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체험은 아이들 어렸을 적에 해보던 추억의 놀이이다.
시골 가서 사는 것이 꿈인 앙~은 적성에 맞는지도 볼겸... 고구마 캐기에 참여하기로 한다.
인원이 적어 작은 미니 버스로 진행한다.
나름 오붓하니 먼거리가 아니라서 나쁘지 않다.
와우~ 끝도 없이 보이는 고구마 밭들과 배추밭, 사과밭...
전생에 농부였거나 농부를 혼자 짝사랑했거나...
시골의 풍경을 보면 나는 가슴이 설레인다.
그렇게 고구마 캐기를 체험하며............
에고~~~ 기냥 서울서 살아야 겠다는...ㅋㅋㅋ
담걸린 허리를 부여잡고... 00님을 마당쇠처럼 부리며 곱게자란 티를 내고야 말았다.
에브리바디...쏴리요~~~ㅠㅠ
드넓은 고구마 밭입니다. 여주는 밤고구마로 유명한 곳이지요.
지난주보다 벼가 더 잘 익었군요.
매주 가을의 느낌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주선해 주신 이같또 로따님의 동창분이십니다.
반대편에 계신분이 고구마밭 사장님!
드디어 첫삽을 중협님께서 뜨셨습니다.
고구마들이 삽을 뜰때마다 한무더기씩 나오네요.
참 신기하죠잉~
에메스님의 에너지는 썬파워!!!
남자 횐님들은 삽질을 하시고
여자 횐님들은 포장을 하십니다.
풀순님과 방글이님은 호미들고 직접 고구마를 캐기 시작합니다.
모두들 환호성을 지르며 신나게 일을 하고 계시네요.
환호성 아니라구요? 힘들어 죽겠다고요?
쏴리요~~~^^
그 옆에서 농땡이(?)를 치고 계시는 로따님!
여기서 이러시면 앙~돼용~
근디 맛나시나요?ㅋㅋ 한입만......침 꼴딱!
작업반이신 버들님!
고구마가 옆에 즐비하죠.
캐시는 분, 나르는 분, 포장 하시는분.
그리고 사진 찍는 사람!!!ㅋㅋㅋ
호수님도 싱글벙글!
집식구들 먹일 생각에 다들 기분이 좋습니다.^^
프란이님은 주렁주렁 매달린 고구마를 한무더기 들고 계시네요.
와우~ 정말로 토실토실 너무 맛있게 생겼지요.^^
연세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파워 에너지를 가지고 계시는 에메스님!
삽질(?) 중협님과 쌍두마차를 이루어 정말로 잘하시더군요.
감사드립니다.^^
눈사람을 닮은 고구마. 아니 오뚜기를 닮은 고구마!
낮잠님이 발견 하셨지요.^^
앞치마까지 가지고 오시는 센스!!!
이번에는 더욱 재밌고 이쁘고 신나는 앨범 기대합니다~^^
지금 이 모습은 앙~이 삽질하다 허리병이 생겨서 앉아서 찍은 찰랑찰랑님의 모습입니다.ㅠㅠ
10키로짜리 45박스를 힘을 합쳐 캐서 포장해 놓고 단체 인증샷!!!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들밥을 먹으러 모였습니다.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앙~은 일도 안하고 한그릇 하고도 반을 더 먹었다는...
그것도 앉은 자리에서 이거달라 저거달라...에고 눈꼴 셔라!
그러길래 왜 시키지도 않은 삽질을 하고 ......ㅠㅠ
수경 재배를 하시라고 주신 더덕을 들고 찰랑찰랑님과 낮잠님!
두분은 항상 사랑이 넘치십니다.^^
지금 이 모습은 고구마를 더 시켜? 말어...???
택배 주소를 적고 있는 풀순님을 보며...
싸고 맛있는 고구마를 친지들께 보낼까 말까 고민중이신듯. 에메스님!
나길님이 만드신 깃발 앞에서 인증샷!
에비앙~ 이거 내가 만들었단 말이야!
참 잘했어요~^^ 대충 박수 쳐줘야지 안그럼 삐지실라...짝짝짝!!! ㅋ
드디어 오늘 품 다 팔고 머리에 고구마 이고 가시는 이같또 로따님!
갸날픈 몸매에 머리에 이고 가시는 고구마가 어째 불안불안!!!
기냥 저보고 들고 가라 하세요~^^;;
길목에 사과 과수원이 있었지요.
탐스런 부사가 주렁주렁!!! 프란이님이 사과나무 앞에서~
냥냥님도 사과나무 앞에서...
님 앞에서는 사과나무가 넘 초라하군요!
파가 어쩜 저리도 실하게 자라고 있는지...파~~~
미니 버스에 실려 품팔고 가는 아낙네들!!! 같죠잉?
품삯 대신 고구마 받아들고 가고 있습니다.푸하하하!!!
고구마 캐고 밥먹고 ...신륵사로 고고씽!!!
여주 도자기 축제가 한창이군요.
잠자리가 많이 날아 다니고 있다가...때마침 이렇게 기와위에 앉았네요.
이름모를 "꽃나무에도 한마리가 찍어 달라고 또 저를 쳐다 보는군요!
신륵사 경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이곳은 템플스테이 하는 숙소인듯 합니다.^^
단체 인증샷을 합니다.
몇분은 안보이시네요.
좌로부터 낮잠님,방글이님,풀순님,나길님,오크님,중협님,호수님,
에메스님,냥냥님,예신할미님,이같또로따님,코크님,산산님!
낮잠님이 뭘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고 계신지...
에비앙 집에서 쫒겨날까봐 걱정스러워서 그러신거죠?
걱정마세요~ 저 쫒아내도 안나갈거에요...ㅋㅋㅋ
버티면 안밀리는거 아시죠잉~^^;;
대웅전 뒤로 소나무 숲길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수목장이 있는 곳이군요. 나무마다 명패가 달려 있습니다.
꽃들이 놓여 있는 곳은 얼마전에 자손들이 다녀간듯 합니다.
오크님이 표지모델처럼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그럼 앙~은 사진기자처럼 찍고 있다는 얘기가 되네요.ㅋㅋ
소나무들 사이로 경내가 보이고 있네요.
참 경관이 좋은 곳에 절이 지어졌습니다.
우리길 고운걸음 회원님들이 쉬고 계시네요.
오늘은 일하고 놀며 쉬며 참으로 여유로운 하루였습니다.^^
새카페가 잘 될지 걱정스러우신가요?
걱정마세요. 벌써 회원이 한달도 안되서 300명이 넘었드래요.
풀순님 수고하심에 독사진으로 대신 감사드립니다.^^
분위기 한껏 잡으시고 지나는 배한척 바라 보시는 이같또 로따님!
이 컨셉은 나름 연출된 것이라는.....ㅋㅋㅋ
여성 횐님들만 단체 사진 찍었지요.
서계신 세분 산사님, 오크님, 호수님
그 앞에 프란이님, 냥냥님, 예신할미님, 풀순님, 버들님
맨앞에 찰랑찰랑님, 코크님!
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단체사진 한방 더~
코크님! 맛난 사과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길님과 오크님!
장가 잘가신거 맞다고 했더니 많은 분들이 동의한다고...ㅋㅋㅋ
찰랑찰랑님과 낮잠님도 멋지게 한장 찍었습니다.^^
허리 아픈 앙~ 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나길님께 감사의 뜻으로
대충...그까이꺼 한장 더!!! 쏩니다.^^
예신할미님과 냥냥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저 곱게자란 에비앙~이에요! 호호^^
제법 단풍이 들었지요.
아직도 낮에 날씨는 후덥지근 했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했었나 봅니다.
단풍빛이 넘 곱군요!
이곳은 마치 외국 느낌이 납니다.
두분이 커플티를 입고 커플로 나란히 누워 한가하게 오후를 즐기고 계시네요.
일어나시면 후회하실거에요.
모기가 많네요. 많아도 넘 많네요.ㅠㅠ
사이사이 단풍이 너무 곱게 물들고 있었지요.
지금 이 느낌도 참 좋지요.^^
가을입니다.
앙~은 올 가을도 산으로 들로 미친듯이 다닐거에요.
그런데.............고구마 캐다가 허리를 삐었으니...
내일 북설악은 기어서 가렵니다.ㅋㅋ
동심으로 돌아간 하루였습니다.
고구마를 캐면서 들밥을 먹으면서...
농부들의 노고에 비해 너무 싼값에 농산물을 사먹고 있다는 생각이 잠시 드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앙~은 그냥 서울서 살아야 겠다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때론 넘치게 또 때론 아쉽게...그래야 형평성이 있죠잉~
도시락 싸서 가는것도 좋을뻔 했다 싶지만 언제 그런 밥을 또 먹어보겠어요.ㅋ
허리는 훠~얼~씬 좋아졌어요.
에고에고~별걸 다하죠.ㅋ 감솨~ㄹ*^^*
허리아프신것은좀나아지셨나요?
너무무리하시면안되는데~~
안정이중요한데요,,,
카폐를위해서너무무리하신것아녀요??
담엔제가커피사드릴께요
고맙습니다에비앙님~~~~~~
욕심이 화를 불렀죠.ㅋ
적당한때 살살 다니라는 경고였을 듯!
에메스님 뵈면 넘 죄송합니다만...넘 구여우세요~^^;; 죄송합니당. 호호^^
봉평 오지마을에 이어 넘치는 파워 에너지에 무한 감동하였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감사합니다.*^^*
어제 고구마 캐기 작은 인원이 참석해서 인지 가족 같은 붑위 기에서
넘~ 잼나고 신나는 하루 였습니다.
진행해 주신 로따님, 풀순님 감 사 합니다.
담에도 기회 있으면 저~
빼지 말고 델고 가 주세요.^^
글고,
에비앙님!!! 난녹초가 되서 이제사 쬐꼼 정신이 드는데,
아니!!! 벌써~
사진올리시고, 더불어 재치있고 맛깔 스런 구현 설명 까지 꺌끔하게정리 해주시니,
재능을 넘 ~마니 가지신거 아냐요?
부럽잔아요.^^
여튼 너무 너무 감사해여유~~
아니 벌써는요~ 지금 또 북설악 가고 있습니다.ㅋㅋ
저 안 쫒겨나는게 다행이죠? ㅋㅋ
전생에 복을 많이 지었나보네요.ㅎ
담에도 또 그 다음에도 함께 즐겁게 다녀요~^^
앙님의 후기 염치없게도 기다렸어요!!,사진속의 고구마캐는 모습 넘 자랑스럽기까지 하네요!!!
앙님의 전생에 혹. 나라를 구하신건 아닐까요???ㅎㅎㅎ
북설악 잘다녀와서 후기 또 보게해주서요~~~~
염치없기는요~ 기다리셨다니 저는 넘 감사하지요.
고구마 정말 신나게 캤지요. 횐님들 맛나게 드실걸 생각하면 흐뭇합니다.
많이 도와 드리지못해 저는 죄송할뿐이고~ 전생에 나라를 구한분 옆에 서있었지요.ㅋㅋ
좋은날 또 뵈어요~^^
멋진 작품 감사히 감상하구 갑니다. 넘 수고 많으셧습니다
고구마 캐는것이 쉽지는 않았지요. 햇볕이 강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구요.
즐거운 추억을 함께 공유했네요.
고구마 맛나게 쪄서 드셨지요?
다음길에 또 뵈어요~^^
역시 재미있는 후기 감사드립니다 가고싶었었는데 계룡사는 딸집에 다녀오느 라구요 저는 밤농장 가서 밤줍기를 했어요 가을은 참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밤줍기도 즐거우셨겠네요.
신나는 계절 풍성한 계절이 돌아왔으니 몸도 맘도 신나고 행복하네요.
어서 걸으러 나오셔요. 기다릴게요.^^
고맙습니다 다음달엔 꼭 뵐께요 고르지 못한 날씨 감기 조심 하시구요^^
고구마체험 귀하게자란에비앙님 체질이아님감요 허리는어떤지요 늘수고애쓰는 님 얼릉회복해유사랑합니다♥
허리 다 나았습니다요. 오늘 북설악 훌륭하게 잘 다니고 지금 버스타고 올라가고 있습니다.ㅋ
고구마 삶아 먹으니 맛나네요.
즐거운 체험 함께해서 좋았지요. 또 자주 뵙기를~*^^*
이를 어째요 에비앙님 허리를 다치셨다구요 빨리 낳으셔야 할텐데ㅠ...
시골풍경 동경하는사람 여기 한명더 추가요.
하지만 농촌생활은 현실이니 체력이 기본이 되어야겠기에 지금부터 단련에 좀 신경써야겠네요
이담에 텃밭 가꾸며 사는게 로망 이걸랑요~~
땀흘리고 고생한 님들 덕분에 맛있는 고구마 먹게생겼네요.
수고하신 회원님들께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다행히 싹~나았답니다.
꾀병이었나? ㅎㅎ
텃밭 진짜 좋은데~고추랑 상추랑 많이 많이 심어서 따먹으면 진짜 좋은데요.
꿈꿀수 있다는건 무쟈게 좋은거죠.
단풍 구경하러 어여 오셔요~^^
다행이 허리가 나으셨다니 반갑습니다
좋은사진 고맙습니다
제가 쓰기 죄송해서 사진댓글에 못썼는데요~ 넘 구여우세요.ㅋㅋ 맛난사과 횐님들 모두 나눠주셔서 댁에 가져갈게 많지않아서 죄송하고 넘 맛나게 먹어 감사했습니다. 담에도 자주 뵙길요~*^^*
감칠맛나게 쓰는 후기에 미소가 번집니다
애쓰신 회원님들 덕분에 앉아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되네요 고구마캐기 넘 좋아 하는데 결혼식이있어서 못갔어요
농촌 살기는 힘들것같고 가끔씩 체험에
동참하는 정도로 만족하려구요 ㅎ
허리 빨리 회복되세요 ~~♥^_^
고구마를 바로 캐자마자 포장을 한 상태라서 물기가 있으니...
받으시면 바로 박스 뚜껑 열어 펼쳐 놓으셔야 하고요...며칠 놔두었다 드시면 더 맛난다 하네요.
허리는 어느새 다 나았고요... 다음엔 삽질은 사양할거랍니다.ㅋㅋ
북설악 단풍이 벌써 들었더군요. 어서 함께 이 가을을 즐겨 보아요~^^
앙님 좀 어떠셔요? 오랜만에 수확의 기쁨도 맛보고 들밥도 맛나고 알콩달콩한 분위도 너무 좋았어요. ㅎ ㅎ
컨디션 아주 굿~이랍니다.
아직은 회복력이 무쟈게 좋네요.ㅋㅋ
오늘 북설악을 거뜬히~
고구마 쪄 먹으니 맛나더군요.
수확의 기쁨은...안해봤음 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거죠?ㅋ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큰행사 맞습니다.ㅋㅋ
거사를 치루기위해 조신히~허리 살살 달래며...오늘도 소래 게먹으러 갑니다.ㅎㅎ
사실 어제 허리 다 나았어요. ㅋ
모두들 예쁜맘씨들을 가지신 횐님들과 함께한 농촌체험!
그저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고구마는 에비앙님이 다 캐셨나!!
곱게자라서 그러신가? 에비앙님 허리걱정이 게시판을 수 놓습니다 ㅎ ㅎ
좋은추억 참석 못해 미안고 부럽습니다^^
요란스럽게도 다니죠? ㅋㅋ
많이나 캐고 그랬음 체면이나 설텐데...
허리는 다 나았습니다.
단풍이 수놓은 이쁜길에서 얼른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