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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인원: 홀로
산행코스:동막고개/28번국도~263봉~만촌고개~236봉~332봉~나부산~마산고개~228.5봉~마산마을~257봉/사림봉~적석봉갈림길
~사림재~제2전망대~삼강앞봉~합수점/문수지맥종료
합수점~성저마을2km이정표/갈림봉~원산성/남문지~189.3봉~봉수대~회룡대~장안사~성저교~924지방도~대은리/향석마을정류장
gps거리: 19.86km/ 산행시간: 7시간20분 /휴식시간 포함.널널~산행
동막고개/28번국도(06:40)~184봉(06:55)~263봉(07:05)~284봉(07:12/ 휴식후출발07:22)~동래정씨묘(07:35)~농로갈림길(07:38)
~만촌소류지(07:43)~만촌고개(07:45)~KTF이동통신중계기(07:50)~236봉(08:05)~나주정공묘(08:23)~안부/우측임도(08:25)
~332봉/산불감시초소(08:40/ 09:00출발)~나부산(09:17)~마산고개(09:40)~228.5봉(09:48)~밀성박씨납골묘(09:56)~181봉(10:05)
~마산마을(10:10)~205봉(10:28)~252봉(10:40)~257봉/사림봉(10:48/휴식후출발11:05)~적석봉갈림길(11:10)~사림재(11:23)
~제2전망대(11:32)~합수점갈림길(11:35)~삼강앞봉(11:58)~원산성0.5km이정표(12:05)~합수점(12:10)
합수점(
~봉수대(
~대은리/향석리주차장(
전날 문수지맥6차산행을 마치고 예천읍내로 나와 찜질방에 입장후 피로를 풀어내고~
곧바로 잠에 떨어져 한번도 깨지않고 수면을 취하다 (
(
예천여고앞 예천시내버스정류장에서 (
곧바로 산행준비를 마친후 마지막구간의 문수지맥길을 이어간다.
동막고개 민가를 끼고 북서방향의 농로를 따르다 농로가 우측으로 휘어갈 때 전면으로 오르니 묘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잡풀이 무성한 등로를 따라 오르니 온갖 가시넝쿨들이 진행을 방해하고~
잡풀에 묻어있는 이슬이 흡사 물에 빠진것처럼 바지와 신발을 온통 적셔놓는다.
그렇게 진행하다 갈림길을 만나 가시넝쿨이 무성한 좌측길을 버리고 우측사면 길을 진행하니 길 흔적이 흐릿해지며 잡목이 나타나고~
잠시후 봉우리같지않은 184봉을 지난후 우측으로 오르니 급경사의 오르막길속에 청미래넝쿨과 이름모를 가시넝쿨.
키작은 빽빽한 잡목들이 진행을 방해한다.
그렇게 성질테스트하는 구간을 지난후 시야가 터지면서 남쪽으로 비봉산과 함께 보현지맥 마루금이 조망되고~
잠시후 잡목이 빽빽한 263봉에 오르니 등로가 좌측으로 바꿔지고 비교적 선명한 등로를 내려선후 다시올라 공터로 이루어진
284봉에 도착후 배낭을 내리고 샌드위치와 션한 맥주한사발로 아침을 해결한다.
휴식후 다시출발!
곧바로 능선갈림길을 만나고 좌측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공주이공묘를 지난후 다시오른 공터봉우리에서 좌측/남서쪽의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동래정씨묘 3기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조망이 확트이는 전망대에서 저멀리 보현지맥 마루금을 바라보며 잠시 망중한에 빠진다.
지보면 소재지 뒤쪽으로 보현지맥의 비봉산과 문암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그렇게 조망을 즐기다 내려서니 우측으로 밭지대가 나타나고~ 잠시후 삼거리갈림길을 만나 전면으로 오르지않고
우측의 수렛길로 내려서니 임도와 합쳐지고~
룰루랄라 등로를 내려서니 우측아래로 만촌소류지가 있는데 “민물고기 보호구역” 경고문이 세워져 있다.
잠시후 시멘트포장도로인 만촌고개에 내려서고~
곧바로 올라 가시잡목지대를 지난후 묘지지대에 오르고~ KTF이동통신중계기와 전신주를 지나 시멘트농로에 내려서서
전면의 민가창고건물을 보며 오르고~
라디오소리가 크게 들리는 민가창고건물을 지난후 창고와 전신주 사이의 오르막길을 올라 밭을 지난후 갈림길을 만나고~
밭지대에서 바라본 좌측의 236봉의 전경
그렇게 좌측으로 진행하다 묘1기를 지난후 남서방향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싸리지대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갈림길을 만나 우회길을 버리고 좌측 능선으로 올라 판독할 수 없는 삼각점이 있는 236봉에 도착하고~
물한잔하며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우측으로 진행하니 완만한 오르막길이 계속되고~
그렇게 잡목이 무성한 봉우리에 오르니 방향이 서쪽으로 바꿔지고~
이후 등로는 잡목이 무성한가운데 높낮이없이 평탄하게 이어지고 262봉을 지난후 서서히 내려서는데
저멀리 나무가지사이로 332봉의 산불초소가 보인다.
그렇게 진행하다 나주정공묘를 지난후 수렛길수준의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안부에 내려서니 좌측으로 매화촌마을로 이어지는
등로가 보이고 우측 10m아래로 임도/비포장도로가 보이는데~
지형도를 보니 이 임도는 나부산 북쪽을 휘돌아서 마산마을 쪽으로 연결되는 것 같다.
잠시후 직진하여 폐묘 우측으로 등로가 거의 없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몇번이나 가다쉬다를 반복한후 262봉에 오르고~
262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332봉의 전경
우측으로 내려서다 다시 잡목이 무성한 오르막길을 오르고 어느순간 우측으로 방향이 바꿔지며 선명한 등로가 나타나고~
그렇게 내려선후 다시올라 산불감시초소와 제단이 있는 332봉에 도착하고~
배낭을 내리고 사방으로 펼쳐지는 일망무제의 환상적인 조망을 즐긴다.
332봉에서 바라본 동쪽방향의 전경
332봉에서 바라본 서쪽방향의 전경
332봉에서 바라본 북쪽방향의 전경
332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문수지맥 마루금
332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문수지맥 마루금
그렇게 휴식후 직진방향의 임도수준의 넓은길을 내려서서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넓은길을 버리고 잡목이 무성한 좌측의 오르막길을 올라 321봉을 지난후 잠깐만에 322봉에 오르고~
322봉에서 바라본 나부산의 전경
322봉에서 바라본 보현지맥 마루금과 비봉산의 전경
이후 높낮이없이 평탄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남원양씨묘를 지난후 묘1기가 자리하는 나부산에 도착하고~
삼각점 표시가 있어 찾아보지만 보이지않고 북서쪽으로 회룡포의 일부가 살짝보이는데 아직도 갈길은 멀게만 느껴진다.
다시 직진방향의 남쪽으로 내려서면 묵은 산판길을 만나고 내려서니 갈림길을 만나 좌측으로 뚝 떨어지듯 내려서니
다시 묵은 임도흔적을 만나고 잠시 임도를 따르다 갈림길을 만나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 284봉갈림길과 임도흔적이
있는 갈림길을 만나고~ 정면의 나뭇가지사이로 문수지맥의 종점인 삼강교가 뚜렷하게 조망된다.
갈림길에서 우측의 임도흔적을 따라 내려서서 능선갈림길을 만나고 잡풀이 무성한 좌측의 내리막길로 진행하여
서낭당흔적이 있는 마산고개에 도착하고~
직진방향으로 올라서니 잡목이 무성한 희미한 오르막길이 계속되다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의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능선갈림길을 만나고 동래정공묘를 지난후 좌측으로 진행하여 삼각점(예천456, 2003 재설)이 있는
228.5봉에 도착한다.
방향이 북쪽으로 바뀌고~
내려서서 묘3기를 연달아지난후 수렛길수준의 등로를 따르다 좌측으로 오르니 밀성박씨 납골묘를 만나고~
밀성박씨 납골묘에서 뒤돌아본 나부산의 전경
물한잔하며 호흡을 가다듬고 우측능선으로 진행하여 가족묘지를 지나고 잡목이 빽빽한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소나무가 빽빽한 181봉에 오르고~
독도주의 지역! 등로가 없는 좌측/서쪽으로 내려서니 빽빽한 송림나무가지가 진행을 방해한다.
그렇게 내려서서 밀성박공묘를 지난후 좌측으로 은색 물탱크를 만나고~
임도수준의 뚜렷한 등로를 따르다 전면의 마산마을을 바라보며 진행하여 마산마을 삼거리갈림길에 도착하니
우측 20여m 아래로 마을회관이 보이고~
11시방향으로 직진하는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니 민가와 축사가 나타나고~
집과 집 사이로 연결되는 농로를 올라 폐가한채를 지난후 밭이 나오고 밭을 지나면 농로가 끝이나고~
가선대부 안동장공묘를 지난후 북쪽방향으로 이어지는 산길로 오른다.
서서히 은근한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지고~ 그렇게 진행하다 갈림길을 만나 우측사면길을 버리고 곧바로 올라 205봉에 도착후
우측으로 내려서니 조금전 우회하는 사면길과 다시 만나고~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서서 갈림길을 만나고~우측으로 진행하다 묘1기를 지난후 다시 방향이 북쪽으로 바뀌고~
내려서서 은근한 송림능선 오르막길은 계속 이어진다.
그렇게 진행하다 처음으로 회룡포가 조망되는 252봉/사림봉전위봉에 올라 전면으로 회룡포의 전경이 제대로 보이는 곳에서
사진촬영을 하면서 시간을 지체하고~
좌측의 내리막길을 내려서다 전면으로 바라본 257봉/사림봉 정상부의 전경
그렇게 내려서서 안부를 지난후 코가 맞닿을듯한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대는 257봉/사림봉에 도착후
배낭을 내리고 전면으로 펼쳐지는 회룡포의 조망을 즐기며 휴식한다.
그렇게 충분한 조망을 즐기면서 휴식후 이정표가 가르키는 적석봉,용포방향의 우측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예전에 없던
나무계단 등로가 나타나고~
잠시후 이정표(사림봉0.4km 적석봉0.1km 장안사2.0km 용포마을1.1km)가 있는 적석봉 갈림길을 만나고~
적석봉은 예전에 올라본적이 있어 곧바로 우측으로 곧장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고 좌측사면길을 따라 진행하여 안부사거리인
사림재에 도착하니 이정표(사림봉1.1km 적석봉0.8km 원산성1.0km 낙동강변.용포마을)와 현위치안내판이 세워져있다.
다시 나무계단과 함께하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시작되고~
그렇게 올라서서 회룡포 2전망대에 도착하니 한무리의 등산객들이 전망대정자를 전세낸듯 빙둘러앉아식사를 하고있어
오르지도 못하고 곧바로 출발하고~
잠시후 이정표(사림봉1.4km 제2전망대0.1km 삼강앞봉1.2km)가 있는 합수점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길좋은 등로를 따라 177봉을 지난후 전망대와 함께 원산성1km의 이정표가 있는 삼강앞봉에 도착한다.
문수지맥 종착지인 삼강교과 삼강주막의 전경
삼강나루와 삼강주막…
내성천과 금천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곳이라 三江나루라 불리는 이곳은 1950년대까지만 해도 상인이 흥청대는 나루였고
바로 그곳에 위치한 주막은 자연 봇짐장수, 방물장수 등이며, 사당패며 시인묵객으로 붐볐다고 한다.
장날이면 강 이쪽과 저쪽을 오가는 배가 하루에도 20~30번씩 있었고 점심때면 주막의 술이 동이날 정도로 흥청거리던 곳이었지만~
이후 도로가 뚫리고 다리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나루도 기능을 잃고 주막도 갈수록 한산해지고~
하지만 삼강주막을 지키던 주모
경상북도가 그 문화.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민속자료 134호로 지정한후 2007년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옛모습 그대로 복원시켰으며
허물어지는 슬레이트 지붕 대신 짚단을 얹은 원래 모습에 진흙을 바른 담장. 구들장. 아궁이도 그대로 복원되고
할머니가 쓰던 토끼굴 같은 부엌도 고스란히 살리며 방 2개와 다락. 툇마루에 원두막(정자) 2채가 더해졌다고 한다.
삼강주막의 새 주모는 이 마을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주말이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라 한다.
그렇게 전방의 조망을 즐기다 우측/서쪽으로 내려서서 다시 오르고 뚝 떨어져 내리니 철도침목으로 되어있는 계단길이 시작되고~
이후 원산성0.5km의 이정표가 있는 지점은 완전히 내려선 곳이다.
이후 강가로 진입하여 전면으로 펼쳐지는 갈대와 잡풀을 헤치며 내성천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합수점인
삼강교 방향으로 가야하지만~
몇번을 갈등하다 합수점에 가본들 무슨 의미가 있겠나싶어 이곳에서 7차에 걸쳐 진행했던 문수지맥을 마무리하고
강 건너 운달지맥 끝지점을 바라보다 떨어지지않는 발걸음을 돌려 원산성으로 향한다.
이후 나무계단과 함께하는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몇번이나 가다쉬다를 반복하며 올라 성저마을2km의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에 오르고~
우측/동쪽으로 잠시 더 진행하여 원산성 남문지 표지판을 지나고~
잠시만에 판독안되는 삼각점과 함께 원산성 안내판이 있는 189.3봉에 도착한다.
근처 그늘진곳에 자리잡고 마지막으로 남은 맥주와 빵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후 다시 출발하여 한차례 내려선후
다시올라 묘가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내려서니 다시 또 오르막길이 계속된다.
그렇게 올라 이정표(장안사1.2km 회룡대1.0km 원산성1.2km)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내려서니 오르내리막길이 연달아 이어지다 이정표(장안사0.5km 회룡대0.2km 원산성1.9km 제2전망대 1.0km)와
비룡봉수대가 있는 비룡산에 오르고~
잠시 내려서서 헬기장을 지나 이정표(회룡마을1.5km 장안사0.3km 원산성 2.2km 봉수대0.2km)가 있는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아래로 몇걸음 내려서서 회룡대에 도착한다.
그렇게 회룡대에 올라 발아래로 펼쳐지는 멋진 회룡포를 바라보고~
그렇게 한동안 시간을 보내다 다시 갈림길삼거리로 되돌아나와 좌측의 내리막길을 내려서니 거대한 관세음보살상이 나타나고~
잠시후 통일신라시대의 운명선사가 세운 천년고찰 장안사에 도착후 부처님께 삼배하고~
시멘트길로 내려서서 주차장을 지나다 몇대의 차량에 히치해보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그까이꺼! 나는 걷는 것이 취미 아닌가!!!
그렇게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시멘트길을 진행하다 내성천 위에 설치된 작은다리인 성저교를 건너고~
924번지방도로에 올라서고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여 향석마을 정류장에 도착한다.
산행마무리를 하고~ 그늘진곳에서 잠시 기다리고있으니 예천行시내버스가 도착하고~
예천시외버스정류장에 하차후 잠시 기다리다 곧바로 연계되는 안동行 무정차 시외버스를 타고 안동터미널로 이동후
지난번 이용했던 목욕탕으로 직행하여 냉탕에서 희희낙낙거리다가 터미널앞 대덕식당에서 식사와 소주한병을 마시며
문수지맥 마무리를 홀로 자축하고~
곧바로 연계되는 부산行 무정차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면서 7차에 걸쳐 진행했던 문수지맥 대단원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