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진 덥다곤 하지만... 바람은 가을바람입니다...
낮엔 덥고...아침저녁으로 뚝~떨어지는 기온탓에.. 감기에 걸리기 심상인 날씨네요...ㅠㅠ
목이 간질간질한것이 저두 목감기가 오려나봅니다...ㅡ,,ㅡ'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날씨에.. 오늘은 감자탕을 끓여봅니다...^^
1~2시간정도 푸욱~ 끓여서 진하고 뜨끈한 국물맛이 아주 좋습니다...^^
등뼈에 붙어있는 살을 요리조리 발라먹는 재미~, 묵은지를 쭉쭉~찢어먹는 재미~.....
<묵은지 감자탕만드는법~>
돼지등뼈(한줄), 감자(대)2개, 된장3스푼, 신김치1/4쪽, 김치국물2국자, 다진마늘1스푼, 대파1개, 청량고추2개, 깻잎15장 정도~
고춧가루2스푼, 들깨가루2스푼, 물2000ml...
(어른밥수저 계량~)
돼지등뼈 한줄(8000원정도 하더라구요 ㅎㅎ)을 깨끗이 씻은후에... 등뼈가 잠길정도의 찬물에 2시간정도 담궈 놓고...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팔팔끓는물에 핏물을 뺀 등뼈를 넣고 5~10분 삶아낸 다음... 삶은 물은 버리고.. 다시한번 찬물에 등뼈를 깨끗이 헹궈 준비합니다...
헹군 등뼈에... 묵은지1/4쪽, 김치국물2국자, 다진마늘1스푼, 고춧가루2스푼과~
된장3스푼, 물2000ml(등뼈가 잠길정도의 양을 부어주시면 된답니다)를 넣고 쎈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집된장을 사용했어요... 사용하시는 된장의 짠맛정도가 다 다를테니.. 입맛에 맞게 가감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한소끔.. 우르르 끓기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1시간반 정도 은근한 불에서 푸욱~ 삶아줍니다...^^
삶는동안... 분량의 야채들을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놓고... 감자는 삶아놓습니다...
1시간반 정도 삶아낸 감자탕을 한끼분량만큼... 전골냄비에 덜어서 감자와 야채, 들깨가루2스푼을 넣고...
5분정도 더 끓여서 식탁에 올리시면 된답니다...^^
해가 지고나니.. 다시 찬바람이 부네요...ㅠㅠ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지라... 며칠전부터 솜이불을 덮고 잔답니다...
이젠 보일러도 틀어야 할듯...ㅎㅎ
맛있는 저녁챙겨드시고.. 따뜻한 저녁시간되시길 바랄께요...*^^*
첫댓글 맛나겠서요 근데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는 안조아 하는데 눈으론 맛잇서보임다요
안좋아해도 먹어면 맛있음다... 보는것보다도~요^*^>>
그래요 함먹어보까나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