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프린터 방식은 이미 대기업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지만
앞으로 데스크탑 컴퓨터 처럼 기업용을 넘어서서 가정용에까지 파급 될 것이고, 소품종 대량 생산 개념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이 많아질 거라고 하네요.
소규모 생산일 때에는 디지털 제조 방식이 유리하고, 대규모 생산일 때에는 전통적 제조방식이 유리하다.
3차원 제조방식의 특징
다양성(제품을 다르게 만들어도 제조 비용 증가 하지 않음)
복잡성(복잡하다고 해서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유연성(다른 제품을 생산할 경우 3차원 프린터의 지시 코드만 바꾸면 된다.
디지털 제조 방식의 예
맞춤형 티셔츠, 커피 머그컵, 스티커 - 2차원 프린터 장비로 소량생산 맞춤형이지만 효과는 3차원 프린터와 같다.
조금씩 팔리는 롱테일 상품들의 매출액을 합치면 무시할수 없는 수준이다.
롱테일( long tail) [네이버 지식백과]
다품종 소량 생산된 비주류 상품이 대중적인 주류 상품을 밀어내고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는 현상을 말한다. 높이 10미터 이상에 가로로 1킬로미터 이상 가는 롱테일(긴 꼬리)을 가진 공룡을 고객으로 간주해보자. 그간 기업들은 ‘공룡의 머리’에서 수익을 내어 롱테일의 손실을 보전하는 사업 모델을 써 왔다.
그런데 2004년 가을 미국의 인터넷 서점 아마존이 이런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꼬리가 더 중요한 ‘롱테일 법칙’을 실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게 어떻게 가능했을까? 서점을 포함한 유통업체의 가장 큰 고민은 늘 상품의 진열과 공간이다. 진열할 수 있는 품목엔 한계가 있다. 잘 나가는 걸 고객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진열한다. 나머지는 구석 아니면 창고에 머물러야 한다. 좋은 곳에 진열만 되면 잘 나갈 수 있는 상품도 초기의 선택에서 배제되면 영영 고객을 만날 길이 없다. 그래서 자사 제품을 좋은 자리에 진열하고자 하는 영업 사원들은 유통업체를 상대로 사투를 벌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비리가 자주 발생하곤 한다. 이게 바로 오프라인 매장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그런데 온라인에선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물론 온라인에서도 좋은 자리는 있기 마련이지만, 오프라인에서처럼 생사(生死)를 결정지을 정도로 절대적인 건 아니다. 책의 경우 도서목록에 올리는 데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거의 제로에 가깝다. 아마존이 다루는 230만 종이 넘는 서적엔 차별이 없다. 검색 기능에 의해 공급자의 ‘진열’이 아니라 수요자의 ‘필요’가 지배하는 공정 경쟁이 가능해진다. 머리와 꼬리의 차이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롱테일 법칙’은 다수의 소액구매자의 매출이 상위 20퍼센트의 매출을 능가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역 파레토의 법칙’이라고도 한다.(파레토의 법칙은 상위 20퍼센트가 매출액의 80퍼센트를 점한다는 법칙임) 이런 롱테일 법칙의 실현을 기술적으로 가능케 하는 구조와 서비스를 개발하자는 게 바로 요즘 유행하는 ‘웹 2.0’의 정신이다.
우메다 모치오는 “롱테일과 웹 2.0은 표리일체의 관계에 있다. 키워드는 ‘불특정 다수 무한대의 자유로운 참가’다. 그것이 인터넷상에서는, 아니 인터넷상에서 ‘만’ 거의 ‘제로 비용’으로 실현된다. 롱테일 현상의 핵심은 ‘참가의 자유와 자연도태가 보장되는 구조를 도입하면 그간 알지 못했던 가능성이 나타나고 롱테일 부분이 성장해 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기술적으로 가능케 하는 구조와 서비스를 개발하자는 생각이 바로 웹 2.0이다”라고 했다.
3차원 프린터의 재료
금속, 플라스틱, 판지 등 10여가지 재료, 특수 콘크리트, 줄기세포와 배양액을 섞은 바이오잉크
메이커봇 프린터(일반인이 쓸수 있는 3차원 프린터)
메이커봇 프린터의 구조 : 렙랩 3차원프린터, 아두이노 마이크로 프로세서 보드, 캐드 파일을 3차원 프린터의 모터 3개를 움직이는 명령어로 변환하는 소프트웨어 등
물건을 스캔(구글에서 얻을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 스케치업을 사용해 스캔)
스캔 이미지에서 변형하고 싶은 부위를 정하고 수정한 이미지 파일을 레플리케이터G 앱에 로딩
취미와 사업의 차이
소비자가 생산자에게(메이커) 돈을 내가면서 제품 개발을 도와준다.
사람대신 컴퓨터가 관리하는 공장 - 미국같은 고임금 국가도 제조 경쟁력이 생긴다. 제품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용이 현저하게 낮아지므로
고객이 물건을 주문한 후 제작하는 시스템 - 소비자의 반응을 미리 알수 있고 판매처를 미리 확보한셈이다.
개방형 비트의 세계 - 과거에는 싼 외국인 노동자만 쉽게 구했지만 지금은 싼 외국인 천재도 쉽게 구할수 있다.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크라우딩 펀딩 사이트의 도움으로,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다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않고, 수요자나 투자자로 부터 펀딩을 받아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다.
원자와 비트의 궁극적 조합 - 스퀘어 - 신용카드 전자 결제 대행 회사
인터넷 접속기능이 있고 오디오 잭이 있는 본체에, 스퀘어 카드 단말기를 접속하고 카드 단말기에
신용카드를 대면 전자 결제가 즉시 됨.
맞춤형 제조 시장의 미래
MFG 회사가 부품업체들을 연결하는 회사라면, B to B
중국의 알리바바는 모든 사람과 모든 상품을 연결하는 회사
중국의 마윈 회장은 이런 거래를 소비자 대 기업 ( consumer to business ) C to B 라고 한다.
클라우드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