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지맥 1구간
산행일시: 2020년 7월 18일
누구랑: 홀산임
교통수단: 자가용 당일
산행거리 : 23.2km ( 접근3.6km 탈출 1.7km 명지 1.2봉 왕복 4km 지맥거리 13.9km)
산행시간: 13시간57분(운동시간 : 8시간 16분)
산행코스: 장재울고개- 890봉지맥삼면봉분기점- 귀목봉1036m -귀목고개 794.9m- 명지3봉1199m- 명지2봉 1250m -명지1봉1267m 왕복 - 아재비고개- 1010봉 -1030봉 -연인산1068m- 전패봉1056m- 930봉 -925봉 -우정봉906m -850봉- 830봉- 701.3봉- 우정고개- 마일리국수당
명지지맥이란 ?
한북정맥 강씨봉(829m)과 청계산(849m) 사이에 위치한 삼면봉(890m) 에서 동쪽으로 분기해서 귀목봉(1036m) 명지산(1254m) 명지3봉(1199m) 연인산(1068m)매봉(929.2m) 대금산(703m) 청우산(619.3m) 불기산(600.7m) 주발봉(489.2m) 호명산(632.4m) 마산(181m)을 거쳐 가평군 청평면 조종천과 북한강 합수점에서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42.1km인 산줄기이다 동쪽으로 가평천 서쪽으로 조종천을 가로 지으면서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청평철교 아래쪽의 조종천과 북한강이 합수되는지점에서 그맥을 다한다
명지산(1254m) 은 화악산(1468.3m)에 이어 경기도에서 두번째로 높은산으로 지맥 능선에서 동쪽으로 2km쯤 비켜나 있지만 지맥의 상당 부분이 명지산군에 있어 그 이름을 따서 명지지맥이라 불리운다
무더운 여름 지맥의 능선산행이 결코 쉽지 않아서 도전하기가 쉽진 않지만 마음은 벌써 지맥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비슬지맥 5구간을 홀산으로 차량회수가 쉽지가 않아 다음으로 미루고 근처 한븍정맥에서 분기한 명지지맥을 도전하기로 하고 가평군 하면 상판리 산 33-7 장재울고개(다락터) 입구 출발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24 국수당 도착으로 새벽 3시에 집에서 나서서 출발합니다 장재울고개 출발하여 계곡으로 치고 오르고 계곡이 끝나는 지점에서 gps로 방향잡고 능선으로 붙어서 고도600m를 치고 오릅니다 이럴때는 설악산 비탐방시절 방향만 보고 오르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계곡길은 희미하지만 길이 있고 능선은 길이 거의없고 분기점 능선으로 방향보고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겨우 능선에 붙어서 890봉 도착하여 한북정맥 2017년 이후 3년만에 재방문이고 한북정맥 산객에게 부탁하여 분기점인증을 하고 귀목봉으로 출발하고 귀목봉1036m 오름으로 하여 도착하고 인증하고 귀목고개 794.9m로 내리고 다시 400m정도를 급경사로 치고 올라서 명지3봉1199m 도착하고 지맥에서 벗어나 있는 명지산1267m 봉 명지산 3번이나 오름입니다 왕복 4km를 하고 더위에 완전 체력이 방전되고 계단오름 시 종아리와 허벅지에 경련이 느껴져서 휴식을 자주하고 산행을 여유있게 하기로 마음먹고 진행합니다 더위와 급경사로 만만치가 않습니다 명지3봉으로 복귀하여 아재비고개로 내리다가 스틱이 바위에 걸려서 부러지고 이제 계속하여 오름으로 연인산1068m에 이르고 산객에게 부탁하여 인증을 합니다 연인산도 3번째 오름입니다 경기도권 유명산들로 이루어진 지맥이어서 이렇게 지맥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정말 오랜만입니다 이제 6km 내림길 속력을 내어 양호한 지맥길로 1056전패봉 906우정봉을 지나 우정고개에 도착하고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하고 국수당1.7km를 탈출로로 하여 국수당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갈무리를 하고 가평군 현리택시 한북정맥 때 활용한 택시로 택시비 2만7천원에 원점으로 복귀하여 현리로 와서 씻고 저녁식사 후 집으로 귀가합니다 물을 5리터라 먹는 더위가 심하고 습기가 많은 산행입니다 지맥산행은 지맥산행에 대한 흥분된 설렘과 열정이 있는 한162지맥 도전은 계속됩니다-세르파-
명지지맥 명지산1봉1267m 지맥길 명지3봉에서 왕복4km 입니다 3번째 오름입니다
경기도에서 화악산 1468.3m 다음으로 경기도 2위봉 명지산 1267m 봉입니다
한북정맥 강씨봉과 청계산 사이 890m 분기점 삼면봉이고 한북정맥 2017년 이 후 3년만에 재방문으로 귀목봉 방향을 언제가는 가야지 했는데 명지지맥으로 다시 오릅니다
890m 삼면봉 분기봉입니다
명지지맥 연인산 1068m 산객에게 부탁하여 인증합니다 세번째 오름입니다
명지산2봉 1250m 인증합니다 세번째 오름입니다
명지산 2봉 정상석이 파손되었네요 높은산으로 정상석 하나쯤 있어도 좋은 산입니다
귀목봉1035.2m를 오름으로 하여 도착하여 인증합니다
귀목봉에서 급경사로 내리고 귀목령 오름길 명지지맥 마루금입니다 정말 힘들게 귀목령에서 명지3봉까지 400m 정도를 고도를 급경사로 올립니다
명지 2봉 명지3봉 능선입니다
명지 1봉 정상입니다
들머리 장재울고개 이가네 순두부 푯말입니다
들머리는 철문뒤로 진행합니다
임도로 시작합니다
민가와 다리를 지납니다
다리를 건넙니다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고 지맥길 접속을 위하여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계곡으로 희미하게 있는 길을 찾아서 진행합니다
들머리에서 600m 정도를 계곡과 능선을 치고 올라서 한북정맥 분기점890m 봉입니다능선을 방향만 보고 진행입니다 길은 없고 흔적만 있습니다 대구마루금 시그널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확실히 시그널을 걸어 놓았습니다
이슬과 땀으로 뒤범벅이 되었네요 들머리에서 계곡과 능선으로 2시간여 오름으로 진행하여 분기점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890m 분기점 초라한 푯말입니다
분기점 강씨봉 청계산 귀목봉 방향 푯말입니다
오르면서 귀목봉입니다
귀목봉 1035.2m인증합니다
귀목봉에서 내림으로 귀목령까지 진행입니다
귀목령794.9m 입니다 여기서부터 400m 정도 오름으로 진행인데 만만치 않습니다
계속하여 올라서 명지3봉에 도착합니다
오름길 계단입니다 다리에 허벅지에 경련이 있고 종아리에 쥐가 날려는 신호가 옵니다 쉬면서 천천히 진행
하면서 체력을 관리합니다
명지3봉 분기점입니다 여기서 명지 1봉 명지 2봉을 4km를 왕복하여 다녀옵니다 여기서
무더위로 체력을 많이 방전합니다
명지3봉 1199m 정상입니다
명지3봉 인증합니다
명지2봉1250m 산객에게 부탁하여 인증합니다
유명한 산으로 산객들이 있어서 명지산 1267m 인증을 합니다
아재비 고개입니다 내리다가 비온뒤라 길이 미끄러워서 미끄러지면서 스틱을 부러뜨립니다
여기서 연인산까지 오름으로 계속해서 진행입니다 정말 힘이드는 코스입니다
무더위와 습기가 많습니다
연인산1068m 정상 산객에게 부탁하여 인증을 합니다
헬기장 전패봉 1056m 봉입니다 속도를 내어 진행합니다 하산까지 6km를 2시간만에 진행합니다
전패봉 1056m봉 인증합니다
우정봉906m 봉입니다
국수당 방향입니다 여기선 지맥길은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직진은 길이 없습니다
여기서 착각으로 직진하여 잠시 알바를 합니다 띠지를 회수하지
못하여 후답자들에게 죄송합니다
우정고개입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 마일리 방향으로1.7km 탈출합니다
그런데 임도가 많이 파헤쳐져서 발을 디디기가 어렵습니다
계곡도 있고 하여 12시간만에 얼굴을 물에 담그니 넘 시원합니다
날머리 마일리 국수당입니다 여름철 무더위와 습기가 많고 초반 접근로 600m 오름 귀목봉 오름
귀목령에서 명지3봉 오름 너덜길 명지1,2봉 왕복 4km 아재비고개에서 연인산 오름
만만치가 않은 산행으로 양쪽 다리가 경련으로 천천히 관리하면서 진행이고
물을 5리터라 소모하는 다소 힘든 산행입니다
날머리 국수당입니 산행을 마치고 가평군 현리 택시로 원점으로 회귀합니다 택시비 2만7천원입니다
한북정맥 때 이용한 택시로 031-585-0473 번 입니다
첫댓글 세르파선배님!
더위드신게 진짠가봐요.^^
가평 현리를 포천 현리로 착각을 일으키시니...
귀목고개는 왠지 싸하고 음산한 기운이 돌지 않던가요?
서쪽은 귀목마을이고, 동쪽은 논답으로 내려가는데 중간에 임산마을 화전민터가 있습니다.
6.25때 중공군이 후퇴하며 마을 주민들을 생매장 등의 방법으로 떼죽음을 일으킨 지역입니다.
명지3봉 오름 400m라지만 1km는 되어 보임직한 빡씬 오름이죠.
저는 명지산 하면 지장보살이나 저승사자가 연상되던데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명지산 정상 바위지대로 울퉁불퉁해 좀체 사진찍기 어려운 장소입니다.
장재울계곡으로 명지지맥 갈림봉을 찾아 최단거리 삼면봉 오름 감동적으로 잘 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귀목고개 공부 많이 되었네요 귀목고개에서 명지3봉 오름 빡세내요 응원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2015년인가로 기억되는데요.
귀목봉에서 새해 일출을 보겠다며 잔뜩 짊어지고 귀목고개에서 비박을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해가 떠오른 지점은 명지3봉에서 약간 오른쪽이더군요. 지식이 없어 방향을 완전 잘못 잡은 헤프닝이었습니다.^^
근교 유명산과 코스가 겹쳐서 산객이 그나마 있네요 ㅎ 저도 도봉산 일출을 본다고 오봉갔는데 자운봉 방향에서 일출이 황당했습니다 별별 추억이 많습니다 항상 즐산하세요~~~
추억의 귀목봉, 명지산, 연인산을 넘는 명지지맥입니다.
귀목봉은 한북정맥 분기점에 가깝고, 명지산은 한북의 경기 제2봉이구요. 연인산은 연인들이 자주 찾는다는~~ ㅎ
전 한 겨울에 출발하면서 명지3봉 오름길 된비알 사면을 힘겹게 지나던 기억이 납니다.
허벅지 경련으로 고생하시면서 지나셨네요.
이어지는 여름철 건강 유념하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산행기 보고 참고하였습니다 근교지만 명지지맥이 의외로 빡세기도 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명지지맥 만만찮군요 지맥하면 잡목에 가시덩쿨 무명봉이 상상되는데 대간길을 바라보는듯합니다 한북정맥 종주시 궁예의 애환이 서려있는 강씨봉에서 산행을 접고 계곡으로 내려섰던 추억이 소환됩니다 땀으로 흠뻑 젖은 모습이 고돼보이지만 어려운길 소화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첫 접속구간부터 쉽지가 않은 명지지
맥입니다 2구간부터는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가까운 곳에 있다보니 간혹 들리던 곳인데
요즘은 통 가보지를 못하는 곳이네요.
지맥이 후딱 끝나야 시간내서 함 가볼까요 ㅎㅎ
은근히 접속하기도 쉽지않은 명지지맥 홀산으로
걸음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이어가시는 명지지맥 파이팅 입니다. ^^
지맥의 열정 다류님 응원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 ~~~~
명지지맥에 드셨군요
접속구간하며 명지산 왕복도 부담스럽고 이래저래 미루구만 있는 명지지맥 입니다.
한북정맥에서 분기한 12지맥중 유일하게 진행을 못한 것이 명지지맥 이거든요.
무더위와 싸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ㅎ 그러게요 임도로 접근이 나은 것 같습니다 명지1봉 왕복도 만만치 않고요 항상 안산 즐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