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개인치킨점은 몇개나 될까..??
요즘 최근에 창업박람회장을 나가보면 외식업종관에 수 많은 치킨프랜차이즈를 볼 수 있다.
주변 동네를 둘러봐도 너무나도 많은 치킨집을 찾아볼수 있다.
필자의 집주변을 살려본다면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교 부근) 건물 1층에 하나,옆동에 하나 맞은편동에 하나..
반경 100M이내에 10여개의 치킨집이 장사를 하고 있다..
그럼 국내의 치킨시장을 보자..
현제 국내 치킨시장의 규모는 5조원 이상이며, 전국 5만여개의 프랜차이즈 및 개인점들이 운영을 하고 있다.
치킨프랜차이즈 본사의 수만도 300여개가 넘는다.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에서 30여년이란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업종이라고 볼수있다.
2008년만 해도, 국내 치킨시장의 규모는 연간 2조원, 전국 4만개가 넘는 점포들로 추산되고,
바야흐로 2011년 현재! 치킨은 5조원이 넘는 거대 시장규모를 형성하기에 이르렀고,
치킨전문점만 해도 전국에 5만여개, 지금 현재도 치킨을 튀기고 있다.
400가구당 한 곳 꼴로 있는 치킨집. 웬만한 아파트 단지 하나에 두개씩 있는 치킨집.
치킨 프랜차이즈의 초창기 주자였던.. 멕시칸,멕시카나,처갓집,스머프..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네네,교촌,BBQ굽네,BHC,티바,핫썬,오빠닭....등등...
80~90년대 치킨은 단순히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나눠지다가 요즘은 어떠할까??
바베큐,간장,파닭,고추장양념,소금구이,매운양념...등등...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술안주로 좋은 교촌,코리안바베큐..
아이들이 좋아하는 BBQ..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페리카나.. (물론, 필자의 생각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원하는대로 골라먹기 좋고 배달되니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치킨이겠다..
일주일에 2번은 퇴근하고 집에가면 현관문에 붙어있는 치킨집 전단지..
생활정보지에 30%이상의 치킨집 광고... 많기도 하다..
치킨개인점들을 보자..
위에 언급한 치킨프랜차이즈들과 경쟁.. 과연 이뤄지고 있을까??
대부분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다 본사와의 마찰이나 개인노하우를 가지고 개인창업으로 변경한 매장과 개개인에게 기술전수나 식재료공급업체에 도움을 받아 오픈하신 분들이 대다수이다..
치킨집 창업의 노하우나..창업 맛 포인트는 닭의염지와 파우더이다.
(물론 자리의 몫은 기본이니 제외를 하자!!)
염지제와 덤블링기를 이용하는곳도 있고.. 그냥 생닭을 가지고 하는 곳들도 있을것이다..
염지제는 요즘 소스전문회사를 찾아보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튀김기,정제기,덤블링기...역씨 황학시장에만 가더라도 쉽게 볼 수 있다..
파우더의 종류, 양념의 종류.. 역씨 다양하게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다..
그 파우더와 양념들이 유명브랜드체인점의 것들과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허나 고객들은 브랜드를 선호한다.. 아니 선호하게끔 잡혀있는 마케팅에 길들여 지고 있다..
전단지 디자인, 광고횟수, 광고지역, 메뉴구성, 포장박스, 포장구성, 브랜드인지도..
개인집들이 어느하나 따라가지를 못 하고 있기때문이다..
배달이라면 꾸준한 전단광고를 하여야하며.. (최소 1주일에 1번 / 장기적 광고)
소비연령층을 알고 메뉴구성에 변화도 꾀해야 한다.. 허나 개인점의 경우 동네호프집의 형태를 가진다..
다양함보다는 단촐하며, 옛것을 벗어나 변화를 꾀하지 않는다..
치킨집창업의 경우 외식시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5만개 이상되는 치킨집들중.. 현제 개인치킨집들은 몇개나 될까..??
그리고 몇년후 개인치킨집들의 수는 얼마나 될까??
경쟁력 약화로 인해 프랜차이즈만이 살아남는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필자는 개인전문점들도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따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출처 - 신창식외식연구소 신창식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