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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사무실
2008.08.09. 저녁 8시-9시30분
좌로부터
운암주공 4단지 공석태회장(지역난방교금 부당인상 대책위원회 감사)
운암주공 5단지 강영석회장(지역난방요금 부당인상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유승익 아파트 연합회 사무총장(전 대원아파트 회장)
김영웅 아파트 연합회 총무(동부삼환 1차 회장)
대성산업(주)의 임원을 소개합니다.
좌로부터
남영도 상무(본부장) 대성산업(주)코젠사업부 오산열병합발전소의 총책임자입니다.
흰 와이셔츠를 입으신분은 성백운 기획관리 담당 부장입니다.
안민석 의원의 보좌관이신 이종상보좌관이 참관하였습니다.
오산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의 이건석 회장이 회의를 주관하였습니다.
이건석 회장의 인사말 :
늦은 토요일 저녁에 모여서 협의에 참여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건석 : 전반기 조정때 분명히 하반기에 인상요인이 발생시 올리기전에 만나서 협의키로 구두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성산업(주)측에 서 일방적으로 7.29. 자로 인상통보한것이 참으로 유감이다. 소비자를 무시한 처사이다.
공석태 : 지금 나오신 임원이 협상의 결정 권한을 가지고 나온신것인지?
남영도 : 오산의 총책임자인 본부장이므로 가능한것도 있고 본사와 협의해야 하는 부분도 있을것이다.
강영석 : 아니 그래도 명색이 협상을 하러 나오신 분들이면 어느 정도의 권한을 위임 받았는지는 이 야 기 해야 할것이 아닌가요? 그냥 일방적으로 우릴 설득하려고 나온것 같네요.
공석태 : 오산의 대성산업(주)코젠사업부가 대성그룹산하의 대성산업(주)의 소속이 맞는가?
남영도 : 대성산업(주) 소속의 사업부가 맞다.
권영대 : 대구도시가스는 대성그룹의 계열사가 아닌가요?
남영도 : 대성산업(주)의 설립자가 돌아가시면서 지분이 나뉘어져 대성산업(주) 대구도시가스, 서울도시가스로 3기업으로 크게 분할되었다. 따라서 우리 대성산업(주)와는 상관이 없는 회사이다.
강영석 : 뻔한 대기업 그룹이야기는 내부사정이고 어쨋든 엄연히 계열사로 되어있는데.......
아니 왜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분명히 대성그룹 CEO 의 인사말이 있고, 대성그룹 계열사로 대구도시가스가 분명히 나오지 않습니까? 왜 소비자를 우롱하고 바보취급 하십니까? 그런것은 당신들끼리 내부적으로 하는 이야기이지 분명히 그룹의 계열사임을 다 아는데 왜 바보취급을 하십니까?
결국 대구도시가스요금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요금보다도 10%가량이 싸서 우리가 자꾸 비교하니까 전혀 상관없는 기업으로 치부하려는것 아닙니까?
남영도 : 아닙니다. 어디에서 대성그룹 계열사라고 나와있던가요?
강영석 : 아니 자기네 회사 홈페이지를 몰라서 지금 소비자더러 묻는겁니까? 정말 황당하시네요.
저도 화사를 경영하는 본부장입니다 .
공석태 : 오산시의 대성산업(주) 코젠사업부는 대성산업(주) 소속이 아니던가요?
남영도 : 대성산업(주)소속이 맞습니다. 대성산업(주) 소속의 사업부입니다.
권영대 : 왜 그런데도 툭하면 대성산업(주)와 오산의 대성산업(주)코젠사업부는 별개인것처럼 자꾸 이상한 말을 하시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강영석 : 뭔가 대성산업(주) 본사와 연계되는것을 회피하시려는것이겠지요.
남영도 : 최근 LNG보다 벙커C유가 비싼 이상한 역전현상으로 원가상승요인이 더 컸음에도 원가상승요인보다는 덜 인상한것이다.
공석태 : 결국은 대성산업(주) 본사로 몰려가서 따져야 겠네요.
강영석 : 아니 오늘 그럼 뭐하러 이자릴 왜 마련한거죠? 대성입장 전달받으려고 금쪽같은 주말저녁을 쉬지도 않고 이렇게 나와서........ 아파트의 회장을 맡았으니 주민들 보기에 민망해서 나와서 당연히 해야하긴 하지만 이런 의미없는 자리라면 흠....................
유승익 : 다음번 대화때에는 대표이사로부터 위임장을 가지고 와서 협상대표의 권한을 가지고 임하는것이 옳다고 본다.
도대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비교해서 이렇게 큰 난방요금이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가?
정말 궁금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남영도 : 원래 LNG가 벙커C유보다 훨씬 비싸는데 최근에는 벙커C유가 더 비싸지는 바람에 벙커C유를 사용하는 우리업체로서는 인상요인이 크다.
공석태 : 2.26.자 인상통보안내 공문과 7.29.자 열요금인상통보안내 공문 복사본을 제시하다.
이거 귀사에서 보낸 공문이 맞지요.
그런데 어떻게 7.29.자 공문을 보면 별첨비교표에 현행가격으로 2008.02.01.자로 이미 전년배디 22.03%가 인상된 가격인 71.24원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또다시 10%를 인상하였습니다.
그동안 2월달~7월달까지 부과한것은 11.03.%인상을 반영한 64.82원으로 계속 부과하여왔다. 그런데 서류에는 왜 2.1.부터 22.03%인상을 기정사실화한 71.24원으로 표기하고 이것을 기준으로 또다시 23.2%의 요금인상을 할것이라는 공문을 보내오지 않았는가?
어떻게 국내굴지의 에너지분야 대기업이 이렇게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할수 있는가?
남들보다 비교도 안되는 터무니 없는 가격을 올려놓고도 마치 선심이나 쓰는것처럼 이미 2.1.자로 오른것을 그동한 할인을 하여 주어 은전을 베푼것처럼 우리를 바보 취급한것아닌가?
남영도 : 표현의 차이인것 같다.
옆의 성백운 부장에게 묻는다. 11.?? 얼마였더라. 죄송합니다. 눈이 좀 어두워서 ......
강영석 : 아니 말도 안되는 말씀 하지 마십시요. 대성산업 매출상품이 뭐 몇가지나 된다고 단가를 그렇게 올려놓고도 기억을 못하십니까? 기껏해야 열병합 발전소니 전기와 열 팔아먹는 건데 어떻게 주력 매출품목인 난방열 단가를 몰라서 마치 기억을 못하는것처럼 어눌하게 행동하십니까?
정말 우리를 기만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동네 아저씨가 아니라 대기업의 사업본부의 본부장이요 상무님이면 그만한 노하우와 실력이 있는 분인데 그런식으로 얼렁뚱땅 소비자를 기만하지 마십시요.
상무님이 그 수치를 기억못하면 누가 한단말입니까? 정말 기가 막히네요.
이건석 : 과거에 이미 올라간것을 문제삼지는 말고 현재 문제에 집중하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인상률과 맞출수는 없는가?
유승익 : 소비자로서는 더 이상의 불이익을 감수할수 없으므로 집단행동도 불사할수 밖에 없다.
강영석 :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인상률과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현재 적용 요금과 같은 요금을 우리에게도 적용받게 해달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입니다.
권영대 : 우리의 요구는 단순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같은 열요금을 적용해달라. 이번에 9.65% 오른 요금이 Mcal당 63.07원이다
공석태 : 회사의 운영비가 열조성원가에 포함이 되었는가 ?
남영도 : 현재 LNG 열병합발전기 건설로 약 50억원이 화성시 정남면의 쓰레기 소각열회수시설 설비건설에 약 9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LNG는 기반시설이 도로공사를 하고 있으며, 쓰레기 소작열 회수시설 건설은 현재 진행중에 있다.
권영대 : 언제부터 쓰레기 소각장관련 설비가 진행되었는가?
남영도 : 2월부터이다.
권영대 : 그렇다면 결국 요금이 오른 시점과 회사가 돈이 막 들어가는 시점이 비슷한걸로 봐서 대성산업(주)의 설비투자를 위해 우리요금긍 올린것이 맞다고도 볼수 있네요.
유승익 : 열조성 원가에 이러한 설비투자비가 포함이 되는가요?
남영도 : 열요금원가를 계산하는 공식이 있습니다. 거기에 따르면.......
권영대 : 말 돌려서 어렵게 말씀하지 마시고 열조성원가에 포함이 되냐 안되냐만 대답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남영도 : 포함이 됩니다만 감가상각비로 포함이 됩니다.
강영석 : 결국 원가에 포함이 된다는 이야기네요. 결국 불쌍한 소비자 멍청한 소비자가 낸돈으로 그동안 회사를 키워온거네요. 산업자원부가 위에서 승인하여주고......뭔가 .........뭔가.........
권영대 : 이번에 열요금을 인상하는 근간이 되는 열요금규정이 개정이 되었지요.
성백운 : 네 맞습니다.
권영대 : +-3%가 +-2%내외의 범위에서 인상요인이 발생시에는 조정하지 않기로 바뀌었죠?
성백운 : 네 맞습니다.
권영대 : 한번 인상시 +-10%범위내에서만 조정이 가능하도록 바뀐것도 맞지요?
성백운 : 네 맞습니다.
권영대 : 그렇다면 이번에 10%올렸으니 다음에 11.1자로 올릴때에도 승인은 받아야 겠지먄 최대 10%만 올릴수 있네요?
성백운 : 네 맞습니다.
권영대 : 그렇다면 이번에 10% 올리고 11.1.자로 10% 추가인상시 계산하여 보면
전년대비 총 47.66%가 올라가는 맞지요
성백운 : 11.1.자로 10%가 오른다면 그렇게 됩니다.
공석태 : 작년에 대성산업(주)이 지역난방으로 인해 적자를 보았나요.
남영도 : 작년 매출이 약 350억원 정도로 적자를 보지는 않았습니다.
공석태 : 적자를 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요금을 많이 올린 대성산업(주)은 참 나쁜 기업이네요.
권영대 : 대한민국의 다른 지역난방업체 모두가 자사의 홈페이지에 전반기에 10%의 인상요인이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 맞추어 보류하였다가 이번에 8.1.자로 9.65%를 인상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대성산업만 비싼 재료를 사용해서 열을 만듭니까? 다른 기업은 흙퍼다가 물퍼다가 열을 만드는 모양이죠?
어떻게 대성산업만 전반기에 22.03% 후반기에 또다시 23.2%의 요금을 인상할수 밖에 없다고 통보하는것입니까?
공석태 : 남들만큼만 하세요. 남들만큼해서 적자가 나면 정부에 이야기하세요. 우리 적자나서 기업을 못하니까 한국지역난방이 우리회사 인수하게 해달라고 하세요.
강영석 : 왜 똑같은 세금내고 남들 내는 만큼만 내게 해달라는데 우리가 대성산업(주) 커가는데 보탬을 해주어야 합니까? 그것도 서민들이 사는 동네인데..........
권영대 : 지역난방업체들 다른곳들은 힘들다고 하였지만 적자가 난다고 하는곳은 못들어 보았습니다.
권영대 : 결국 2.1.자로 지식경제부에서 승인받은것이 22.03% 인상 승인을 받았고 이번에는 10%인상을 8.1.자로 받았으니 지난번 오른것과 이번에 10%오른것을 계산하면 전년대비 8.1. 기준으로 34.23%가 오른것입니다. 맞지요.
성백운 : 네 맞습니다.
권영대 : 만약에 11.1.자로 10%를 인상하게 되면 이번에 8.1.자로 오른것에 10%를 곱하게 되니까 11.1. 기준으로 전년대비 47.66%가 오르는것 맞지요?
성백운 : 네 맞습니다. 자세한 것은 다시 서류를 찾아보고 검토해 보아야합니다.
강영석 : 결국 50% 가까운 금액이 올한해에 오르게 되는군요. 정말 황당하네요. 휴~~~~~!
이건석 : 오늘 13개 단지를 대표해서 비상대책위원회르 맡으신 분들은 다분히 감정히 격앙되어 있어서 조금은 회의분위기가 시끄러웠던것 같습니다. 다음에 만날때에는 대성산업(주)측에서 좀더 성의있는 내용을 준비해 오셔서 만족할만한 선물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권영대 : 단순합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같은 요금을 적용하라.
공석태 : 우리 카페에 비교해서 올려놓은 이번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9.65%올린 Mcal당 63.07원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여기에 맞추는것이 딱입니다.
강영석 : 오늘 여기에서 별 시원한 대답을 얻지 못했으니 우리가 예정한대로 주민들에게 유인물 나누어주고 공지한다음 서명운동하고 계획대로 빨리빨리 밀어붙이자고요.
다음주 화요일 8.12. 오후 8시에 다시 만날것을 제안하자 다들 이의가 없이 동의하므로 다시 그때에 재협상을 하기로 하고 폐회하다.
첫댓글 강영석 회장님 고맙습니다!!!! 우리 오단지 뿐만아니라 오산시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모든주민들에게 불이익이가지 않토록 연합회와 긴밀한협조속 단독으로 생각하지마시고 꼭 힘을모아 수고해주세요 오단지에 살고있는것이 왠지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단지 동대표님들과 아이디어를 만들고 만들어서 살기좋은 오산시...살맛나는 오단지를 만들겟습니다
강영석 회장님 수고하시네요 회사에서도 직책이 본부장이시네요 일자리 부탁드려도....놀고있거든요^^
감사합니다 차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사진에 회의꼬리글까지 회사업무도 바쁘실텐데....?넘 수고하시네요 정말!!! 3분회장님 이건석,강영석,권영대~~회장님 감사합니다
대동아파트 권영대회장(의학박사,교수) 유승익사무총장(중소기업 대표이사)께서 많은 수고를하고 계십니다
대성산업만 비싼 재료를 사용해서 열을 만듭니까? 다른 기업은 흙퍼다가 물퍼다가 열을 만드는 모양이죠?^*^교수님이라 그런지 말씀...표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