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강원도 춘천시(사북면,서면).경기도 가평군(북면,가평읍)
●화악지맥2차:홍적고개~몽.가.북.계~물안산~보납산~경강교(북한강과 가평천의 합수점)
◎산행코스:홍적고개~몽덕산(690m)~납실고개~740봉~850봉~앵상골고개~가덕산(858m)~삿갓봉 갈림길~전명골재~퇴골고개~788봉~북배산(867m)~갈밭재~690봉~631봉~싸리재~계관산(730m)~작은촛대봉(665m)~가일고개~월두봉(452.8m) 갈림길~295봉~305봉~285봉~주을고개~물안산(438m)~425봉~415봉~405봉~375봉~235봉~갈림길 안부~보납산(330m)~187봉~자라목(보광사 입구)~늪산(147.7m)~46번 국도상의 경강교(북한강과 가평천의 합수점)
♧도상거리:홍적고개(2.2km)몽덕산(2.2km)가덕산(2.6km)북배산(1.7km)676봉(1.0km)싸리재(1.3km)계관산(2.4km)가일고개(1.3km)389봉(3.3km)월두봉 갈림길(1.9km)주을고개(4.1km)보납산 갈림길(1.4km)경강교(북한강과 가평천의 합수점)
♣도상거리:25.4km ♣실거리:28.1km(접속거리등 포함) ♣시간:10시간00분(접속시간등 포함)
●화악지맥 걸어온 길
♣산행횟수:2회 ♣도상거리:46.7km ♣실거리:52.4km(접속거리등 포함)
♣시간:19시간30분(접속시간등 포함)
●제 29지맥 걸어온 길
♣산행횟수:86회 ♣도상거리:1,787.7km ♣실거리:2,045.1km(접속거리등 포함)
♣시간:694시간20분(접속시간등 포함)
◐용아의 산줄기를 찾아서(http://blog.daum.net/par31939) 걸어온 길
(※일반 테마산행을 제외한 1대간(완).9정맥(완).6기맥(완).162지맥.기타종주 산행)
♣산행횟수:377회 ♣도상거리:6,684.8km ♣실거리:7,335.9m(접속거리등 포함)
시간:2,658시간50분(접속시간등 포함)
◎2018.05.31(목)07:45
(들머리:강원도 춘천시 사북면과 경기도 가평군 북면을 잇는 9번 국도상의 홍적고개)
4일전 화악지맥1구간에 이어 화악지맥을 마무리하기 위해 가평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본다
전일 인천 종합버스터미널에서 17시10분발 춘천행 버스를 타고 20시경 안양과 청평을 경유 가평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길거리 통닭에 쏘,맥을 사들고 가평천에서 유유자적 망중한을 즐긴 후 가평 종합운동장 부근에 있는 힐링 24시 찜질방으로 이동 간단하게 샤워하고 1층 찜질방으로 이동하니 한적하기는 한데 역시나 산만하고 여기저기 코고는 소리가 요란하다
조금이라도 수면을 취하기 위해 일부러 술을 거나하게 마셨는데도 코고는 소리와 산만하게 왔다갔다 하는 불청객들 때문에 밤새 잠을 설치고 05시20분경 숙취등으로 머리가 띵한 상태로 찜질방을 빠져나와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터미널로 이동 06시40분발 화악리(홍적리 종점 경유)행 첫 버스를 타고 홍적 버스종점에 하차 산행준비를 마친 후 도로따라 굽이굽이 약 1.5km를 올라처 들머리 홍적고개에 도착하니 07시45분이 넘어간다
홍적고개는 3년전 겨울 지맥길인줄 모르는 상태로 몽.가.북.계 연계산행을 진행하기 위해 싸리재에서 계관산(730m)으로 올라 역으로 북배산867m)~가덕산(858m)~몽덕산(690m)으로 하산하였던 곳이라 감회가 새롭다
홍적리 버스종점(이곳에서 홍적고개까지는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방향 도로따라 약 1.5km를 굽이굽이 올라야 한다)
07:45
들머리 홍적고개(경기도 가평군 북면 홍적리와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를 있는 9번 국도)
이정표따라 완만한 임도길로 몽.가.북.계를 진행해본다
임도길 가드레인이 끝나는 지점에서 잠시 좌측 헬기장 조망터에 올라 4일전 지나온 촛대봉(1190m)과 실운현에서 힘겹게 올랐던 응봉(1436m)을 조망해보고
헬기장을 내려와 본격적으로 몽.가.북.계를 진행해본다(몽.가.북.계가 끝날때까지 이정표와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능선이 완만하여 수월하게 진행하였으나 가끔씩 때약볕에 노츨될때는 완전히 땡칠이가 되어버린다)
몽덕산(690m) 정상
몽덕산(690m)을 지나 능선따라 고도를 높혀가며 740봉,850봉을 넘고 잠시 앵상골고개로 내려섰다 다시 가덕산(858m)을 오르며 뒤 돌아본 멀리 우측의 응봉(1436m)과 좌측의 화악산(1468m)
09:15
완만한 능선따라 가볍게 1시30분(도상거리 약 4.4km)만에 도착한 가덕산(858m) 정상
몽.가.북.계는 이정표가 너무 잘되어 있어 장님이 아닌 이상 알바할 일은 없을 것 같다
북배산(867m) 정상 찍고
북배산(867m) 정상에서 계관산(730m) 정상까지는 약간의 거리(약 4.0km)가 있어 가끔씩 때약볕에 노출된채 지루하게 진행해야 한다
싸리재 갈림길을 지나고
11:20
계관산(730m) 정상(홍적고개에서 3개의 산봉우리를 거침없이 넘고 다시 이곳 계관산 정상에 올라 행동식을 먹으며 한동안 쉬어갔다)
계관산(730m) 이후 때약볕에 노출된채 거친 잡목을 헤집으며 도착한 작은 촛대봉(665m) 정상
능선따라 고도를 낮추어가며 가일고개를 지나고
가일고개를 지나 때약볕에 노출된채 벌목지를 지나고 지루하게 가파른 능선길을 오르내리며 월두봉(452.8m) 갈림길을 지나고 295봉,305봉,285봉을 넘고 주을고개로 내려서니 무더위에 서서히 체력이 고갈되기 시작한다
주을고개 임도
주을고개 임도에서 잠시 쉬었다가 위험지역 표지판 뒤로 마루금을 이어간다(오늘 산행중 암릉미와 산세가 가장 수려한 물안산(438m) 정상은 인간들의 탐욕으로 채석장으로 변하였으며 발파 작업등으로 바위가 쪼개지고 곳곳에 낙석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상당히 위험한 구간이라 차라리 주을고개 임도에서 물안산(438m) 정상을 좌측으로 크게 우회해서 진행하는게 좋을 듯 싶다-위험지역으로 진행하면 물안산 정상 부근부터 가파른 바위길과 발파 작업으로 쪼개지고 부서진 바위들이 위태롭게 널부러져 있어 진행하기가 만만치 않다)
채석장 발파 작업으로 물안산 정상의 바위들이 쪼개지고 널부러져 있어 진행하는데 애를 먹었다
한창 작업중인 채석장
쪼개진 바위 사이를 위태롭게 진행 철조망을 넘으니 멋드러진 암석과 운치로운 소나무가 앙상불을 이루는 조망터가 나와 가평천을 내려다 보며 잠시 쉬어간다
암봉 조망터에서 내려다본 가평천
지나온 마루금을 당겨보고
폐쇄된 물안산(438m) 정상 이후 룰루날라 완만한 능선길이 보납산(330m) 갈림길까지 이어져 힘은 들지만 좀더 속도를 내어본다
보납산 갈림길(보납산(330m) 정상은 마루금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가평천과 가평군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빼어난 조망터라 무더위에 장시간 산행으로 체력이 바닥난 상태이지만 힘을 내보기로 한다)
보납산(330m) 정상(보납산 정상에서 잠시 가평천과 가평군내를 조망한 후 다시 약 0.6km에 있는 보납산 갈림길로 내려섰다 202.2봉과 187봉을 넘고 관음사 입구 자라목 도로로 내려서야 하지만 그냥 가파른 바위길로 가평천 도로로 내려서 도로따라 화악지맥 마지막 봉우리 늪산(147.7m)이 있는 관음사 입구 자라목 도로로 진행하였다)
보납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가평천과 화악지맥 마지막 봉우리 늪산(147.7m)
가평군내
보납산(330m) 정상에서 마루금을 우회하여 가파르게 바위길로 내려서 도로따라 도착한 관음사입구 자라목(마루금은 도로 우측 늪산(147.7m)으로 진행해야 한다)
마루금은 철도를 건너 좌측 잡목 숲 가파른 절개지로 치고올라야 하지만 빽빽한 잡목에 경사도가 심하여 그냥 관음사 능선길따라 관음사 입구를 지나고 늪산(147.7m)을 우회하여 46번 국도상의 경강교로 내려서며 화악지맥을 마무리 하였다
늪산(147.7m) 정상부에 자리잡고 있는 관음사
화악지맥 종착점인 46번 국도상의 경강교(북한강과 가평천의 합수점)
17:45
경강교에서 가평천을 바라보며 화악지맥을 마무리하고 경춘가도따라 가평천을 건너 우측 가평천 둘레길로 내려서 산행장비를 정리하고 근접거리에 있는 가평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18시20분발 인천행 버스에 몸을 실어본다
첫댓글 체석장이 문제로군 잘 기역해 둿다가 우회해서 가리다.
화악지맥 완주을 축하해요.
화악지맥 마무리를 축하드립니다.
몽.가.북.계 는 한북의 장쾌한 마루금을 대변하는 산줄기로 기억됩니다.
저도 지맥이며 몇 번을 다녀 봤는데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성큼 내 딛는 발걸음.. 여름철 건강유념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