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당화 클럽에서 저희 한빛회을 초정경기 상황을 그대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2009. 3. 22. 12:00경 천안시 서북구 소재 복지회관에서 하늘안 대형버스를 전세내어 태안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한비회동호회 회원은 물론 가족들까지 참석하는 자리로 만들었습니다.
참 출발전에 두정동에 소재에 있는 동강매운탕에서 각 기관장님과 유지분들 몇몇이 참석해주셔 한빛동호회 활동과 발전 등 미래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격려의 말씀을 듣고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도중 버스안에서 대한민국의 승전보 야구를 보면서 응원을 하다보니 당진에 있는 휴게소에 잠깐들려 급한 볼일과 맛있는 특산물 등을 닥치는 대로 먹고 다시 출발하여, 태안군민체육관에 같은 날 2시20분경 도착해 보니 이미 체육관에 히터를 켜 놓고 맛있는 겜겜이 무침과 아나고 등의 탕을 끓여 놓아 쇠주와 맥주 등 폭탄주를 돌리고 있다보니, 서산 86회, 당진 송악동호회 팀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배구 코트 2개에서 돌아가며 상대편을 응원하면서 누가 이기고 지는것은 뒤로 미루고 서로가 웃으면서 친선게임을 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것이 진정 생활체육을 통한 친선이 아닌가 생각하며 게임을 마무리하고,
태안 신진도 청정해역 회집에 자연산 회를 예얀한 관계로 곧바로 신진도로 갔습니다.
드넓은 서해바다의 맑은 해가 지는 신비로운 자연을 보면서 바닷가 바로옆에 있는 청정해역 식당 전체를 예약하여 미리 주문해 놓은 자연산 광어와 도미 등을 먹으면서 술의 양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때부터는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단지 천안으로 오는 도중에 버스안에서 버스가 터져 나가듯이 불러대는 노래소리를 듣다 보니 벌써 천안에 도착한 것입니다.
참으로 아쉬움 점은 회집에서 술을 먹는 도중에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점,
한 동호회 회장으로 봉사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지만 보람도 그만큼 크다는 사실과 우리 한빛회가 있어 너무 행복하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아주 좋은 자리였겠네요...진심으로 한빛회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항상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주시는 사무국장님 고맙습니다.
아무탈없이 잘 다녀들 오셨다니 고맙씀니다
언제 한번만나 쇠주나 한잔 해야 할텐데 참 술을 좋아 하시지 않으셔서 그렇다면 0자는 좋아 하시는지 아무튼간 자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