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성령행전Ⅱ - 27장 (2008년 신안산 대학교 팀!) 2008년도에는 신안산 대학에서 몽골로 해외봉사를 왔습니다. 말이 해외 봉사지 실제는 선교여행입니다. 그 팀에는 총장 사모님과 전부터 알고 있던 유 기연 목사님이 동행 하게 되었습니다. 신안산 대학교는 그 이전에도 다른 나라로 해외 선교여행을 다녔지만 총장 사모님이 함께 동행 하기는 처음 이었다고 합니다. 총장 사모님은 일산 순복음 경향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는데 담임 목사님께 몽골로 단기선교 가게 되었다고 기도 부탁을 하자 담임 목사님이신 조 연화 목사님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조연화 목사님: “몽골에는 내가 가야하는데!” 총장 사모님: “목사님 무슨 일로 몽골에 가야하는데요?” 조연화 목사님: “몽골에서 만나야 할 사람이 있는데!” 총장 사모님: “누군데요?” 조연화 목사님: “몰라!” 총장 사모님: “이름은요?” 조연화 목사님: “몰라!” 총장 사모님: “뭐하시는 분인데요?” 조연화 목사님: “요셉처럼 환난의 때를 위해 도피성을 준비 하시는 분!” 총장 사모님: “어디가야 만날 수 있는데요?” 조연화 목사님: “몰라!” “그런데 한국 사람이면서 선교사님이야!” 조 연화 목사님은 총장 사모님에게 몽골 가면 그분을 꼭 만나고 와서 보고 해 달라는 부탁을 하셨습니다. 조연화 목사님이 말씀하신 그분이 누구일까요? 신안산 대학교 팀이 몽골에 도착 한 다음 날! 저희 집 부엌에서 총장 사모님이 저에게 묻습니다. 총장 사모님: “선교사님은 몽골에 어떤 사역 하러 오셨습니까?” 김성철: “제 사역은 요셉과 같습니다.” 총장 사모님: “구체적으로 어떤 사역이신데요?” 김성철: “대환난 때 성도들이 피할 곳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피성 같은...” (이 때 사모님은 제 말을 듣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총장 사모님: “그럼 선교사님과 같은 사역을 하는 사람이 또 있습니까?” 김성철: “아니요 저 외에는 없습니다.” 총장 사모님: “확실합니까?” 김성철: “예 확실합니다. ” 그제야 오기 전에 조 연화 목사님에게 부탁 받은 내용을 간증합니다. 그러면서 또 묻습니다. 총장 사모님: "그럼 다른 분은 안 만나도 되겠지요?" 김성철: “없는데 어떻게 만납니까?” 총장 사모님: “이름도, 얼굴도, 어디에 사는지도 몰라서 어떻게 만날까 생각 했는데...” “이렇게 쉽게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김성철: “저도 왜 요셉 이야기를 했는지, 도피성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말 한 것이 처음 입니다.” 우리 가족과 몽골 성도를 제외 하고는 우리 사역의 첫번째 목적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었고, 그 때까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총장 사모님: “혹시 한국에 나오시면 조 연화 목사님을 꼭 만나 주세요...” “뵙고 싶어 하십니다.” 김성철: “예 잘 알겠습니다.” “꼭 만나 뵙겠습니다.” “저도 조 연화 목사님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저는 찾아오는 사람은 만나 주지만... 사람 만나기 위해 찾아다니는 스타일은 아닌데 궁금하면 그냥 못 넘어가는 기질이 있어서... 영적인 고수를 찾아서 한국 방문 했을 때 일산 순복음경향교회를 찾아갔습니다. 조 연화 목사님은 일산에서 목회 하십니다. 종말 신앙을 열심히 전하고 계십니다. 조연화 목사님은 제가 받지 못한 두 가지 은사 중에 한 가지를 받으셨습니다. 제가 받지 못한 은사 두 가지 중에 한 가지가 방언 통변의 은사입니다. 통변의 은사 외에도 치유의 은사를 비롯 예언 등 다양한 놀라운 은사를 받으셨고... 매일 방언기도를 수 시간씩 하십니다. 은사 측면에서 보면 조 연화 목사님은 확실한 영적인 고수입니다. 환난 날의 도피성에 대한 개념은 저와 같고... 환난 전, 환난 후 휴거에 대한 견해만 다릅니다. 그러나 교제 하는데 전혀 문제없고... 제가 한국에 갈 때마다 주일 오후예배 설교를 맡겨 주십니다. 인터넷에도 조연화 목사님이 하신 종말에 대한 설교가 많이 올라 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제가 한국에 갔을 때 순복음 경향교회에서 설교때 간증한 내용 입니다. 인터넷 어딘가에 올라 가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신안산대학교 총장 사모님은 환난 날의 도피성 사역의 중요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놀랍게 동역자들을 보내 주시고, 만나게 해 주십니다. 그러나 모든 이루어지는 일들이 사람의 눈에는 우연처럼 보여집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분들... 이것도 우연은 아닙니다. |
출처: mongolia 원문보기 글쓴이: 마라나타
첫댓글 사람의 생각으로는 정말 희안한 일입니다.<만남>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연이 아니란 말씀에.. 위로가 됩니다.
지금 제 모습은 전혀 도움이 안되는듯하여....
오히려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데.. 그것으로 인하여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 절대 우연은 아니네요. 성령님의 인도하심.
목사님의 이 간증을 제 블로그에 무단으로 올렸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 주소를 올려 주시면 다른 회원들도 방문할 것 같습니다...
에구 목사님.. 그냥 근근히 유지하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그래도 목사님 말씀이니까 살짝 공개하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혹 들어오신다면 휘리릭 눈팅만 하시길... ^^
http://www.cyworld.com/eds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