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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조지맥(한남) 스크랩 독조지맥3구간(문드러니고개-합수점)졸업
대방 추천 0 조회 82 11.12.19 14:0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 :독조지맥3구간산행:(문드러니고개-합수점)

산행일시 : 2011년 12월11일(일요일)-12월18일(일요일)두번 산행

산행도상거리 :총23km는 간 것 같다

산행시간 :총11시간 전후 정도 

산행날씨: 비교적 맑은 날씨였다 

산행코스: 문드러니고개(3번도로)~173m봉갈림길~▲213.9m봉~젖소농장(391번가옥)~한일CC~연대산~연대삼거리(84번도로)~매봉(186m)~철갑산(225m~183m봉~신통산(279.3m)~37번도로~바디고개~216m봉(소무산갈림길)~승안리도로~중군이봉(223m)~합수점
산행자:대방과 산냄시님의 동행 산행

 07:42

첫번째 산행기를 시작을 한다.

산냄시님과 만나기로 하고 안성에서 여주 가는 첫차 시내버스가 06:00에 있어 4시부터 일어나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안성시내에 와서 김밥도 사고 즐거운 마음으로 버스를 탄다.

이른 시간에도 직장이며 기타등 사연을 가지고 많은 손님은 아니어도 ??이 시내버스를 타고 정거장을 출발을 한다.

오늘은 차도 두고 가니 많은 일들이 일어 날것 같다.

안성을 달려 삼죽-죽산-일죽-장호원을 가는데 거의 1시간을 넘게 가고 있다.

장호원에서 상승대를 가려면은 서울가는 직행버스를 타야 하는데 장호원 시외버스 터미널은 시내버스 타는 곳과는 달라서 조금 올라가니 지난주에 상승대에서 온 시외버스 터미널이 나온다.

시외 버스터미널이라고 해 봐야 도로변 옆에 있고 매표소와 의자 ?개가 다 이다.

조금 있으니 시외 버스가 도착을 하고 상승대에 도착을 하니 아침 8시가 안 되었다.

산냄시님과 전화 통화를 하니 얼추 다 와 간다고 하기에 나도 막걸리 한잔 하면서 산행 준비를 한다.

잠시후 산냄시님을 태운 버스가 도착을 하고 둘이는 문드러니 고개로 도로를 따라서 올라 간다.

 08:22

고개라고 해봐야 조그만 언덕 같은데 하여간 우측으로 올라서니 간벌지가 있고 176번 송전탑과 178번 송전탑을 지나

방재 시험 연구원 갈림길을 지나 쉼터 봉에 도착을 한다.

 08:54

잠시후 병풍바위 같은 곳도 지나고 산책로 표지판도 지나 213봉에 삼각점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좌측으로는 주차장과 골프장이 한눈에 들어 온다.

 09:06

봉숭아 과수원을 우측에 두고 녹색망 울타리를 따라서 내려 간다.

정면으로는 연대산이 보이고 밭을 지나 축사를 지나는데 우측에 두고 가려니 길이 막히여서 다시 나와 축사를 좌측에 두고 진행을 하려니 축사를 질러 간다.

좌측에 목장을 두고 밭을 지나 조금 오르니 임도가 나온다.

 09:30

좌측의 골프장 휜스를 따라 진행을 하고 우측의 힌 가옥이 나오고 콘크리트 옹벽으로 만들어진 배수로 올라서 골프장에 올라 선다.

골프장을 가로 질러 연대산 오름길을 올라 서는데 잡목이 많고 어떻게 다들 진행을 하셨는지 도무지 길이 없어 발길 닿는 곳으로 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길은 좌측으로 이어 지고 간신히 능선에 올라 선다.

골프장 한 곳을 통과하고 큰 일라서 한 것처럼 자리를 잡고 이제 본격적으로 막걸리 잔치가 이어 진다.

내가 가지고 간 것이 안성 막걸리 큰 통으로 3병과 산냄시님이 가지고 오신 것이 장수 막걸리 작은병 2병 하여간 지난번과 똑 같이 가지고 왔다.

안성 막걸리 큰 것 2병을 비우니 서서히 얼근하기 시작을 한다.

 10:40

연대산 정상 부근에서 막걸리 잔치를 마치고 다시 출발을 한다.

연대산 정상에는 삼각점이 하나 있고 인삼밭과 과수원 그리고 우측에 자리한 가옥을 지나고 좌측에 축사 한 곳도 지나 송천 농원으로 들어가 잠시 진행을 하니 연대 삼거리에 도착을 한다. 

 

 10:51

농장 도로로 진입을 하고 매봉산을 보면서 간다.

 10:54

잠시후 가옥이 나오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11:10

우측의 인삼밭과 가옥이 있는 곳을 지나 묘지에 돌 계단이 설치 되어 있는 곳도 지나고 다시 묘지를 지나 매봉에 도착을 한다.

매봉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고 아무런 표시기도 없는 철갑산을 다시 지나 우측의 묘도 지나고 좌측으로는 여주 휴계소가 멀리 조망이 된다.  

 12:31

좌측의 골프장 인공 연못을 지나고 절개지 상부에 도착을 하여 좌측으로 이동을 하여 중부 내륙 고속도로를 통과하기 위하여 내려 온다.

 12:37

통행 제한 안내 표지판도 보이고 지하 통로를 통과하여 우측의 시멘트 배수 관로를 따라서 밭을 통과를 하고 돌계단을 올라 능선 상부에 올라 선다.

 13:02

잠시후 187봉에 도착을 한다.

나무 사다리가 있는 곳에서 다시금 막걸리 잔치가 이어지고 한참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흥을 즐긴다.

어찌 하다보니 가지고 간 막걸리를 다 비우고 술이 얼근하여 일어 난다.

 13:41

골프장 도로를 따라서 한참을 가다가 산냄시님이  먼저 간다고 빨리 뒤따라 오라고 하시기에 나도 열심히 뒤따라 간다.그런데 앞서 가시는 산냄시님이 그 이후로 볼수가 없었다.

한마디로 알바의 길로 들어 서신 것이다

 13:48

그리고는 산냄시님에게 전화를 하니 도로가 보인다고 하시니 알바 한 것이라고 알려 드리니 오늘 산행은 여기서 접하고 하신다.

하는수 없이 나도 좌측의 골프장 본 건물이 있는 곳으로 내려 온다.

그리고 다시 산냄시님이 전화가 왔는데 점동 버스 정류장으로 오라고 하신다.

아마도 기지국에서 도로를 따라서 점동면까지 걸어 가시나 보다.

나도 골프장 정문에서 택시를 부른다.

잠시후 택시가 도착을 하고 점동 버스 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산냄시님이 벌써 와 계신다.

기왕 이렇게 된 것 놀고 먹고 가자고 하고 생태 찌개 집이 있는 곳으로 들어 간다.

그리고 이곳에서 찌개 하나 주문하고 소주에 다시 얼근하게 취기가 돌때까지 마신다.

그리고 산냄시님은 여주로 해서 서울로 가시고 나는 안성의 백성운수에서 운행하는 여주에서 안성까지 가는 버스를 탄다.

안성에 도착을 하니 날이 어두워지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온다. 

 08:25

다시 일주일이 지났다.

금요일날 산냄시님에게 전화를 드리니 일요일날 시간이 되니 같이 졸업을 하자고 하시기에 토요일날은 영인지맥을 갔다가 일요일날 산냄시님과 같이 독조지맥을 졸업을 하기 위하여 아침 6시 30분 정도에 집을 출발을 하여 차를 가지고 점동으로 가야 하는데 점봉으로 잘못 네비 입력을 하여 장호원에서 감곡IC로 고속도로로 올라가 영동고속도로로 하여 여주IC로 길을 안내를 한다.

가면서도 이 길이 아니다 싶은 마음은 들어도 그래도 한번 가보자 하고 고속도로 입구로 내려 온다.

그런데 목적지가 여주 IC입구로 다 왔다고 하니 기가 막히다.

산냄시님은 벌써 왔다고 전화가 오고 하는수 없이 슈퍼에 들어가 길을 물어 보니 점봉과 점동은 다르다고 하면서 점동을 점봉의 밑으로 10분정고 장호원 가는 길로 가야 한다고 한다.

기가 막힌 것이 왜 점동과 점봉은 바로 인접해가지고 헬갈리게 하는줄 모르갰다.

하여간 장호원으로 조금 차를 몰고 내려 가니 점동면이 나온다.

산냄시님은 택시부에 나와 계시고 차를 주차하고 택시를 타고 기지국이 있는 곳으로 출발을 한다.

 기지국에서 좌측으로는 골프장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예수상이 보인다.

시멘트 도로인 농로길을 따라서 가다가 연산홍과 묘가 있는 곳으로 올라서니 묘가 있고 골프장이 있는 능선에 올라 선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독조기맥길은 이어 진다.

 09:05

작은 능선을 넘고 나니 예수상이 그려진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09:07

예수상 오름길에 가로등도 설치 되어 있고 잠시후 커다란 예수상이 점동면을 바로 보면서 서 있다.

 09:14

그리고 조금 직진을 하여 골프장 철조망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올라서니 산불 감시 초소가 나온다. 

 09:21

이곳에서 산냄시님이 가지고 온 안주와 내가 가지고 온 안성 막걸리 말통에서 음료수 병에 따라온 것을 마시고 한참을 쉬어 간다.

수육과 굴을 김치와 새우젖과 청양고추를 싸서 먹으니 기가 막히다.

오늘은 내가 오후에 일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와서 술을 조금 마시어야 오후에 차를 몰고 가니 아침 나절에 마셔야 술이 깨고 운전을 하니 이곳에서 내가 가지고 간 막걸리와 산냄시님이 가지고 오신 장수 막걸리 작은병 하나를 비우고 한참을 쉬어 간다.

 10:02

다시 출발을 하여 운동기구와 원형 의자가 있는 곳을 지나면서 사진도 한장 찍고 간다.

 10:11

돌탑도 지나가고

 10:36

37번 도로에 도착을 한다.

 10:37

도로를 건너서 능선으로 올라 선다.

 10:47

한참을 가니 능선 상부에서 바로 길이 끊기고 도로를 내는지 산을 많이 파 먹었다.

 돌도 캐는지 하여간 능선 상부에서 좌측으로 해서 조심스럽게 내려서고 조립색 창고가 있는 곳에서 능선으로 올라 선다.

 11:10

홀대모 조진대 고문님의 표시기에 내 것도 하나 걸고 산냄시님이 브이자도 그려 보신다.

 11:53

좌측으로는 소무산에 보이고 바디고개를 지나 잘 나 있는 길을 따라서 한참을 내려 가다보니 자꾸 지맥 능선과는 멀어지고 있다.

다시 올라가서 붙으려고 하다가 우측으로 바로 능선이 보이기에 그냥 좋은 산 길로 내려 간다.

그리고 잠시후 2차선 도로로 내려서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능선을 보고 잠시 올라 선다. 

 12:43

그리고 나무로 된 장승이 4개 세워진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잠시후 오름길이 계속 이어 지는 것이 땀이 비오듯이 흐르고 어제 영인지맥을 힘들게 하고 온 휴유증이 이곳에서 온다.

그래도 산냄시님을 끝까지 따라 붙는다.

산냄시님이 어제 산을 같다가 온 사람이 맞냐고 하시면서 올라 가시는데 산냄시님도 힘이 드시나 보다.

하여간 힘겹게 올라서니 종군이봉에 다 다른다.

그리고 삼각점이 하나 있다.

 223봉인 종군이봉 표시기에서 사진도 한장 찍고 좌측으로 내려 간다.

 12:57

내려오다보니 합수점이 보인다.

 12:58

다시 좌측으로 해서 내려서니 강이 바로 보인다.

산냄시님이 마지막 독조지맥 사진도 한장 남겨 주시고 강 뚝방 길을 따라서 가다가 택시를 부르니 다 왔는데 마을 회관 앞에서 트랙터가 길에서 고장이 나서 못가니 마을 회관까지 걸어 오라고 하신다.

뚝방길에서 좌측으로 농구장이 있는 곳으로 조금 진행을 하니 마을 회관이 나온다.

회관에서 택시를 타고 점동면 택시부까지 오고 기사분에게 음식이 맛있는곳 좀 가르쳐 달라고 하니 김치찌게 잘하는 택시부 옆에 있는 식당으로 가르쳐 주신다.

택시비 8,000을 내고 식당에서 김치찌개 하나 주문하고 산냄시님과 졸업 만찬을 한다.

산냄시님은 남을 막걸리 한병 드시고 김치 찌개가 맛있는 것이 꿀맛 같다.

식사후 산냄시님과 차를 타고 안성으로 와서 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드리고 나는 집으로 온다.

하여간 이번 독조지맥은 산냄시님과 3번을 같이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산행이 될 것 같다.

산을 좋아 하시는 분과 같이 하니 좋았고 막걸리를 벗 삼아 같이 한 길도 좋았고 혼자가 아닌 둘이라는 것도 좋았고 그래서 서봉지맥도 2012년도에 시간이 되는 데로 같이 하기로 약속을 한다.

비록 3번으로 나누어 가기로 했다가 3번째 산행에서 중간에 골프장으로 하차하여 다시 하루 더 갔지만 이래 저래 즐기면서 가라고 했나보다 하는 생각이 이제사 든다.

나는 어제 영인지맥을 새벽 3시부터 시작을 하여 신나게 달려서 음봉까지 갔다가 추위에 힘들어 죽을뻔 했는데 오늘 독조지맥에서 간단히 몸을 풀고 나니 좋았다.

이번 2011년에 산행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독조지맥을 무사히 산냄시님과 같이 졸업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을 하고 다시금 내년에 서봉지맥에서 산냄시님과 같이 산행 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이것으로 독조지맥 졸업의 산행기를 마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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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19 21:35

    첫댓글 역시 두분이 가시니 즐거운 표정이 더 살아있습니다.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1.12.20 09:41

    즐거운 산행길 이었습니다....

  • 11.12.20 08:15

    저도 무지 재밌고 좋았습니다....
    전날 영인지맥까지 한구간 길게 빼고도 힘이 펄펄 넘치시니 대단하단 생각밖에는 ...
    어짜튼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날들 이시길 바랍니다 ...

  • 작성자 11.12.20 09:42

    2012년도에도 함께 하는 산행길 되었으면 합니다...

  • 11.12.20 10:55

    두분이 단짝이 되셨군요.
    백년해로하시길,,,ㅎㅎ

  • 작성자 11.12.20 18:38

    아마도 산냄시님과 코드가 맞는 것 같습니다...

  • 11.12.20 15:58

    점심도 안돼서 막걸리 다섯병을 다비우니 지대로 갈턱이 있나 !!!
    당연히 알바에 산행중지....
    아! 산냄시가 아니고 꼬신냄시가 나는구나 ㅋㅋㅋ
    독조지맥이름을 술독지맥으로 바꾸는 2인
    암튼 두분이서 즐겁게 마무리 잘했읍니다.
    취중산행이라 기억에 없을긴데 다시 한번 하는게 어떻읍니까 ????

  • 작성자 11.12.20 18:39

    물론 두루님이 독조지맥을 하신다면은 제가 직장에 휴가라고 내서
    막걸리 말통으로 들고 들러리 산행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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