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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지맥(호남/영산) 경수지맥 마지막 제2구간 희어재에서 주진천(인천강) 합수점까지 산행후기
칠갑산 추천 0 조회 490 21.12.27 12:3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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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27 16:47

    첫댓글 연이틀 경수지맥 고생하셧습니다~
    경수지맥 졸업을 축하 축하드립니다~
    칠갑산님에 힘드신 산행기에 홀로걷던 추억 되색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겨울철 힘드신 산행 안.줄산을 응원드립니다~()()()

  • 작성자 21.12.28 19:44

    감사합니다 법광님,
    경수지맥 마지막 구간은 선운산 구간이다 보니 발길이 머무는 곳 눈길이 닿는 곳 모두가 조망처이고 전망대이다 보니 힘든 줄 모르게 진행을 하 시간이었네요
    또한 몇번인가 들렸던 곳들이다 보니 오래돤 추억을 찾아 보는 시간이기도 하였구요
    늘 산행기에 댓글로 성원해 주심에 감사 드리며 남아 있는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람니다

  • 21.12.28 12:15

    칠갑산선배님!
    경수지맥 2구간으로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선운산으로 가는 길에는 여러가지 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쥐도 있고, 사자도 있고, 청룡도 있고, 천마도 있고... 더 많았던 걸로 기억되네요.

    천마봉의 천길 낭떠러지는 말의 얼굴처럼 길게 보이기도 한답니다.
    실제 도솔암에서 바라보는 천마봉은 말머리를 연상하게 하더군요.
    예전에 대장금이라는 사극을 용문굴과 선운사 앞 녹차밭 등에서 촬영하기도 하였습니다.

    선운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흐르는 개울이 주진천이고,
    그 주진천이 바다와 합수하는 합수점으로 지맥이 향하는거군요.
    이렇듯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에서 나는 장어를 풍천장어라 한다고요.

    예전에 인근에서 선운사로 수학여행을 다니기도 했는데,
    지금의 일주문 옆인 입구에 동백장이라는 추억의 여관이 있었답니다.
    선운산유스호스텔 뒤편으론 우체국수련원이 있는데 좋다고 소문이난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저는 주로 도솔천삼거리 휴게소에서 민박을 많이 했고,
    주차장 전 입구에서 민박하기도 했고, 텐트를 가져가 치기도 했습니다.
    추억이 많은 선운산인데 올려주신 사진으로 주변을 아주 넓게 살필 수 있었습니다.

    경수지맥 2구간으로 졸업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12.28 19:49

    네 퐁라라 운영자님,
    삼인리 선운사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만나지만 지맥 산행으로는 만나기 어려운 풍경들이지요
    도솔암 방향에서 올려다 보는 천마봉은 말씀처럼 천길 낭떨어지 모양으로 높지 않은 고도에 그런 스릴감을 느낄 수 있음에 감탄한 적도 있었지요
    몇번인가 들리면서는 주진천이 그렇게 중요한 물줄기인줄도 모르고 손 한번 담그는 것으로 만족하고 뒤돌아 나왔는데 경수지맥으로 걸으며 그 물줄기의 흐름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어 다행이기도 하였답니다.
    저는 민박이나 머물지는 못하였는데 그곳이 복분자와 풍천장어로 유명하다 보니 음식점은 몇군데 들려 맛난 음식으로 고운 추억을 남겼던 시간도 있었네요
    올 한해 많은 댓글로 관심 주심에 감사 드리며 얼마남지 않은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람니다.

  • 21.12.28 20:15

    도솔산을 중심으로 근방 10km 넘게 타본 산인데
    칠갑산님 코스로 타니 전망과 산들이 정말 멋있네요.
    답사기도 훌륭하고 올려놓은 사진들도 멋있으니
    더 멋있게 다가오는 산입니다.

    얼굴의 밴드 외에는 전과 같아 보이니 다행인데
    흉터는 많이 줄었나요?

    수고하셨고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1.12.28 21:06

    워낙 유명한 선운산(도솔산)이고 선운사가 자리하며 여름철은 꽃무릇이 겨울철은 또 붉은 동백으로 많이 찾는 곳이기에 저도 몇번 들렸는데 경수지맥이란 이름으로 오르니 또 다른 즐거움이 있는 산줄기이더군요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서 발길이 머무는 곳마다 눈길이 닿는 곳마다 모두 조망처이고 전망대이다 보니 많은 사진을 담게되고 조망을 즐기다 보니 산행 속도는 나지 않더군요
    걱정해 주신 덕분에 얼굴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 왔는데 아직 상처가 남아 있어 메디폼 밴드로 붙여 놨는데 상처의 크기가 갈수록 작아져 희망적으로 보입니다.
    조금 불편하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늘 댓글로 성원해 주심에 감사 드리며 남아 있는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람니다.

  • 21.12.30 22:04

    앞 구간과는 달리 산새가 웅장하네요.
    곳곳에 조망쳐도 많고 쥐바위와 배맨바위가 특이하고 멋짐니다.

    올 한해 수고 많으셨고요.
    아찔했던 사고도 있었지만 그만하길 다행이고 내년에도 즐거운 산행길 되시기 바람니다.

  • 작성자 22.01.01 01:40

    네 부뜰이 운영자님
    이 구간은 워낙 많이 알려진 선운산 일명 도솔산 구간이다 보니 해발고도는 낮아도 볼거리가 많고 산세에 비해 웅장한 바위암릉이 많아 산행의 재미와 볼거리가 많은 구간이엉ㅎ지요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 올라도 좋을 등로였답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1.12.31 07:17

    칠갑산님 연2일에 걸친 경수지맥길 잘 감상합니다 그리고 경수지맥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도 항상 무탈산행을 축하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2.01.01 01:42

    감사합니다 세르파님
    지난 한해 전국의 맥을 찾아 진행하시는 산행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많은 산줄기 찾아 즐기시는 시간이길 바람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1.12.31 08:29

    경수지맥 마무리를 축하드립니다.
    날머리 인천강합수점에 이른 감회도 느껴집니다.
    올 한해에도 멋진 발자취 남기시면서 수고많으셨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산줄기도 늘 안전한 여정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1.01 01:45

    네 방장님
    두구간으로 경수지맥도 잘 마무리하고 올라왔네요
    첫구간과 달리 멋진 산세와 조망으로 어려운 줄 모르게 잘 즐기고 왔네요
    올 한해엔 코로나19 걱정없이 마음 편히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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