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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날짜:2018년 10월20.21일
산행지:낙남정맥 3구간
산행거리:71.78km 산행시간:29시간40분
낙남정맥 2구간 산행내내 비를 맞으며
낮은 산줄기의 지겨움에 못이겨
9km 가량을 못하고 장전고개에서 접었기에
3구간은 좀더 길게 걸어볼 참이다..
낙남정맥 3구간은 산행하기 딱 좋은 날
조망이 최고 인 구간
밤하늘에 별들이 무수히 쏟아지는 가을밤
우린 이여가는 산길위에 또 선다...
20일 03시
준기님.무돌님,파도님.친구친구님.태형님.버모님
호야님.다류님,산너머
9명이서 3구간 속으로 스며듭니다..
453.3m성지산은 지나쳐 버리고
278.4m 덕산 삼각점
1007번도로
배치고개
04시36분
빈 공간에 낙서해서 죄송합니다..
매봉산이라 적어두고
요건 내가 쓴거구요...
진고개
요건 내가 쓴게 아니랍니다..
370.2m 탕근재 삼각점
05시44분
샛곡재에 내려서니 날은 밝아오고
06시19분
1002번도로 담티재
07시18분
용암산 능선에 접어들면서 아침 조망이 되고
399.8m 용암산 삼각점
남성치
08시07분
이 가을이...
당신의 가슴에 이미 한송이 붉은 꽃을 피웠다면
이제 곧 당신의 겨울앞에 서성이며
그 향기에 취해 사랑을 노래하게 될것이고
가을 바람에 부풀었던
당신의 가슴은
따스한 열이 올라 뜨거운 온기를 품게 되고
사랑에 목마른 그 꽃을 적셔내기위해
겨우내 눈물로 마음을 흠뻑 채우게되고
겨울 새벽이...
찬바람 그 어둠을 뚫고
힘겹게 뜨거운 해를 들어올릴 때마다
당신은 고통으로
그 가슴을 찟어서라도
끝끝내 그 꽃이 빛을 품게 하고 말것이다..
아!!!
이 끝날 가을은....
당신 가슴에
기어이 사랑을 꽃피우고
뜨거워진 묽은 잎만 무수히 떨어뜨려 떠나버리고
당신은 뜨거운 사랑...
그꽃을 꼭 껴안은 채
겨울....그 차디참에 꽁꽁 얼어버리고서는
봄이 오기전
그 어떤 날엔가 분명
잔인하게 부서져 하얗게 쌓이고 말것이다.
420.4m 삼각점
좌측으로 지리산 자락이 보이고
가야할 여항산 자락
521.7m 기대봉 삼각점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삼각점은 없고..
2번도로 발산재
19km지점 발산재 내려서서
1차 지원을 받고
09시59분
1시간여를 쉬고 다시 출발 합니다..
524.4m 삼각점
여항산이 지척으로 다가오고.
미산령
15시06분
지나온 마루금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치유하는
첫 번째 방법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람들이 나를 만나 인사를 안 할 수도 있고.
내 욕을 할 수도 있고
날 싫어할 수도 있고
내가 최선을 다했음을 못 알아줄 수도 있고.
오히려 비웃을 수도 있다는 것
나아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그 사람의 사정에 따라
그를 만나고 싶은 순간에 못 만날 수도 있고
그에게 나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이 생길 수도 있고
그러면 잠깐 내 존재를 소홀히 여기거나
잊어버릴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가 나를 만나도 피곤하고
지친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그가 날 싫어해서가 아니라
단지 자신의 일에 지쳐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
그래서 때로 "힘들겠구나" 한 마디 외에는
어떤 위로도 도움이 안 되는 순간이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의해 그럴수 있다는 것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
날 완벽하게 사랑해 줄 사람도 있고
단지 사람들은 현재 그 시점에서
자기에게 더 중요한 것에
마음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면
어떤 경우에도 상처를 덜 입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애적인 존재다...
하지만 거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 인해
조금 더 인간다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상처는 치유되고
사랑도 굳건해지지 않을까...
6.25전쟁 당시 혈투가 벌어졌던 이곳에
곱게 핀 야생화 한쌍이
평화롭게 현실에 머물고 있다,,
6.25 전쟁 격전지를 찾아서
걸었던 그곳에 다시 섭니다..
6일간 걸었던 호국길
여항산군 주봉답게 위풍당당한 이 함안 최고의 진산.
여항산은 그러나 낯설은 별칭을 가진 가슴 아픈산이다.
일명 상데미 또는 갓데미산.한국전쟁 당시
미군 병사들이 갓댐 이라는 저주의 말을 내뱉은
낙동강 전투 최후의 방어선
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이 얼룩져 있는 산하다
대부분의 병사들은 너무나 몸서리쳐지고
지긋지긋했던 나머지 신의 저주를 받으라는 뜻으로
‘갓 뎀(God deme)’산이라
고 내뱉기 일쑤였다.
이 말이 갓데미로 변해 널리 통용되다 보니
오늘날까지 여항산의 별칭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여항산은 함안의 진산이며
또한 낙남정맥의 주산이기도 하다.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은 함안은
물이 역류하는 특이한지세다.
이런 역류지형을 바르게 하고자 훤히 트인 진동만이
함안까지 들어왔다면
천하 제일의 미항이 됐으리라고 여겼다.
그러기에 배가 다닌다는 뜻으로
남을 여(餘) 배 항(航)자를 써서
여항산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여항산 일대는 최대의 격전지로 꼽을 만큼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다.
1950년 8월 들어 인민군 6사단은 주공격대상인
마산을 에워싸고 파상공세를 폈다.
이에 맞서 8월 14일
미 제25사단은 가야 서북쪽에 있는
십이당산에서부터 서쪽으로
여항산·필봉·서북산·야반산·옥녀봉을 잇는 능선에다
진지를 구축하고 반격에 나섰다.
이 고지들은 마산을 사수하는 최후
의 방어선이기도 했다.
25사단 24연대는 검안리 남쪽에서
서북산 북쪽의 험준한 산악지대를 점유했다.
인민군 6사단은 두 차례에 걸친 전투끝에
수많은 전사자와 군수품 손실로 치명타를 입고 말았다.
이로 인해 강제로 징집한 2000명에
이르는 의용군을 긴급히 보충했다
장비가 태부족인지라 전사자가 생기면
그 총을 회수해 전선에 투입하는데 급급했다.
이 때 어느 의용군의 일기에서는
‘UN군의 포격과 공중공격은
몸서리치도록 무섭고
제대로 먹지 못하면서 견디어야할
이 고난 …
몇 고개를 더 넘어야 마산인가·’라고
생사에 갈림길인 극한상황에 놓인 처지를 적어 놓았다.
미군 또한 험준한 서북산과 여항산 탈취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여항산 정상은 바로 전투 관측과
전방을 이용하 기에 적합한 고지였다.
특히 8월 15일 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일성은
명령 제82호를 하달했다.
그 중 한 대목을 보면 사기
를 진작시키는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었다.
‘유엔군 및 국방군에게 숨돌릴 사이를 주지 말고
새로운 방어선에서 진지를
구축할 여유를 주지 말라!
전력을 다해서 적을 혼란상태로 몰아 넣어
그들의 저항력을 격멸하고 그들의 장비를 파괴하라!
유엔군 및 국방군에게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라! … ’고 독전했다.
이에 힘입어서인지
18일 밤 방호산 부대는 대대적인 집중 공격으로 나왔다.
3일간의 혈전으로 미군은 작전상 후퇴까지 했다.
무려 19회나 뺏고 뺏기는 백병전을 벌였다.
피아간 5천명 사망
4일간 걸었던 호국길
호국 산행에 이여 세번째로 찾은
770.5m 여항산
16시16분
파도님
호야님
바꾸고 싶은 닉(산 안너머)
버모님
태형님
준기님
가끔 잊어 불만 하면 찾아 주시는 친구친구님
무돌님
긍데 다류님은 어디간겨????
이제는 평온한 여항산 자락에
짙은 노을이 물들기 시작을 한다.
지나온 여항산 정상
언제부턴가
내 가족들을 위한 밥벌이가
내 삶의 최우선이 되었고
이제는
그 밥벌이를 쫓는 내 등뒤로
하루 하루가 더 조급함으로 다가온다,
어른들이
세상사 막상 어려워도
열심히 사는 만큼은 먹고 산다길래
처음부터 가진 것 없어
남들보다 조금 더 달려보려 애쓰고
하도 밑바닥서 놀아놔서
남들보다 조금 더 올라보려 애도 쓰고
그렇게.....
꽤나 먼길을 온 것은 아직 아니지만
꽤나 힘들게는 뛰어 온 것 같다.
아직은 뛰어야 할 길은 많이 남았고
여전히 올라야 할 산도 많이 남았지만
가을 코스모스처럼 활짝 피어있더라.
뒤를 잠깐 돌아보는 여유가 생기고
그렇게 뒤를 슬쩍 돌아보니
나 혼자 외롭게 걸어 온 줄만 알았던
내 삶의 길가에
수많은 인연들이
가을 코스모스처럼 활짝 피어있더라.
그래..... 산다는 건
힘이 들고 어려운 건 분명했지만
결코 나홀로 외롭지는 않았더라...
열심히 사는 만큼 먹고산다는
어른들의 그 말은......
굶주린 배가
가득 채워진다는 것만이 아니라
외로운 내 삶이
인연으로 가득 채워진다는
아마도......
그런 말이었나보다...
음력 9월15일
가을이 품은 보름이다.
하지만 달은
보름이라고해서
완전한 보름달은 아니었다,
조금은 덜 채워진 보름달
허전한듯한 ....그 약간의 빈틈
어쩌면...
완벽이란 것은
모두 약간의 그런 빈틈을 가지고 있어서
더 가득히 채워져 보이는지도 모른다.
그 약간의 빈틈을
채우고 싶은
본능적인 우리의 마음이 더해져서...
그 달빛아래
짧은 시간이지만
그 빛을 가득 품은 마음으로
너의 달빛을 걸으며
내 행복의 빈틈을 채운다..
서북산 1등 삼각점
지리산 능선
어둠이 내려 앉으면서
속세에 불빛이 하나.둘 켜지고..
649.1m 대부산 삼각점
18시51분
79번도로 한티재
19시35분
두번째 지원장소 한티재
밥먹고 쉬는데 추울까봐 텐트까지 쳐 놓고
기다리신 뿡이님
뜨끈한 국물에 허기진 배를 채우고
1시간 여를 쉬어갑니다..
쉴때는 좋았는데
광려산 오름길이 뮤자게 빡셉니다..
1시간여를 낑낑 거리며 올라선 광려산 삿갓봉
화개지맥 분기점이기도 하죠..
다른 산악회 시그널은 그대로 있는데
화개지맥때 달아둔
무한도전클럽 시그널만 보이지 않습니다..
참내....누가 우리 무도를 싫어 하나 봅니다..
새롭게 단장된 지맥 분기점 산패
그리고 파도님 시그널
요건 누가 못 건들겠죠..
아마 건들다 들키면
파도님 한테 살아남지 못할테니...ㅎㅎ
광려산 삿갓봉
23시19분
지금 부터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밤길을 걷습니다..
대산
21일 00시43분
대산에서 잠깐 딴길 탐방하다 돌아오니
버모님을 만나내요..
쌀재고개
02시23분
마산의 야경
어떻게 좋은 것만 하고 살수 있냐지만
그래도
좋은건 하고 살고 싶다..
먹고사는 일이
나날이 빠듯하고 걱정스럽지만
잠시
내 좋은 거 하나 하면서 살아갈
짜투리 시간조차 없을까....
하지만
그 소중한 짜투리 시간을
좋지는 않아도
그나마 재미있는 일에 쓸지언정
아무리 좋아도
재밌지 않은 일에는 쓰기가 싫다.
우린 제한된 시간속에 쫓겨
모두들 얽매이는 삶을 살아간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는
그 바람에 맞서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그 바람에 몸을 뉘어 자유로운 것이다.
시간에 맞서 쓰러질듯 견디기보단
그 시간의 틈에 내 멋대로의 시간으로
나는 그래도
좋은건 하고 살고 싶다..
안개 약수터에 들러 목 한번 축이고
무학산
03시55분
‘무학산(舞鶴山)’의 지명은
산세가 마치 학이 춤추는 듯 날개를 펴고 나는
형세와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두척산(斗尺山)’ 또는 ‘풍장산두척산은 원래 이 지역에
학이 춤추는 듯 날개를 펴고 나는 형세와 같아 무학산(舞鶴山)
조선 시대의 기록에는
서쪽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가운데 지점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두척산이 묘사되어 있고,
『조선지지 자료[마산]』에는 외서면 자산리(玆山里)에 무학산
시루봉 지나면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혼자서 진행을 합니다..
마제고개
05시12분
담터고개에서 뿡이님을 만나서
개인사정 이야기를 하고
9시까지 굴현고개에 도착을 해야 하니
부지런히 갑니다.
안성고개
07시09분
힘들게 힘들게 올라선 천주봉
07시50분
누군가 나에게
그리움에도 색이 있을까::라고 묻는다면
나는 그 그리움의 색을 보았다...라고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겹겹이 굽이치는 산봉우들이 이뤄낸 물결위로
그 날
내가 바라본 그 곳 하늘은
온통 가슴이 먹먹한 색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리움에 젖은 하늘의 마음빛이 흘러넘쳐
때마침 지나가는 해를 빌어 발산되어
모여든 구름을 어떠한 색으로
잔뜩 물들어 놓은듯한...
바로 그 하늘에서 나는 짙은 그리움을 보았고
그 하늘색이 바로 그리움의 짙은 빛깔일거라고
그땐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고 나는 생각했었다.
하지만 곧
그때의 먹먹하기만 했던 하늘의 색이
분명 짙은 그리움의 색이 맞기는 하지만
그 그리움의 주체가
사실은 저 하늘이 아니라
그 산을 잠시 올라섰다 내려온
바로 우리 자신들일거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스쳐간 인연으로 인해
저마다의 가슴속 깊이
삶에 떠안겨진 골 깊은 그리움 하나쯤은
묻고 살아왔을 우리네 산객들이
세월에 가중되어 흘러넘친 그리움을 못견뎌
한 베낭 그 그리움을 짊어지고
힘겹게 산을 올라서도
또 미련에 망설이고 망설이다
결국 쏟아부어 떨궈놓은 그것들이
정상에 들이치는 냉정한 칼바람에 부서지고
흩어져 저 멀리 붕우리들을 돌고돌아 흐르고 흐르다가
비로서 하늘에 닿아 그리움의 깊은 바다가 되어서는
그리움에 젖어 추억에 힘겨운
또 다른 이들이
또 한 베낭 저마다의 그리움을 이고
이 곳에 올라 고개들어 하늘을 볼 때면
저 하늘....
그리움의 바다가 어김없이 바람에 일렁거려
그들의 마음속 망막으로
더더욱 선명하게 출렁거리며 다가서는...
그래
저 하늘에 물든 그리움의 색은
그리움의 짙게 물든
그 파도의 빛깔일지도 모르겠다....라는 그런 생각..
나는 그렇게
그 곳에 서서 그리움의 색을 보았다..
하지만 보았노라 말해놓고서도
그 누구에게도
그 색을 단정지어 말하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그 그리움의 색이
눈으로 보는 그런 색이 아니라
그리움을 겪어본 마음으로 보는 색이여서 그런가보다..
철모르는 꽃도
이 가을에 한자리를 차지 하네요..
굴현고개
낙남정맥 3구간을 마무리 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끝까지 함께 못해
정맥팀에게 죄송한 맘입니다..^^
낙남정맥 3구간을 마치며
괜찬아 잘하고 있어....라고
지치고 피곤한 하루
무얼해도 힘이 들었던 하루
무얼해도 뜻대로 되지 않았던 하루
그 평범치 않던 하루속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던 하루
그 민낯을 보이고 싶지 않았던
마음의 가난함을 들키고 싶지 않았던
어울림의 조화를 깨고 싶지 않았던
그 하루 속에서
잘 견뎌주고 버텨 준...
고마웠던 하루였다.
그런 날도 있는거야
그런 날이었던 거 뿐이야
잘했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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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2011년도에 지나간길인데 여항산은 많은 변화가있내요
밧줄타고 오른 기억이 있는데~
항상 안산을 발원드립니다~
산새는 그대로 인데
정상은 세월따라 조금씩 변한듯 합니다..
요즘 목조 계단을 설치 하는게 유행인가 봅니다.
관심 응원 감사합니다.
낙남정맥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지나셨네요.
여항산, 서북산, 무학산 등등..
남녁의 정취를 맘껏 누릴 수 있는 때도 요즈음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거침없는 질주는 이번 구간에도 이어지셨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남은 한구간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낙남에서 최고 빡센 구간에
조망.야경이 최고로 좋은 구간
날이 좋아서 맘껏 즐긴듯 합니다.
모임에서 짧은 만남이라 아쉬웠지만
후에 많은 얘기 나눌 시간이 있을듯 합니다
모두 수고많이 했습니다.
사진을 보니 오래전에 걸었던 낙남길이 생각나네요.
선배님들 발자취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격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