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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권기창 교수
"안동의 새로운 발전을 리더 할 수 있는 열의를 표방"
NBN제정 '2017 혁신 인물 대상' 시상식이 10월 18일 오후2시 창사 5주년을 맞아 내외뉴스통신·내외경제TV(임정혁 회장·김광탁 대표)를 통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각 분야의 훌륭한 전문인과 국가경제발전 및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온 이들의 그 뜻을 되새기고자 '2017 혁신 인물 대상'이 제정된 가운데, 이날 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 안상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축사에 이어, 시상자 중 그동안 오랜 노고를 상기시키고 기념하는 견지에서 국립안동대학교 권기창 교수의 정책개발 부문의 공적이 확연히 두드러졌다.
권기창 교수는 지난날 경북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청 이전의 구심력 확보에 핵심적 역할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이같이 경북 안동의 새로운 발전 축의 형성으로 웅도 경북의 기틀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상생의 정신으로 안동의 발전을 리더 할 수 있는 입지를 다졌다.
또한 미래시대에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명품도시, 녹색도시, 문화도시, 자족도시 조성이라는 아름다운 슬로건처럼 차별화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결같이 많은 역량과 지혜를 결집하고 있다.
이를 잘 말해주듯 권 교수는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현시점에 전통문화산업 육성이 안동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라는 관심 속에 보존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상품화 하는 21세기 창조산업에 열의를 쏟고 있다.
전통적으로 전래되고 학습된 생활양식의 영세한 규모나 전수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대가 끊길지도 모르는 열악한 상황에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전통문화산업이 육성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즉 유교문화의 정신적 명맥이 급부상하는 있는 이때 한류열풍과 함께 다시금 경제적 부가가치와 일자리가 창출되고 전통문화가 재생산 및 확산되어 미래의 경쟁력이 확보돼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자연휴양림, 숲치유 센터, 수목원 등을 조성하여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성장 동력이며 산림복지 서비스가 실현된다는 대의를 제시했다.
더욱이, 권 교수는 “세상에 꼭 있어야 할 사람이 그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신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이뤄진다. 이에, 궁극적인 비전을 갖고 균형·발전·새로움이 조화된 안동의 신성장 거점도시 건설에 강한 자신감과 비전을 토대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취재 김선주, 이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