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 1286-1
소요시간 : 약 1시간
밤새 거센 비가 내렸다.
그러다 아침에는 활짝 개인 모습을 보였다.
문득 며칠 전 물이 흐르지 않는 마른 엉또폭포를 봤던 기억이 생각나
엉또폭포로 향했다.
거대한 물줄기가 하얗게 쏟아지고 있었다.
엉또폭포를 구경하고 이웃의 고근산으로 향했다.
고근산 들머리
숱한 계단길은 꼭대기까지 이어간다
오름둘레를 한바퀴 돌면 만나게 되는 삼거리
고근산 남쪽방향의 전망대
좌측으로 밤섬이 보이고
한라산 방향
아차...
꼭대기에 올라보니 한라산이 안보인다.
아침에 선명하게 보였는데...
제주의 날씨 정말 변화무쌍하다.
그나마 이 정도라도 만족을 해야겠다.
시오름
미악산
섶섬과 문섬
군산과 산방산
굼부리 모습
아! 저 고압선...살기 좋은 곳으로 보이는데
제주의 산에도 新綠이 다가와 있다
편백숲
좌측 제지기오름, 섶섬, 문섬, 문섬 왼쪽으로 삼매봉
문섬
밤섬
고근산 분화구 모습
큰 도로 옆이라 날씨 좋은 날 다시 한번 올라 봐야겠다.
별 힘이 안드니 가볍게 올라도 될 고근산이다.
고근산은 올레길 7-1구간의 한 곳이다.
엉또폭포와 연계되어 있기도 하다.
첫댓글 울 동넨디...
방갑습니다~~~~
아적 그짝엔 안 올라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