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2년 4월 7-8일(토요무박)
* 위 치 : 김해시 진례면/주촌면/한림면
* 동 행 : 정문교후미대장외 봄/여름/가을/겨울 산악회 34명
* 코 스 : 냉정고개-지하차도-국악원방향-양동산성 갈림길-내삼폭포갈림길-황새봉,
393m-덕양공원묘지-365.3봉-쇠금산(금음산),376m-낙원공원묘지-성원ent-
망전고개-상리고개-392봉-나밭고개-378봉-편백숲-402.9봉-영운리고개
04 : 08 냉정마을, 들머리
06 : 18 황새봉
06 : 54 덕양공원묘지
(朝食)
07 : 23 365.3봉
07 : 27 쇠금산(금음산)
08 : 36 낙원공원묘지(추모의 공원)
09 : 29 망전고개
10 : 28 상리고개
11 : 13 나밭고개
12 : 17 402봉
12 : 51 영운리고개, 날머리
냉정고개
불티재 3.0km
황새봉 2.5km
덕원공원묘지도로 3.5km
김해공원묘지임도 4.5km
나밭고개 2.0km
영운리고개 3.0km
총 마루금 : 18.5km/ 8시간 43분
이번 구간은 해발 350-400m 수준의 그다지 높지 않아 힘들지 않은 4봉우리정도를 넘어 가는 평범한 肉山길이며 규모가 엄청난 공원묘지들을 넘어 가야된다.
애초 산행계획은 날머리를 나밭고개로 추진하였다가 마지막 구간의 가야컨트리클럽을 지나 가는 문제가 해결되어 영운리고개로 날머리를 연장을 하게 된다.
슈맑의 부탁으로 슈맑의 친구인 가야골프장의 사장께서 새벽4시경 골프장 통과를 허락하여 그나마 맥길을 이어가는 최선의 노력을 하는 셈이다.
들머리인 냉정마을의 이름값을 치르는지 예측못한 유별난 새벽의 찬공기를 맞으며 남해고속도로의 건설로 끊어진 맥길을 지하차도 통과와 밭농장으로 어둠속에 다소 길을 헤매이고 골프장도로등을 지나 국악원 갈림길에서 맥길을 이어간다.
뚜렸한 명산없는 구간이기도하여 시간을 먹는 포토존도 없이 완만하고 부드러운 肉山길을 이어가는 대체적으로 편안한 느낌이어서 부담도 덜하여 선두후미의 구분도 없이 매끄러워
朝食에 전체가 모이기는 오랜만이다.
황새봉과 금음산만 어렵지 않게 지나면 편도 2차선 도로인 망전고개로 내리막으로 떨어지며 김해공원묘지와 김해시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개활지 능선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일부 여성 회원이 탈출을 하는 상리고개에서 된오름으로 392봉을 올라서고 천도교 본관 건물이 있는 나밭고개로 편하게 내려선다.
나밭고개에서 거의 1시간여의 된오름끝에 이번 구간의 마지막 봉우리인 402봉에서 올라서면 다음 구간의 신어산 능선길이 한눈에 다가선다.
물론 맥길에 건설된 가야컨트리클럽이 가는길을 막긴하지만.......
골프연습장과 가야골프장의 퍼블릭 코스 11번홀을 옆으로 지나 날머리인 영운리고개에 안착한다. 신어산과 연결되는 구름다리의 철문은 닫혀있지만 마지막 졸업식날에는 새벽4시경에 도연의 부탁으로 친구인 가야골프장의 사장의 허락으로 철문을 통과할 것이다.
끈어진 맥길이지만 가능하면 이어가려는 우리들의 노력이 가상치 않은가???
조그마한 흠이라도 용납않으려는 양심과의 약속에 충실한다는 常心에 만족을 한다.
들머리, 냉정마을
양동산성 갈림길
황새봉 정상에서
덕양공동묘지
쇠금산 직전에 있는......
금음산 정상
낙원공원묘지
망전고개
김해시와 김해공원묘지
상리고개
나밭고개
천도교본관
이번 구간의 마지막 봉우리
영운리고개(다음 구간은 윗쪽의 육교를 지나 가야골프장안으로 지나야 되나.......)
가야골프장을 지나 신어산으로 넘어 가야되는데......
기야골프장 정문
人山人海로 진해군항제 관광을 포기하고 귀경길에......
작년 10월에 시작되었던 낙남정맥
이제 마지막 구간을 남기는 쾌거를
확인하지 못하였던 남녁의 마루금에 대한 목마름에
나의 부족함으로 충분하지 않지만
고향땅 강물로 채워지기를
3구간 땜빵과 졸업식에 동행하는 도연에게
늘 고맙게 생각하며 자유인들과의
의미있는 휘날레를
鏡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