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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고라 정의 포럼
 
 
 
카페 게시글
[여행] 지구촌 기행 내가 살던 곳
readme 추천 0 조회 1,305 09.07.11 05:04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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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11 06:12

    첫댓글 난, 리드미님 글에 한번도 댓글 안달았는데 오늘은 달아야겠다. 게다가 마수걸이아닌가? ㅎㅎㅎㅎㅎ

  • 09.07.11 10:38

    그래서 느낀점이 뭐요?이건 뭐 완전 일빠다 하는거랑 똑같네.ㅎㅎㅎ

  • 09.07.11 07:08

    라데팡스....한발 늦었네...그옛날생각나고 즐거워서 나도 처음 달았당....................."그러나 삼십몇년이 지난 오늘날 현대는 과거가 되고 고층 아파트에서 파리시내를 내려보던 우월감은 적막과 고독으로 변하였다..."

  • 09.07.11 07:55

    정신없이 얘기에 빠져 들다보니 어느새 끝이네요.재밌어서 입에 침이 고였네요.곁들여 주신 사진이랑 노래도 잘 감상했어요.^^

  • 09.07.11 09:49

    아~ 멋진 프랑스 여행이었어요.. 가이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adme님 글은 항상 빠져들게 만들어요...

  • 09.07.11 09:59

    쉘부르 오비스캐빈 몽쉘통통..다 생각나는데 왜 라데팡스가 생각나지않지???...혹시 유네스코앞 꽃다방과 명동막국수집 사이의 건물이 아닌가요? 영화배우 신영균씨 소유의 건물인데..옛 증권거래소앞에 있는...라데팡스빌딩이라고 불렀던것 같은데...헌데 재미있는건 어제 저녁 제가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에 갔다는겁니다...제 절친한 벗이랑 갔는데(가수 소리새라고 요즘 노무현대통령을 기리는데 자주 쓰이는 "아직도 못다한 사랑"을 부른 넘이죠) 이 친구가 공화춘을 가려는 저를 만류하며 공화춘옆집으로 안내하더군요...간단한 코스요리를 먹는데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이 기가막혀요..고량주에 아직까지 맛탱이가 가서 헤롱댑니다^^

  • 작성자 09.07.11 13:53

    언제 한번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번개해야 겠네요. 공화춘 보다는 옆의 옆의 자금성?이던가 좋다고 하던데. 공화춘 바로 앞 코너의 약간 반지하 기념품 가게에 보이차 파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중국차를 팔고 있습니다. 주인은 화교인데... 차라든가, 중국에 대해 아는 게 굉장히 많은 사람이더군요. 일년에 두어번은 가서 차도 얻어 먹고 사오기도 합니다.

  • 09.07.11 10:12

    고맙습니다..상상의나래로 여행을 다녀왔네욤..ㅎㅎ

  • 09.07.11 19:41

    음악은 가슴 여며지게 들리고...삶은 외롭고 높고 고독하고(어느 시에서 인용)...세월은 유수처럼 흘러가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09.07.11 11:35

    리드미님 잘 봤어요. 작년에 다녀온 여행에서 파리 변두리 쪽에 있다 왔는데 생각나네요. 신기했던건 휴일이 일,월요일 이었다는 게 제일 신기했어요.

  • 09.07.11 11:56

    와우~ readme님의 생생 쀼또와 프랑스의 간추린 정치 사회 역사이야기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머리에 쏙쏙~ 아~ 저도 그곳의 공동세탁소에 꼭 가보고 싶네요~(작업 기대하며 ㅋㅋ) 으흐흐 ㅋㅋ 아~ 그리고 readme님이 중국집 주인과 대판싸우시는 모습도 궁금하구요~ 와~ 너무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09.07.11 12:01

    우앙 재밌다~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 09.07.11 14:31

    정치인 얘기가 넘 재밌네요... 상식이 깨지는 재미.. 쏠쏠해요...

  • 09.07.11 14:52

    일단 그림만 감상하고, 한바꾸 돌고나서 흥미로운 얘기보따리를 풀어볼께여~^^*

  • 09.07.11 15:16

    라데팡스 ~~20년전 아는언니가 그곳이 살고있어 3달정도 머문적이 있는 곳(유럽여행으로 한달은 보냈으므로 지낸건 두달정도?)으로 언니가 매일아침 일찍 브랑제리가서 사오는 바케트맛에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그러나 파리로의 유학의꿈을접고 행선지를 미국으로 바꾼것이 잘 한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파리에 남아있었다면 리드미님을 어디선가 만나서 같은 한국인으로 반가워했을지도..... 지금은 그때 또다른 선택을 했던 제게 운명?처럼 다가왔던 짝을 만나서 또다른 타국에서 살고있고... 인생이란 참 .....

  • 09.07.11 15:41

    readme님 글을 읽기만해도 프랑스 여행 다녀온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안내를 너무 잘해주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 09.07.11 16:50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09.07.13 02:22

    프랑스의 샹송을 비하하시더니,프랑스의 18평 아파트에 사신 것을 자랑 하시는군요...허긴,뱅기도 아직 한번 못 타본 사람도 많으니 에펠탑이 화려한 프랑스에 오래 사신게 자랑으로 먹혀 들수도 있겠네요...사진으로 찍어 놓으면 다 이쁘고 좋게 보입니다.자신을 굳이 은근하게 자랑하고 뽑내지 않으셔도 님이 높은 인격과 지혜를 가지셨다면 저절로 사람들이 인정 하게 될겁니다.지금 이곳 회원들이 님의 글을 읽고 단순하게 빠져들어 심취된 칭찬과 우러럼을 표현 하는것은,님이 쓰시는 글의 교묘한 테크닉 때문일 따름입니다.군중심리에 노출되기 쉬운 사람들의 반응에 너무 자만하시면 곤란합니다.

  • 09.07.13 02:29

    글도 사람과 똑같습니다.멋진 옷과 악세사리와 화장과 향수를 뿌리고 거리에 나서면 우선은 보는 사람들이 선망하고 칭찬하지만,그건 일시적입니다.정말 멋쟁이와 고수인간은 꾸미지 않은듯 하면서도 은근하고 편안한,자연스런 기품과 향기가 오래도록 사람들을 사로 잡습니다.글도 그렇게 꾸밈이 앞서면 진실한 생명과 향기가 줄어 듭니다.

  • 09.07.13 09:41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프랑스여행을 잘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듯이 글을 쓰신데 넘 읽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로그인을 하게 만드신 방랑시인님 전 글을 읽은 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무엇이 화장발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부탁인데 님께서 화장발 없은 선생님이 살았던 집을 묘사해 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충분히 글 쓸능력이 있기 때문에 비판을 했으리라 짐작합니다. 꼭 외국이 아니라도 .. 부탁합니다 방랑시인님

  • 09.07.13 11:39

    ㅎㅎ 반갑습니다.노엘님...제가 애궂게 리드님을 공격한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입니다.즉...'글은 사무침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작가가 하나의 대상을 두고 글을 적을때...과연 그는 무엇을 위해,무엇 때문에 글을 적을까요?(순수한 창작글 일때).바로 그 작가가 삶을 이어오며 경험하고 느낀 것들 중에.세상사람들이 잘 모르고 깨닫지 못한 어떤 진실과 이치를 찾아내어 보여주고 그리고 다음세대의 인간들 행보에 좀더 빠르고 정확한 길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 큰 부분을 차지 한다고 생각합니다.

  • 09.07.13 11:54

    바로...이런 순수하고 진정한 묵적의식을 가진 사람이 글을 적을 때,과연 쓸데없는 꾸밈과 불필요한 단어남용을 해가며 자신을 굳이 높이려는 의도를 할까요?나의 글이 읽는 사람을 진정으로 위하고 인간적 애정을 나눠 가지려 원하면 그 마음과 생각이 글에 녹아 있어야 합니다.자신의 글이 외국어나 웃기는 전문분야 단어(모두 편리를 위해 대충 만든 낱말들입니다)를 붙여가며 독자들을 현혹하는 글은,자세히 보면 바로 그 ..가장 중요한 글의 생명력과 목적의식/순수한 인간이란 근본이 결여 되어 있을 때가 많다는 겁니다.담담님과 리드님의 글은 글 자체로써는 우수하지만 바로 그 부분이 아쉽다는 겁니다

  • 09.07.13 11:49

    진정한 글은 자신보다 세상과 사람들을 먼저 앞세워,그들을 진정으로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즉...자신을 버려야 합니다.최고의 카 드라이버는 운전할때 차를 의식하지 않으며,최고수의 검객은 손에 쥔 칼을 의식하지 않는 것 처럼....리드님이 긴 글로 자신이 사셨던 프랑스 집을 소개하며 설명하실 때...그 분이 진정한 작가-고수라면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이 뭔가를 느끼고 공감하고 새로운 사고를 지향할수 있는 글 이어야 한다는 겁니다.겁데기만 화려하고 다양한 묘사의 글은 우선은 그럴듯해 보이지만,본래의 가치에서 멀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 09.07.13 12:35

    ㅋㅋ 방랑시인님 끔찍하게 깜찍하시당~ ㅋㅋ 웃음 넘버원! ^^ 추카추카~

  • 09.07.13 13:20

    방랑시인님아! 그넘의 고수 타령은 언제까지 할꺼요? 고수소리 못들어서 한 맺힌거 있소? 글빨은 본인도 나쁘지 않은데 유독 리드미님이 더 인기가 있어서 질투가 나는게요? 유치하게 스리~ㅋㅋ 네~ 당신 글빨도 좋습니다. 인정! 그런데 영혼이 개념차지 못하고 그릇이 작은게 문제지...

  • 09.07.13 15:24

    흑~흑~(슬퍼서 우는 소리)...그래요 ~ 제 그릇 작은거 어떻게 알았수?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적게 먹을려고 내가 사용하는 그릇 모두 작은걸로 바꾼거 울 마누라하고 애들 밖에 모르는데...신통하우 ~

  • 09.07.13 16:21

    readme 님의 글들은 어떤 깨달음 이나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고 그냥 자기의 느낌을 표현하기 에 넘 편합니다....읽고나면 아무것도 여운이 남지 않아서 더욱좋습니다...

  • 09.07.13 16:25

    저한테는 readme 님의 글들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게하네요...사막의 신기루 같은것 일까요...readme 님의 글들을 매일매일 기다리니 readme님 참 피곤하시겠습니다...

  • 09.07.13 16:34

    제 삶의 여정...40년-50여년 남짓 매일 readme님의 글들을 대하면서 살수있다면 합니다...특별한 이유도 없이...왜일까...

  • 09.07.13 16:39

    제 삶의 최고로 여기던 샹송을 비판 ? 해도...싫지가않아요...아무리 가공을 한들 불량식품같진 않아요...readme 님의 삶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readme 님의 또다른 글을 기다리며...

  • 09.07.13 18:34

    헉...대단하신 펜입니다. 그래요...좋아 할려면 그 정돈 되셔야지요...사실 ~ 리드님의 글은 대단히 좋은 글입니다.개성도 있고 솔직하고 깊이도 있고 나름의 매력도 있습니다.특히 현재의 한국사회와 정치 그리고 한국인들의 비뚤어진 자화상을 적나라하게 비판,서술하시는 용기와 필력은 같은 공감대를 가진 저도 가슴이 시원해 집니다.허긴...이곳의 분위기와 추구성에 비춰 볼때 올리는 글 또한 약간은 그에 맞출수 밖에 없는 한계도 있겠지요...리드님 ~ 죄송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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