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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수락지맥 지맥길24.2(접속0.9/이탈)km/11시간23분
산행일=2019년2월2일 산행지=수락지맥 1구간(포천/양주/의정부/서울)
산행경로=무림리고개=>수락지맥
분기점=>235봉=>211봉=>235봉=>237봉=>낙양동임도=>283봉=>용암산( 거리 및 소요시간=24.2(접속0.9)km/11시간23분
설날 연휴가 시작되는 첯날이 설날 사흘전이라 연휴가 참 애매하다. 보통 명절 당일날 오던 딸네가족이 설날 당일에 오면 뒷날 여유가 없다고 친정엘 먼저 다녀가서 시댁에서 명절을 보내야 한다고 휴일 첯날인 토욜날 온다고 한다. 아들은 하루 늦게와서 설 당일날 처가 가족들이 집으로 오기로 했다고 한다. 어딜 갔다오기도 그렇고 집에서 하루을 놀자니 것도 어정쩡하다. 중간에 한구간 남은 왕재지맥을 갔다올까 했더니 천왕봉이는 소슬바람 언니네는 어떤지 물어본다고 하더니 수락지맥을 한구간 진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늦은 시간에 퇴근을하고 소슬바람님께 전활 했더니 두 아줌마가 다 해놧다고 하면서 우리는 그냥 가기만하면 된다고 한다. 우리 남자들은 아무런 준비도 안댔는데. 참나. 그렇게 해서 1구간 날머리인 덕능고개에 23시쯤에 도착을하니 소슬바람님은 벌써와서 기다리고 있다. 소슬바람님 차량을 덕능고개에다 두고 내차로 수락지맥 분기점에서 가까운 한북정맥 무림고개에 23시 30분쯤에 도착하여 연중 출입금지 구역인 광릉수목원을 쉽게통과 할려면 여유있게 일찍시작해서 일찍 끝내기로 하고 23시 37분에 야간산행을 시작한다.
한북정맥 무림고개 버스정류장에서 인증을하고 산문에 드는데. 한북정맥을 진행하면서 지난 곳인데 전혀 기역이 안난다.
고개 주위를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다가 찿아낸 들머리
대연농원 표지석 뒷쪽으로 올라간다.
주렁주렁 걸려있는 시그널도 살펴보고.
무림고개에서 20여분 만에 0.9km지점인 수락지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임도길은 직진으로 넘어가고 한북정맥은 우측으로 진행되고 수락지맥은 좌측으로 가야 한다.
오늘은 서울 올빼미산악회 반바지님이 걸어둔 코팅지를 여러게 보게된다.
한북정맥 방향은 길이 반질반질 하지만 수락지맥은 길이 보이다 안보이길 반복한다.
분기점에서 23분 진행하니 앞에 무림리 마을이 보이는데 어찌나 깜깜한지 마루금이 가늠이 안된다. 마을로 내려서는데 온동네 개들이 짖어 대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다.
이리저리 골목을 돌아서 마루금에 닫고 보니 왠 철문이 나타나는데 문은 열려있다. 안쪽을 슬쩍 들여다보니 어찌나 깜깜 한지 아무것도 안보인다. 일단 들어가서 보니 제법 널찍한 임도길이 마루금으로 이여진다.
마루금에 올라서고 보니 어수선한 잡목에 길은 보이지도 않고 개들은 짖어대지 여간 불안한게 아니다. 순전히 GPS에 의존해서 진행하고 간간히 보이는 꾼들의 시그널을 안내삼아 이리저리 잡목숲을 헤치고 올라서니 첯 이정목을 만나고 삼각점이 두개나 있는 235봉에 올라섯다.
여기서는 좌측 8시 방향으로 팍 꺽어서 내려서야 한다. 하나는 군용 삼각점이다.
오늘 만나는 이정표는 우리가 가는 지맥길이 아니고 일반 산책로을 기준으로 만든 것이라 우리가 가는 길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것이라 독도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좌우를 살펴보니 양쪽으로는 내려가는 길이라 임도를 횡단하여 직진으로 올라가는데 경로이탈 음이 들려서 확인 해보니 엉뚱한 방향이라 다시 되돌아 와서 이정표에서 가리키는 무림리마을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무림리는 한참전에 지나왔고 여기는 내루동 마을이다.
갑자기 머리위에서 푸드덕 소리가 나서
올려다 보니 커다란 매 한마리가 강력한 랜턴 불빛에 방향을 못잡고 떨어진다.
손으로 들어도 아무런 저항을 못한다. 많이 놀란거 같아 미안해서 언능 놓아주고 간다.
내루골 포도밭 쪽으로 진행한다.
밭을 통과하고 거의 길이 보이지 않는 숲으로 올라간다.
마을에서 어느정도 멀어 졌는지 개들도 조용하고 하여 자리를 펴고 첯 휴식을 취한다. 산행을 시작한지 5.5km지점이고 2시간 13분이 지난 시간이다.
잡목으로 어수선한 무명봉 몇개 넘으니 광릉숲생물권보전지역둘레길 이란 이정목이 나오고 이후로 자주 나오는데 지맥산꾼들에게는 별 도움도 안된다.
이정목에서 14분 진행하니 입산통제 경고판이 나온다.
아무짓도 안하고 그냥 지나가기만 하겠습니다.
이런것은 무슨용도로 설치된 것인지 모르겠다. 한강기맥 청계산 아래에서는 윤(尹)자가 새겨진 것을 보았는데. 여기에는 림(林)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후로도 하나를 더 보게된다.
입산통제 경고판에서 23분동안 온몸에 진이 다 빠지도록 빡쎄게 치고 오르니 삼각점과 군용안테나가 서있는 용암산에 올라선다.
용암산( 산 이름은 산에 바위가 많고 산의 능선 모양이 용같은 모습이며 또는 속설로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하여 용암산으로 불리게 되였다고 하는데.실제로는 바위를 몇개 못 본거같다. 정상에는 군 통신시설이 있고 식별을 할수 없는 삼각점이 있고 국립수목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일반인들을 철저히 통제하는 곳이다.
용암산의 삼각점은 식별을 할 수 없다
군용 안테나
용암산에서 내림길에 용도를 알 수 없는 표식을 한번 더 본다.
용암산에서 14분 내려가니 트럭도 다닐 수 있는 임도길에 내려서고 우측 방향으로 잠시 걷는다.
용암산 올라 치느라고 너무 힘이 들엇는데 길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더니 경로에서 벗어났다는 경고음에 확인해보니 소리봉으로 가는 길이다. 우측으로 길도 없는 곳을 낑낑 거리고 올라서서 보니 능선상에는 괜찮은 길이 있는데.우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확인도 안하고 가다보니 또 반대쪽이다. 오늘 큰 알바는 아니지만 작은 알바를 여러번 하게 된다.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방향을 보니 의정부 민락지구쯤 되는거 같다.
산불감시 초소가 나오고 통제구간이 얼마남지 않은 지점이다.
이번에는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는데. 진행방향 쪽으로 수락산이 오늘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다.
여기는 반대쪽에서 보는 것이니 통제구역을 벗어나는 지점이다.
우리는 아무짓도 안했고 그냥 지나만 왔을 뿐이다.
이정표가 나오고 둘레길에 합류한다.
산행 안내도도 있고
두개의 삼각점이 있는 비루봉에 닫는다.
하나는 군용 삼각점이다.
비루봉에서 내려서면 비루고개이다.
비루고개는 의정부시 고산동과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지점에 있는 작은 고개이다. 비루란 지명은 산 능선 부근에 자리한 마을은 별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별의 고개에서 벼루개.비루개로 전해지며 비루개마을 뒷산 봉우리가 비루개봉으로 불린다. 좌측의 별내면 쪽에 비루개라는 식물원이 있다. 깃대봉이 2km라는 이정표를 지난다.
이정목에서 가리키는 도정산은 산행지도에는 깃대봉으로 표기되여 있는 곳이다.
산행지도에서 깃대봉(289m)이란 곳에는 도정산이란 이름표가 걸려있다. 도정산(道正山:289m)은 경기도 별내면과 의정부시 산곡동의 경계 능선에 있는 산으로 금강산 분수령에서 운악산쪽으로 뻗어 내려온 한북정맥의 한 갈래로 수락지맥에 솟아 있는 산이다. 현재 국립지리원 지형도에는 산명이 깃대봉으로 표기되여 있는데 이는 일제시대 조선총독부에서 조선지질 조사 및 토지 측량을 할 때 정수리에 깃대를 세워 놓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통용되였던 지명이다. 다행이 지자체에서는 도정산으로 표기하여 제 이름을 찿아가는 중인거 같아 다행란 생각이다.
그리고 식별이 어려운 삼각점이 있다.
배가 출출하여 적당한 곳을 찿다보니
벙커가 눈에 뛴다. 안으로 들어가 본다.
아늑 할 뿐만 아니라 입구에 철망으로 막아 놓아서 낙엽도 하나없이 깨끗하다.
오늘 아침메뉴는 라면에 오댕과 대파를 넉넉히 넣은 특별식이니 만큼 맛 또한 일품이다.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 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간다.
도정 약수터에는 가뭄이 지속되는 동절기 임에도 물이 철철 흘러내린다.
도정 약수터에는 주민들 쉼터로 사용되는지 운동시설도 있다. 지금시각 06시20분인 이른시간 임에도 동네 주민이란 분이 한분 올라왔는데. 운동삼아 매일 이시간에 올라 온다고 한다.
약수터에서 조금 내려가니
박수고개이다.
박수고개를 지나고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의정부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바로 아래로는 외곽순환도로가 지난다.
의정부에서 양주시 별내로 넘어가는 외곽순환도로
박수고개를 지나고 숫돌고개 내려서기 직전에 군용삼각점이 있는 161봉을 지난다.
도정약수터에서 30여분 내려서면 43번 국도가 지나는 숫돌고개에 내려선다. 숫돌고개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와 의정부시 산곡동을 연결하는 43번 국도가 지나는 곳으로 시경계이고 외곽순환도로가 고가도로 로 지나간다. 지나는 차량의 속도가 마치 고속도로 수준이라 무단횡단은 꿈도 못 꿀 일이다.
우측을 바라보니 신호등이 보여서 다가가
보니 신호등은 있는데 횡단보도가 없다. 되 돌아서서 별내쪽으로 이동한다.
별내 쪽으로 조금 내려가서 43번 국도 하부로 통과한다.
43번 국도를 하부로 통과하여 우측으로 도로따라 올라가다가 좌측으로 올라가면 마루금에 닫는다.
좌측으로 군부대 철망따라서 올라가면 군
교통호가 나오고 교통호를 따라가면.
외곽순환도로가 터널로 지나는 동물 이동통로 위에 닫는다.
한쪽에는 군 벙커가 있다.
외곽도로가 지나는 동물이동 통로에서 10여분 치고 오르니 헬기장이 나오고 오늘 구간의 초고봉인 수락산이 올려다 보이는데 땀좀 흘려야 될거같다.
숫돌고개에서 30분을 진행하여 움푹파인 안부에 내려서면 여기가 지도상 사기막고개 이다.
사기막고개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별내면
청학리에 위치한 고개이다. 예전에 사기를 굽던 막이 있어서 사기막 이라고 불리게 되였다고 한다.
사기막고개를 지나니 봉우리도 아닌곳에 군용 삼각점이 있다.
사기막고개에서 15분여 올라가니 긴 의자가 놓여있는 쉼터에 올라선다. 여기서
물 한목음 마시고 지맥길을 이여간다.
수락산 정상이 1.9km남았다는 이정목을 만나는데 정상은 가도가도 거리가 좀체 좁혀지질
않는다.
서서히 암릉길이 시작되지만 수도권에 있는 명산으로 원체 유명한 산이라 안전시설이 잘돼 있어서 그리 위험한 곳은 없다.
일명 젖 꼭지
바위이다. 내려다 보이는 저곳이 의정주 민락지구 이지싶다.
우리가 밤새도록 걸어온 수락지맥 마루금
올려다본 수락산의 암릉 정상은 저 넘어쪽에 있어서 보이지도 않는다.
오래전에는 밧줄에 매달려서 오르내리던 곳
지나온 뒷쪽을 한번더 돌라본다.
건너다 보이는 산줄기는 한북정맥 마루금이다.
이렇게 조망좋은 곳에서는 억지로 라도 쉬여가야 산의대한 예의일 것이다.
볼 수 록 멋진 암릉이다.
정상이 보일 때 쯤
다음구간에 지나게 될 불암산이 고개를 내민다.
수락산 꼭대기에 약수터가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어느 누구의 글인지 참 좋다. 산이 말 합니다. 여기까지 온 당신은 참 행복한 거라고
약수터를 지나고 한 봉우리 올라서니 헬기장이 나오고 비로서 수락산 정상이 보인다.
숫돌고개에서 3.8km.두시간 10분이 걸려서 정상에 올라선다. 수락산(水落山:637.7m)은 경기도 의정부시와 남양주시 별내면 서울 노원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북한산.도봉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남쪽 능선은 덕능고개를 중심으로 불암산으로 이여진다. 산세는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오르내림이 심하고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산이지만 안전시설이 잘되여 있어서 초보자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동쪽 사면의 금류계곡에는 금류동(金流洞).은선동(隱仙洞).옥류동(玉流洞)폭포가 있으며 정조 때 300일 기도를 올려 순조의 탄생을 보게 했다는 내원암(內院庵)이 있다. 이 암자의 법당뒤에는 고려시대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2m의 석조미륵입상(石造彌勒立)이 서있으며 선인봉과 칠성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서쪽 사면에는 쌍암사(雙巖寺).석림사(石林寺)가 있으며 남쪽 사면에는 계림암(鷄林庵)과 신라 진평왕 때 원광법사가 창건한 흥국사(興國寺)가 있다. 상계동 덕능고개 흥국사 산정 내원암 수락유원지 장수원 마을 석림사 홈통바위 산정 남쪽 능선안부 백운동 마을로 이여지는 등산로가 있다. 계곡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등산로가 다양하고 교통이 편리해서 서울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수락산 정상에 올라서니 마침 산꾼이
한분 올라온다. 부탁해서 단체사진 한장 남겨본다.
수락산의
명물 철모바위
다음 구간에 지나게 될 불암산
좌측에
북한산 우측에 도봉산. 시간이
지날 수록 시계가 점점 안좋아 진다. 오늘은 약간의 구름이라고 했는데 미세하게나마 눈가루도 날린다.
북한산
금방에라도 무너져 내릴거 같은 바위들
북한산과 도봉산
도봉산
덕능고개가 0.2km남았다는 이정목을 지나면
동물이동 통로로 연결되는 덕능고개를 지나서 좌측으로 내려서며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마지막으로 인증을 남기고 수락지맥 1구간을 마무리 한다.
덕능고개는 서울 노원구 북동쪽 시계인 상계동에서 남양주시 별내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불암산이 연결되여 있으며 덕릉현(德陵峴)이라 부른다. 덕릉현이란 명칭은 조선 선조의 아버지 덕흥대원군의 묘소인 덕릉이 고개 동쪽에 자리잡고 있는데서 유래하였다.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 산 13에 위치한 묘역은 경기도 기념물 제55호로 지정되여 있다. 덕릉에는 다음가 같은 이야기가 전해온다. 중종의 아홉번째 아들 덕흥군은 아들인 선조가 왕위에 오르자 대원군으로 주존된다. 이때부터 대원군은 제도가 시작되였다. 선조는 아버지 덕흥대원군의 묘를 능으로 승격시키고 싶어 어전회의에서 신하들의 의견을 물었다. 아버님 되시는 중종께서 왕위에 계셨고 또 임금인 아들을 두셨는데 설사 왕위를 잇지 못하셨다. 하더라도 묘소를 능으로 격상한들 예에 어긋나는 일이 겠는가 그러나 신하들은 하나같이 불가 하다며 반대했다. 이에 선조는 정식으로 능으로 승격시키는 것을 단념하고 한 가지 방법을 꾀하였다. 어느 날 동대문밖 시탄상(.장작과 숯을 파는 장사꾼) 한 사람을 불러 일렀다 너는 지금부터 가게에서 기다리고 잇다가 지나가는 나무꾼과 숯 장수를 불러 어디를 지나 이곳으로 왔느냐고 물어 보아라 그 장사꾼이 덕흥 대원군의 묘를 지나 왔다고 하면 그대로 보내고 만일 덕흥대원군의 능을 지나 왔다고 하면 가게 안으로 들여 밥과 술을 후하게 대접하고 나무와 숯을 고가로 사들여라.이 명을 받은 시탄상은 하루도 빠짐없이 그대로 행하였다. 소문이 한 사람 두 사람 건너 두루 퍼지니 도성 동쪽은 물론 오강(五江.한강.용산.마포.현호.서강 등 주요 나루가 있던 강마을)의 시탄상까지 일부러 동대문 쪽으로 찿아와 덕릉을 니나 왔노라 했다 시탄상들이 너무 많이 몰려들자 이 일은 중단 되엿지만 덕흥대원군의 묘소는 저절로 덕릉이라 불리게 되엿다 한다. 이후로 무림리 고개에 주차해둔 차량회수 하여 무림리고개에서 멀지않은 축석령휴게소에서 한식부페로 쏘맥을 곁들여 하산식을 하고 두어시간 휴식을 취하고 집에 와서 사워를 하고 나니 10분이 안돼서 딸내가족 들이 닥친다. 아이고 손자들 날뛰는 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
소요경비 이동거리=122km(왕복) 유류비=9.800원(연비15km/디젤1.200원) 톨비=갈때
2.250원/올때 없음 하산식=30.000원 합계=42.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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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가야할길 눈여겨 보고갑니다~
저는 토요일.일요일 화원지맥 마무리하고 왔내요~
법광님 감사드림니다.
대도시를 지나는 산이라 길이 좋은줄 알았는데.
지맥길은 지맥길이더군요.
화원지맥 졸업 축하드림니다.
오래전에 지난 길이어서 옛 발자취를 찾아보았는데 ~
감시원에 걸려 우회하느라 고생하던 기억입니다.
그때 걸린시간과도 비슷합니다만~
밤을 새우면서 전 지나지 않았어요. ㅎ
정감어린 네분 모습 반갑게 대합니다.^^
한번도 아니구 몇번씩이나 걸리셨군요.
그래도 딱지를 안뗀게 큰 다행이군요.
우리는 설명절이 시작되는 날이라 야간산행을 하고 일찍 귀가하였습니다.
부뜰이운영자님 산행기로 눈요기 잘하고 있습니다.^^
수락지맥2구간은 대충 알것 같은데 1구간은 광릉수목원을 지나는군요.
낼모레가 우수이자 정월대보름입니다. 올해도 건강하게 지맥산행 마음껏 누비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