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판 성경의 오류 어떻게 봐야 하나.
대한성서공회에서 10여년간 번역하여 제작, 출판한 개역개정판 성경이 출간 2년이 지났으나 최근 성경 번역상 오류 문제가 제기되고, 21세기 찬송가의 출판권 다툼 등의 영향으로 일단 개역성경을 그대로 쓰겠다는 교회들이 늘고 있어 한국교회가 성경 사용에 있어 일대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강원주목사는 개역개정판이“오류된 단어나 문장만도 1만여 곳에 이르고 그 중 속히 고쳐야 할 곳도 4,000여곳, 개악한 경우도 700여곳에 이른다” 며 “사용을 시급히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속속들이 원문의 뜻과 다르게 표현된 것이 발견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위 내용 개역판 성경과 개역개정판 성경에 대한 기사를 보았다.
정리하자면 현 개역개정판 성경이 번역상 오류가 있어 큰 혼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 하였고 제하거나 더하여도 안되며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신다고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다. 그렇기에 성경은 번역하거나 바꾸는 데 있어서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왜곡 되어서는 안 된다.
성경이 처음 기록되었던 유대인들은 서기관을 두어 모세의 글과 다른 선지자의 글을 보존하기 위해 갖은 정성을 드렸다. 왜냐하면 성경말씀의 점 하나가 잘못 찍히거나 지워져도 의미가 전혀 달라지기 때문에 일점일획이라도 틀리지 않게 기록 되었다. 그래서 우리에게까지 본래 뜻이 변함없이 읽혀지고 있다.
최근 침신대원에서는 개역개정판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사용하고 있다.
오류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인데 이것을 도입해서 신대원에게 가르치면 공부를 한다면 어떤 혼란이 일어날까? 보지 않아도 결과는 나오게 되어있다.
요즘 한국교계는 세상 사람들을 전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컨텐츠를 만든다. 사람들이 보기 좋고 먹기 좋은 떡을 만드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게 하기 위해 만든 성경이 하나님께서 나타내시고자하는 뜻이 변개가 된다면 쉽게 전해진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되겠는가? 사람의 글이 되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책이 틀린 부분이 있다할 것 같다면 누가 신뢰를 하겠는가?
한번 생각해 봐야할 문제이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