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나요?
휴양림 데크, 플라이 자립, 4면 개방 등 궂이 설명하지 않아도 레스트하우스 특징을 잘 보여주기에 공동구매 등의 첫페이지에 나오는 사진입니다.
미니 리빙쉘로 활용되는 레스트하우스의 플라이 자립은 타텐트 들의 사용자들의 눈물겨운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닌 태생부터 기본으로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걸어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 다닐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많은 능력을 주셨는데 세상 끝날 때까지 기어만 다닌다면 얼마나 허망하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서 궂이 설명할 필요는 없으나 주변 추천으로 구하기는 했는데 돔텐트 그 이상으로 사용하지 않아 제대로 모르시거나 의욕은 가지고 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분들에게 레스트하우스를 제대로 활용하시라고 그 방법을 안내합니다.
여기서 잠깐!!
레스트하우스 설명서에는 왜 그라운드시트를 언급하는 부분이 많이 나올까요?
그것은 타텐트이 옵션으로 제공하는 그라운드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라운드시트에 폴대를 세울수 있는 고정핀이 달려있어 플라이의 자립을 기본으로 지원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텐트 사용자들은 플라이의
플라이를 자립시키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1. 이너를 설치하여 플라이를 씌우고 고정 한 후 이너를 제거하는 고전적인 방법과
2. 폴대를 자립시키고 플라이를 씌워 고정하여 완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차적으로 자립된 플라이에 저녁에 이너만 추가로 설치하거나 이너를 독립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너무 간단하므로 끝부분에 간략하게 언급합니다.
1. 고전적인 플라이 자립.
레스트하우스를 설치하여 사용해본 분이라면 누구나 하실 수 있는 방법으로 설치가 완료된 상태에서 이너만 제거하면 되므로 간단함.
※ 플라이 자립만을 목적으로 이너를 설치하시려면 폴대를 이너의 고정핀이 아닌 그라운드시트에 있는 고정핀에 체결해 주세요.
순서는
ㄱ. 그라운드시트 설치 (참조 http://cafe.daum.net/camping.fourseason/Lcd3/3)
ㄴ. 이너 설치 (참조 http://cafe.daum.net/camping.fourseason/Lcd3/5)
ㄷ. 플라이 설치 (참조 http://cafe.daum.net/camping.fourseason/Lcd3/8)
ㄹ. 이너 제거 : 폴대와 체결된 후크를 빼주시면 됨.
폴대를 이너 고정핀에 체결하신경우 이너 제거시 이너 고정핀에서 그라운드시트의 고정핀으로 옮겨주어야 합니다.
2. 고수들이 한다는 폴대를 고정하여 플라이를 자립시키는 방법
업그레이드 키트 하늘에 포함된 폴대 고정용 도우미를 이용하시면 훨씬 쉽게 할 수 있음.
순서는
ㄱ. 그라운드시트 설치 및 폴대 준비
그라운드시트를 팩 등으로 고정해 두어야 폴대를 세울 때 움직이지 않게 된다.
ㄴ. 폴대 고정
폴대를 그라운드시트의 고정핀에 끼워 고정한후 폴대고정 도우미로 체결한다.
기존 밸크로나 고무줄 등으로 묶어 고정시키는 방법을 사용했으나 업그레이트 키트인 하늘에 포함된 폴대고정 도우미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고정됨.
사용법은 하늘 사용법에서 별도로 안내함.
여기에 고깔만 설치하면 주위 여건으로 타프를 설치하기 애매하거나 간단모드로 나들이 할 때, 해변이나 강가에서 간이 그늘막 모드로 사용할 수 있음.
- 업그레이드 키트 하늘에 포함된 스트레치코드를 추가로 사용해야함.(하늘 풀셋트 사용)
ㄷ. 플라이 설치 (참조 http://cafe.daum.net/camping.fourseason/Lcd3/8) 및 팩킹.
자립된 폴대 위에 플라이를 설치하거나 고깔을 설치하고 플라이를 씌워 사용하면 상부의 결로를 줄이는데 도움이 됨.
ㄹ. 플라이를 뒤에서 부터 팩킹하여 고정하고 필요한 대로 출입문에 캐노피폴 설치하거나 말아서 묶어 개방한다.
맨 처음에 소개된 사진처럼 따라애 봐야 본인에게 맞는 셋팅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데크 등의 상황에 따라 전실부분은 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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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가 자립된 상태에서 이너텐트 설치
ㄱ. 이너를 플라이안의 그라운드 시트에 맞춰 위치시킨다.
ㄴ. 그라운드시트의 고정핀에 체결된 폴대를 이너텐트의 고정핀으로 옮긴다.(4개소)
ㄷ. 이너텐트 외부의 고정용 후크를 폴대에 걸어준다.
폴대가 교차하는 X자 부위부터 체결해야 쉽다.
'푸르른날(근)'님이 제보해 주셨습니다.
※ 주간에는 자립된 플라이를 주로 사용하고 이너는 잠잘 때만 설치한다면 이너의 설치와 해체가 반복되어 귀찮을 수 있는데 이럴 때는 폴대를 옮기는 것 보다는 그라운드시트와 이너의 폴대 고정핀이 달린 오링을 묶어주기만 해도 어느정도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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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의 독립설치 : 텐트를 2동으로 만드는 마법같은 ...
전제조건 : 기본 폴대 이외이 추가폴대나 풍선폴대 등이 있어야 한다.
풍선폴대를 이용해 이너를 독립적으로 설치하는 것은 '남산'님이 최초로 시도하신 방법 (http://cafe.daum.net/camping.fourseason/IJUz/152) 입니다.
갑자기 기본인원 보다 많은 가족이 캠핑을 같이하게 되었을 때나 업무에 지쳐 심하게 코를 심하게 골아 안지기에게 밀려 났을 때 사용할수 있는 방법으로 플라이에는 야침, 이너에는 바닥모드로 사용하면 되지만
제치인 듀랄루민 폴대가 아닌 풍선폴대를 이용한다면 신데렐라 처럼 마법은 그 사용에 제약이 따른 다는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남산'님이나 '여행자'님의 실사용에 대한 의견에 의하면 "한 두번은 쓸만하지만 풍선폴대의 복원력이 커서 이너가 위로 솟는 산모양이 되고 폴대가 빠져서 튕길까 걱정"이었다고 하시네요.
이너 독립을 염두에 두시는 분이라면 풍선폴대 보다는 텐트업체들이 몰려 있는 동대문 등지에서 FRP폴대로 제작하거나 조금 부담이 되더라도 A/S가 확실한 듀랄루민으로 된 추가폴대 셋트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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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중 어렵거나 난해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글로 설명이 필요한 곳은 추가로 풀어서 설명하고 사진이 필요하면 추가로 찍어서 올리겠음.
첫댓글 추가폴대구입이 아직 가능한가요?
추가폴대는 10월 20일 이후에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