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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내연지맥
지맥길 48.6(접속0.8/이탈)km/23시간25분
산행일=2024년2월9/10일
산행지=내연지맥 2구간(포항시/영덕군)
산행경로=샘재(68번 도로)=>삿갓봉(715.7m)=>
813.5봉=>803.5봉=>매봉(833.2m)=>671.2봉=>
825.1봉=>향로봉(香爐峰=>782.6봉=>내연산(內延山:71.3m)=>
780.8봉=>동대산(東大山:792.4m)왕복=>682.3봉=>644.9봉=>464.4봉=>
바데산(645.8m)왕복=>332.7봉=>매티재(930번도로/25km.1박)=>
365.4봉=>337.3봉=>395.2봉=>314.9봉=>281.0봉=>177.9봉=>
164.0봉=>110.3봉=>오션뷰컨트리클럽=>강곡재=>천제봉
(天祭峰:77.0m)=>동산고개=>68.9봉(왕복)=>
강구항/오십천.동해바다 합수점.
거리 및 소요시간=42.4km/19시간3분
이번주엔 최고 명절인 설 연휴가 들엇다.
설 지나고 바로 가족여행 계획이 있어서 설 명절에는 모이지 않기로하고
지난주에 맛만보구 온 내연지맥을 마무리 지으러 목욜저녁 7시에 인천을 출발한다.
평소보다 느리기는 하지만 별로 막힘없이 순조롭게 잘 빠진다.
마지막 휴게소인 영덕휴게소에 들러서 주유소에 들리니 11시 40분쯤 되엇는데.
마감 시간이라 자정 이후에나 주유가 가능하다고 하여 기다리기로 한다.
연료는 올라갈 때 넣어도 충분 하지만 자정이 넘으면 톨 비가 면제되는 시간이라 그 덕을 보기로 한다.
들머리인 경상북도수목원 입구인 샘재에 도착하니 새벽 한시가 가까운 시간이다.
산행은 아침 다섯 시 전후로 시작하기로 하고 쉬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주에 예상치 못한 폭설로 샘재까지 짧은 구간도
예상했던 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더 걸렸는데.
그 후로 이틀동안 눈소식이 있었는데 막상 와보니 눈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렇다고 산행을 포기하기에는 너무 먼 거리를 달려온 터라
좀 힘들더라도 그냥 진행하기로 한다.
마루금으로 붙기까지 길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트렉따라 올라간다.
그렇게 20여분 올라서니 영춘정(迎春亭)이란
복층으로 된 팔각 정자에 올라선다.
아직은 깜깜한 밤이라 육안으로 조망은 못하고
조망도에서 확인해 본다.
밝은 날에 보면 멋지겠구나
수목원 내에 산책로라 여러 사람이 지난 발자국이 보인다.
조금더 올라서면 초소가 나오고 입산통제 현수막이 걸려있다.
통제기간은 전년도 11월 15일부터 금년도 5월 15일까지라고 써 있다.
우측으로 400m정도 벗어나 있는 삿갓봉은 오늘 산행시간을 예측할 수 없어서
다녀오는 것을 포기한다.
좌측으로 내려서는데 눈이 무릅까지 푹푹 빠진다.
십여분 걸려서 수목원 산책로에 내려서고
마루금으로도 길이 잘 나있다.
가파른 곳에는 계단도 놓여있고
산행 한 시간여 걸려서 813.4봉에 올라서니
매봉이란 정상석이 두개나 세워져 있는데.
지형도에는 2km정도 더 앞쪽에 매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뭔가 있으니 인증을 남기고 진행한다.
선답자들 산행기록을 보면 길이 좋다고 되여 있으나 지금 상황에선 길이 좋은지 어떤지
알수가 없고 눈이 많은 곳은 무릅까지 빠진다.
그렇게 가다보니 갑자기 발자국이 나타난다.
발자국을 따라가 보니 우측에서 올라 왔다가 되 돌아서
우리가 갈 방향으로 발자국이 찍혀 있다.
십여분 잘 가다가 갑자기 발자국이 없다.
자세히보니 여기서 돌아간 흔적이 보이고 여기서 부터는 향로봉까지
러셀을 하느라 힘든 산행이 시작된다.
바위 구간도 만나고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간다.
올라서면 833.2봉으로 지형도 엔 여기를 매봉으로 표기 하었다.
산패없이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이정목에는 이름도 예쁜 꽃밭등을 알린다.
7시 25분 곧 일출이 올라올 시간 이지만
조망도 그렇고 바람도 불고하여 그냥 내려선다.
5분여 내려가니 구름위로 일출이 올라온다.
울창한 숲이지만 한장 담아본다.
지형도상 매봉에서 30여분 내려서면 안부에 길다란 의자 두개가 놓여있다.
올라서면 671.2봉을 만나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671.2봉에서 내려가면 봉우리 양쪽으로 길이 나있고
꽃밭등이란 유래가 적힌 안내판이 서 있다.
꽃밭등에 있는 이정목 지맥은 향로봉 방향으로 진행된다.
825.1봉을 앞두고 선생님의 응원을 받는다.
등고선보고 산패을 설치했는데.
마루금으로 는 길이 없었고 돌아 와서 보니 온통 바위로 되어 이었다.
한번 더 올라쳐서 825.1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오늘 구간의 초고봉인 향로봉 오름길
크게 가파르진 않지만 꾸준하게 한참을 올라간다.
향로봉을 200m 앞두고 우측 시명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에 닿는다.
시명리 쪽에서 올라오는 몇명의 발자국이 보이는데
향로봉을 지나고 내연산까지 이어진다.
고도가 높아지니 상고대도 보인다.
향로봉 정상은 헬기장인 듯 꽤 넓다.
천왕봉이 부터 인증을 남기고
나도 한장 남겨본다.
삼각점은 눈속에 파 묻혔고
눈을 파헤쳐 본들 글씨가 제데로 보일거 같지 않아 그냥 안내판만 찍어본다.
조금 내려가니 시명리 갈림길을 또 만난다.
또 다른 시명리 갈림길을 만나니 내연산이 2.2 km라고 안내한다.
내연산을 앞두고 782.6봉을 만난다.
인증를 남기고 내려간다.
이정표가 낮게 설치 되엇는지 눈에 파 묻힌 건지 알 수가 없고
지맥에 주산인 내연산에 올라서면 삼지봉이란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내연산은 정상에서 조망은 없으나 기암 절벽으로 이루어진
골과 12개의 폭포가 절경을 이루는 산으로 100대 명산의 들어 있는 산이다.
예전 정상석엔 내연산(內延山)이라 적혀있다.
천왕봉이 부터 인증을 남기고
나도 한장 남겨본다.
지맥길은 문수봉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문수봉은 지맥에 들어 있는 산이 아니다.
눈의 양도 적어지고 러셀이 잘 돼 있어서 좋아라 했는데
한 100m정도 내려 가다가 지맥길은 좌측으로 틀어지는데
한 사람은 간 거고 한 사람 온 발자국이 있다.
길이 안 좋은가 왜 등산로을 페쇄했을까
5분이 안돼서 발자국이 없어지니 되돌아 갔음을 알수 있었다
우리는 가야한다.
올라서니 가운데에 묘지가 있었는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780.8봉이고 산패없이 지나간다.
내림길은 엄청시리 가파르게 내려간다.
그럭저럭 여덟시간이 넘어가고 아직도 7km는 남은거 같은데.
좌측으로 동대산이 0.3km라는데
이정목에는 5분 이라고 안내한다.
내 보기에는 왕복 20분은 걸릴거 같다.
동대산을 갔다오면 날머리에 어두워서 내려 설 수도 있고
바데산 오름도 힘들고 특히 내림길은 거의 절벽 수준으로 위험한 곳이 있다니
그냥 페스하자는 천왕봉의 의견에 따르기로 한다.
682.3봉을 만나고 남은 막걸리와 빵으로 간식을 먹고 내려간다.
682.3봉 인증
주차장 2.3km 이정목을 만나니 바데산이 4.1km라고 안내한다.
고도가 700m 밑으로 내려가니 적설량은 현저하게 줄었다.
바데산을 2.5km정도 남기고 644.9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는데
경사도가 곤두박질 치듯 내려간다.
조망 바위가 나오고 바데산을 건너다 보니 눈이 하나도 없는 거 같이 보인다.
조금 당겨본다.
이쪽에는 눈이 안 왔는지 양지 쪽이라 다 녹았는지 알 수가 없다.
조망 바위가 나오고 지나온 동대산과 644.9봉을 건너다 본다.
또 다른 조망 바위에서 바데산은 다가 갈수록 멀어져 가는 거 같고
우측으로 날머리인 강구 방항으로 매티재를 가늠해 보고
위로 올라 갈수록 바위들을 많이 만난다.
받데산 전위봉인 464.4봉에 올라서고
인증을 남기고 잠시 쉬어간다.
위로 올라 갈수록 바위를자주 만난다.
사진에서 보면 평지같이 보이나 줄을 잡지 않으면 올라가기 힘든 급경사이다.
거의 올라선 지점 잠시지민 너덜 길도 지난다.
정상에 올라서면 바데산 갈림길 여기에다 배냥 내려두고
좌측으로 400m 벗어나 있는 바데산을 다녀온다.
바데산 가는 길도 너덜 길
바데산 정상에 올리서니 제법 너른 공터에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천왕봉이 부터 인증을 남기고
나도한장 남겨본다.
그리고 이정목과 산행삼행이란 글이 있는데
안내판이 많이 낡아서 잘 보이질 않는다.
갈림길로 돌아와서 가파르게 내려간다.
문제의 직벽 구간 조심조심 내려간다.
이후로도 한참동안 급경사 눈길을 내려간다.
500m 남짓 거리를 거의 한시간이나 걸려서 내려갔다.
시간이 더 걸려도 안전하게 내려 섯으면 그게 성공한 것이다.
우측아래로 임도가 내려다 보이는데
내려 설수가 없는 수직 절벽이다.
한참 만에 임도에 내려 서고 332.7봉 직전까지 임도 길을 걷는다.
임도에서 돌아 본 우측이 바데산 정상이고 좌측이
벌벌거리며 내려온 급경사 내리막 능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바데산 이다.
332.7봉은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고 매티재에 내려선다.
오늘은 여기서 산행을종료하고 샘재로 올라가서 차량 회수하여
내일 날 머리인 강구항에다 천왕봉이차를 대기시켜 놓고
이자리로 다시 올라와서 저녁을 해 먹고 차박을한다.
밥을 먹고 하늘을보니 무수히 많은 별들이 쏟아 질 것만 같다.
몇장 찍어 보지만 마무 걸 로나 찍을 수 있는게 아니었다.
다음날 아침 일곱시가 넘은 시간
오늘은 어제보다 절반도 안돼는 낮은 산들이고 난이도 또한 무난해 보이고
거리도 18km 남짓이라 늦은 시간에 산행을 시작한다.
무명봉하나 넘으면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고
임도는 안부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약간의 잡목 숲으로 올라간다.
무명봉에 올라서니 새해 첫 날 일출이 올라온다.
조망이 별로라 조금 더 진행해본다.
내림길에서 조망이 열리는데
해는 벌써 많이 올라와 버렸다.
여기는 왜 아직도 낙엽이 떨어지지 못하고 달려 있을까.
365.4봉에 올라서니 온통 잡목 숲이다.
앞에 잡목을 제거하고 인증을 하자니
바람도 많이 불고 그냥 찍고 내려 가자고 한다.
근데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이 더 쎄게 불어덴다.
서둘러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삼각점은 도엽 명이 잘 안보이지만 포항 같고 426을 확인했다.
갑자기 벌목지가 나오고 대형장비가 보인다.
올라서니 어제 힘들게 내려섯던 바데산 하며 지나온 동대산이 좌측으로 보인다.
아마도 풍력발전기가 들어 올 모양이고 아직은 도로 개설 중이다.
임도길이 족히 4km 가 넘는거 같았다.
돌아본 동대산과 바데산 모습이고
조금 당겨도 보고
오늘 구간에 최고봉인 395.2봉에 닿는다.
민둥산이 되엇지만 올라가 본다.
산패가 있을리 없고 어제 지나온 동대산과 바데산을 조망하고
진행 방향을 살펴보고 다시 임도 길을 걷는다.
마루금을 뭉개버려서 조망은 좋지만 양쪽으로
거대 소나무들이 버려져 있는 것을보니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장비 소모품인거 같다.
안내판에 엔진오일 휘발유라고 써 있었다.
좀 어수선해서 여기가 끝인가 했더니 임도는 계속된다.
바람도 엄청나게 불어 덴다.
나중에 풍력 발전기는 쌩쌩하게 잘 돌아가겠다.
민둥산 이 된 314.9 봉이 보인다.
314.9 봉은 올라 갈 필요없이 여기서 인증을 남긴다.
좌측으로 낙동정맥 산줄기 가 보이고
지질조사 장비도 보인다.
남겨둔 봉우리에 발전기가 세워질 자리인거 같다.
지맥이 우측으로 꺽어지며 임도는 여기서 끝인가 했더니
우측으로도 임도는 계속되고
여기는 베어서 버려진 나무들을 정리해서 쌓아둔 것이 보인다.
오늘은 설날이라 장비도 쉬는 거 같다.
좌측 멀리로 풍력 발전기 돌아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사진에서는 잘 안보인다.
아이고야 여기는 항창 베어내기 중이라 지나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다행히도 200m정도 거리었고 여기가 281.0봉으로 확인이 돼서 혹시라도
산패가 있을까 살펴 보지만 산패는 발견할 수 없었다.
베어진 잡목지를 벗어나니 너른 공터가 나오고 조금가면 잡목지가 나온다.
임도에 내려서고 바로 맞은 편 숲으로 들어간다.
여기는 사람이 다닌흔적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가시 넝쿨도 많다.
처음보는 노란색 선생님 시그널 이다.
약간의 암릉구간이 나오니 잡목지에서 해방이 된다.
대형 트럭도 다닐만한 임도에 내려서고 마은편 숲으로 올라선다.
초입에는 길이 있는 듯 하나 이내 잡목 과 싸워야 하는 곳이다.
잡목이 좀 뜸한 곳에서 177.9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앉아서 간식을 먹으며 쉬었다가 간다.
어수선한 길은 계속된다.
164.0봉을 만나고
사진한장 찍기 위해서 잠목몇개 베어내고 인증을 남긴다.
어제는 많은 눈으로 러셀 하느라 하루종일 힘들었는데.
오늘은 잡목과의 싸움이 지겹도록 이여진다.
정말 대단한 곳이다.
이런곳에 이건 뭘까? 물 같은게 들었던데.
송전탑에는 부품이 남았는지 주렁주렁 달려있다.
송전탑을 만낫으니 임도가 있겠구나 했더니
임도는 묵어서 온통 잡목에 가시 넝쿨이 뒤 덥고 있다.
주변에 묘지가 있는지 괜찮은 임도를 만나고
임도가 우측으로 돌아가 버리니 또 다시 잡목 숲이다.
우측에서 올라오는 임도를 만나고
묘지가 나오면서 길이 없어진다.
우측으로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고
마루금으로는 잡목이 심해서 골프장으로 내려설까 살펴보니
가시 넝쿨도 문제지만 절개지가 높아 내려설 수가 없다.
무명봉 하나 넘고 골프장에 내려선다.
마루금이 골프장으로 이여지는데.
조금 가다가 딱 걸리고 여길 들어오면 어떻하냐고 핀잔을 준다.
빨리 저 밑으로 내려가라고 한다.
여기가 강곡재 원래는 저 육교로 건너서 좌측으로 마루금이 이여지는데.
육교 밑으로 통과해서 마루금으로 붙기 위해서 길도 없는 가파른 곳으로 올라간다.
마루금에 올라서니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는데
몇몇 사람이 공을 치는지 함성소리가 들린다.
조금 기다리니 우리가 지나온 쪽으로 이동을한다.
누가 볼세라 부지런히 걸어서 통과한다.
뛰다 시피 걸어서 끝트머리에 도착해서 트랙을보니 좌측으로 꺽어진다.
지나온 길 돌아보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오늘 구간에 유일하게 이름을 가진 천제봉에 닿는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가면 사과 과수원을 만나고
과수원을 통과하여 임도로 진행된다.
임도를 만나고 조금 내려가면 민가 골목으로 내려가면
7번 국도가 넘어가는 동산고개에 내려선다.
7번 국도가 넘어가는 동산고개
신호에 따라 길을 건너고 좌측에 숲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그동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여 도로길을 잠시 걷기로 한다.
마루금이 우측으로 올랏다 이쪽으로 다시 건너오는 지점
고개를 살착 넘어서 좌측 숲으로 올라 붙는다.
여기도 잡목 잡풀이 장난 아니구나.
우로 좌로 우회도하고 정면 돌파도 하면서 어렵게 통과한다.
주변에 묘지가 있는지 임도를 만난다.
마지막으로 주택가 골목으로 내려서면 지형도상 미루금을 끝이나고
영덕 오십천/동해바다 합수점까지는 600m을 더 가야한다.
신 강구항에는 다리가 놓이는지 공사 중이고 등대 쪽으로는 출입을 하지 말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영덕/오십천에서 내연지맥 졸업사진를 남긴다.
오십천 건너에 강구항으로 건너가서 곰치국으로 하산식을 하고
매티재로 올라가 차량 회수하여 다음에 진행할 화림지맥으로 이동한다.
여기는 화림지맥 자부티고개
여기에다 천왕봉이 차를 주차해두고 인천으로 올라간다.
소요경비
이동거리=776km(왕복)
유류비=75.020원(연비15km/디젤1.450원)
톨비=갈때 720원/올때 없음
등=50.000원
하산식=곰치국 40.000원
합계165.7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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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연휴를 기해서 두구간을 깔끔하게 마무리 하였네요
아직 눈이 많이 쌓여 있고 안그래도 비학산에서 보니 내연산 방향으로
하얀 이불을 덮고 있던 모습이 보이던데요
요새 산중에 벌목 공사 임도 개설이 너무 많이 해서 산림을 너무 훼손하는것 같습니다
설 연휴를 산에서 보내시고 정말 요새는 명절 분위기는 없고 차만 잔뜩 밀리는 날입니다
저도 3월에 두구간으로 해서 마무리 할까 생각 중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비학쪽 과 내연쪽은 기후가 전혀 다른가 봅니다.
눈의 양이 그걸 말해줍니다.
우리 젊은 시절에는 명절에 내려가면 연휴 마지막 날 에나 올라왔는데
요즘에는 하루 이틀만에 올라와버리니 명절분위기는 없어졌다고 바야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뜰이,천왕봉운영자님!
설명절 연휴에 내연지맥을 깔끔하게 마무릴 하셨네요.
삼지봉계곡엔 여름에 좋다고 들었습니다.
머리 벗겨지는 여름에 내연을 진행하신 분은 눈쌓인 후기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저는 어느 세월에 내연과 비학을 붙을지 아직 예정이 없습니다.
다만 상당한 거리가 풍력발전기 설치로 임도가 개설되니 제가 갈 땐 수월하기가 더 할 것 같습니다.
지맥이 개발 명목으로 자꾸 바뀌어지니 그걸 멈출 수는 없고, 변해가는 모습을 기록하는 방법 밖엔 없네요.
강구에서 서울 올라오는 차가 자주 있을것 같지도 않고 막차도 일찍 끊어질것 같네요.
내연은 막차시간을 잘 맞춰야 할것 같습니다.
두분 벌써 화림지맥도 끝낸건 아닐까요.
러셀도 불사하시니 속도가 무지 빠르십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설 지나고 바로 해외 가족여행이 있어서 설날에는 모이지 않았구요.
지금 이 시간 베트남 다낭에 있습니다.
다음주에도 집 안에 큰 행사가 있어서 화림지맥은 3월 첫주에 내려갈 예정입니다.
비학 내연은 대체적으로 길이 좋습니다만 나중 끝트머리가 아주 않좋은곳이 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분 운영자님의 내연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설연휴를 택해 눈길 속에 장도를 진행하셨네요.
추운 날씨속 날머리 강구항에 이른 감회를 느껴봅니다.
지맥 졸업이 가까워지니 요즈음 두분의 발걸음이 가속이 붙는 것 같습니다.
늘 안전 산행하시면서~ 수고많으셨습니다.
작년에는 눈을 잘 피해다녔는데요.
올해는 눈을 피할수 가 없습니다.
강구항에는 순 영덕게라는 것 밖에 없더군요.
예전에 먹어 밧는더 별로 먹을것도 없고 그렇다고 별나게 맛이 있는것도 아니고 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싸고 곰치국을 먹엇는데요.
맛있고 양도 푸짐한데 그것도 비싸기는 비싸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