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서기가 들어오는 시간에도 철근 조립 작업이 계속 되었습니다.
시멘트 믹서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믹서기 설치 작업전입니다.
믹서기가 설치되고 이제 믹서된 콘크리트 타설준비에 들어겄습니다.
분주히 철근을 들어 타설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믹서기가 돌아가고 위로 올려진 콘크리트를 시멘트 포대를 잘라 두 사람이 삽으로 퍼담아주는 것을 들어서 나릅니다.
먼저 보에 타설을 하였는데 정말 속이 많이 상했었습니다. 소리는 고래 고래 질러야 했었습니다. 믹서기를 돌리고 올리고 내리는 사람이 물의 량을 잘 맞추지를 못하여 타설 하는데 매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퍼나른 콘크리트를 잘라진 철근으로 계속해서 콘크리트가 보의 철근 사이 사이로 들어가게 해야 하는데 대충 대충 하는것을 보니 속도 터지고 울화도 나고 정말 정말이지 힘들어 울고 싶었습니다.
어제 저녂을 먹고 아무데나 버려진 스치로폼으로 만든 쟁반들과 프라스틱 물컵들 입니다.
믹서기가 일을 끝내고 나가려다가 트렉터가 빠지는 바람에 어제 나가지를 못하였습니다.
자갈을 퍼날라 믹서를 했습니다.
한쪽으로 화장실쪽 슬라브를 타설 못하였습니다.
사진의 순서가 틀렸습니다만 이 그림은 타설을 하였는데 이상하여 깨보니 시멘트를 넣지않고 자갈과 모래만 섞어서 올려 퍼다가 타설한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마침 전에 저희 형님께서 헤머드릴을 후원해 주셔서 가져온 것이 유용하게 사용되었습니다.
별 다른 도구들이 없어 손으로 긁어 낼 수밖에 없엇습니다.
늦은 밤 저녂을 준비하는 인근 동네 아가씨들 입니다.
늦은밤 저녂식사를 땅 바닦에 앉아 먹는 모습입니다.
다음날 보니 여기저기 버려진 모습에 아연실색 모두 주워 태웠습니다.
헤머 드릴이 멈추어 징을 만들어 망치로 깨어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시멘트가 들어가지 않은 곳을 모두 들어낸 모습입니다.
우리 일군들은 펌프앞 웅덩이가 흙이 유실되어 떠내려 들어가 물을 퍼내고 웅덩이를 정리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첫댓글 저는 아무리 이해를 하려구 해도 이해불가네요 아이들 해변서 모래성 쌓는것도 아니고
건물을 지으면서 시멘트를 넣지 않고 모래만 ㅠㅠ
건물 용도에 대해서도 짐작은 할텐데 무지한건지 시간만 채우고 일당만 챙기려는건지
의식수준이 상식이하네요
샬롬! 그러니 속터질뻔 하였습니다. 상식이하도 무지 무지 이하더라구요.ㅎㅎㅎ 일당이 아니라 푸트당 얼마 하니까 대충대충 빨리만 하려고 하더라구요. 제가 믹서팀에게 돈을 주는 것 같으면 상황이 달라졌을텐데 슬라브 셋팅 사장이 주는거라 말도 잘 안듣더라구요. 알아듣지는 못하였어도 무슨 뜻인지는 알겠지만 화도내고 회개를 했지만 욕도 조금 했습니다. 정말로 좋은 말로만 안되더라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