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WORLD
이 색 지 대
1973년작.
주연: 율 브린너, 리처드 벤자민, 제임스 브롤린.
감독: 마이클 크라이튼(그가 쓴 작품: 안드로메다 스트레인, 쥬라기 공원, 코마, 콩고, 떠오르는 태양.....)
작가인 마이클 크라이튼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영화소개:
'안드로메다 스트레인'(Andromeda Strain,The)의 작가인 마이클 크라이튼의 또 다른 공상과학(Sci-Fi)이야기로, 부유한 피서객의 사치스러운 미래 세계를 그리고 있다. 피서객들은 인간과 똑같은 모양의 로봇(사이보그)들의 시중과 지원을 받으며 거대한 디즈니랜드 처럼 꾸며진 옛날의 유럽 왕궁이나 아더왕의 궁정,서부극 무대에서 오락(Fantasy)을 즐긴다. 로봇(사이보그)은 매일 같이 피서객들에게 파괴 또는 손상 되었다가 밤새 운영진에 의해 수리되어 재투입 되곤 하는데 갑자기 컴퓨터 시스템의 오작동과 바이러스로 로봇(사이보그)들이 피서객(인간)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킨다. 반란을 일으킨 로봇(사이보그)들은 피서객(인간)들을 하나씩 살해하기 시작하고 이를 멈출 수 있는 방법은 보이질 않는데... 명우 '율 브린너'의 사이보그 연기와 이들 사이보그에 대항해서 싸우는 '리처드 벤자민'의 연기가 볼 만 하다. 리처드 벤자민은 좀 여자같이 뛰어서 도망치는 장면이 있는데 구티나는 영화라서 그런지 실소도 간혹 나온다. 율 브린너의 집요한 추격씬이 이 영화의 하일라이트이다.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감독은 이 영화 WESTWORLD 를 보고 힌트를 얻어 [터미네이터: 1984]를 만들었다는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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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지대로 감독 데뷔한 작가 故마이클 크라이튼.
첫댓글 터미네이터...참 재미있게 본 영화예요. 특히 2편에서 소년과 사이보그의 우정에 감동 받았어요. 율 브린너가 사이보그영화에 출연했었군요. 왕과 나, 여로, 십계 등의 영화에서의 인상깊은 연기... 좋아하는 배우예요.
제임스 브롤린이 나왔던 `바디 캡슐`이란 영화가 생각나네요. 60년대 영화라곤 믿겨지지않는 특수효과와 함께
인체탐험이란 소재가 호기심을 자극했던..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