 장학생으로 입학이 결정되어 강귀비기분도 장난아닙니다./근데 제가 배수*이라는 인물에 요한님이 배*원이라고 하심은 실명을 드러내지는 않겠다는 세심한 배려 맞지요?

  • 08.05.06 11:27

    세심한 배려까지는 없고요. 세 자매중의 제일 큰 언니였지요. 뉴욕에 있었던 동생은 세째였음을 알립니다. 피엔소님의 친구는 둘째였지요. 강귀비님의 미소 늘 기억이 됩니다. 벌써 딸이 대학생이 되었군요. 미국 한 번 방문할 기회가 되면 저에게도 만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번 가을에 올 수도 있겠네요.

  • 작성자 08.05.05 18:34

    5월에 듣는 핌빔님이 올리신 '5월의 편지'는 정말 좋더군요./회원이 150명이 되기 전에도 가로수님의 글을 읽을수 있다에 저도 한표!

  • 08.05.06 01:41

    핌빔님이 아닌 빔빔님이랍니다...john단상 댓글 참조...pienso 님 논픽션글 연재 요청에 저도 한표. 근데 이시점에서 짚고 넘어갈 부분 ...나무꾼과 선녀라는 글부터 복선(伏線)이 깔린듯한 글의 느낌이 드는데..글을 접하는 어떤 독자는 너무 난해하여 해석이 어렵다는 독자평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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