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려면 생각을 해야 하니까, 생각이 일어나도록 의도해야하니까...
생각 짬짬이 호흡을 보지만, 연결해서 못 보겠네요..(평소에는 잘 하는 것처럼...꼭 이럴 때만 이런 것처럼...)
글쓰기는 안하는 게 수행을 위해서는 좋겠지요? (이 글은 질의응답에 써야겠지만, 수준이 너무 낮아서...에고...)
어쨌거나, 생각이 나서 한 가지만 더 적어보렵니다.
어제, 법문 동영상을 보려고 컴퓨터를 켰다가,
아들은 이게 웬 떡이냐며, 그 사이를 잘 비집고 들어가, 그토록 기대하던 게임을 하면서
"우와~ 엄마, 자비심이 ............살아있네...(그 어떤 개그프로그램 버젼..)" 하며 헤블레 까불고...
저는 밥 먹으며 문득,
"우보가 어떻게 우보게, 한자로?" 잠시 생각더니..
"깃 우 아닐까요? 깃털 같은 가벼운 걸음?"
자식 사랑에 허우적대는 저는...아이고 천재 났다고, 오호호 난리를 치다가...
바보, 소걸음, 보배 비...얘기를 하다가 먹보..까지 말하고
"아니, 백척간두 우진일보...에서 왔다시더란다.. 그럼 그 우..는 뭘까?" 했더니,
인터넷으로 마구 찾아보더니.. 또 우...네...
첫댓글 글을 저~~ 아래에서부터 쭉 읽어왔어요^^ 재미있네요^^ 글쓰는 수고로움이 여러 사람에게 기운을 주는군요.
나눔을 실천하는 일승향님, 감사해요^^(해운대 조여정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