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란 그런 것이구나! 그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가득했어요.
나는 촌철살인의 말들을 좋아합니다. 어려서 서당에 다닌 영향일 거예요.“
스님이 되어 경전을 공부하게 되었을 때, 자신처럼 경전 속의 한마디 말에 발심(發心)을
하고, 도를 깨친 이들이 수두룩하다는 것을 알았다.
대표적으로 일자무식이었던 나무꾼 총각이 나무를 팔러 여관에 갔다가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라고 하는 <금강경> 읽는 소리를 듣고서,
그 길로 출가를 하여 나중에 중국 선종의 여섯 번째 조사스님이 된다.
”점철성금(點鐵成金)이라는 말이 있어요. 한 방울의 과즙이 쇳덩어리에 떨어지면
그 쇠가 황금으로 변한다는 말입니다. 또 혁범성성(革凡成聖)이라는 말도 있지요.
성인의 한마디 말씀이 범부를 고쳐서 성인으로 만든다는 말입니다.“
<초발심자경문>에서 잊지 못할 명구 하나를 빼들고, 김진욱 소년을 훗날
‘대한민국 화엄대종주’ 무비스님으로 거듭나게 한 그 똘망똘망한 동자승은 지관스님의
동생이었다.
소년이 머리를 깎고 사미가 되어 해인사 강원에 갔을 때 강주로 계시던 지관스님
밑에서 공부를 했다. 인연의 그물은 그토록 촘촘하다.
첫댓글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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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한 동자승은 지관스님의 동생이었다."
이 말씀을 들을 때마다 '아~~!!!' 만 했는데요.
이 순간은 두 아드님의 부모님을 우러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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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철성금(點鐵成金) : 쇠를 달구어 황금으로 만든다. (한 방울의 과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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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아주 특이한 과일이 있는데 그 과일이 무르익어서 과일즙이 예를 들어서 쇠붙이에 떨어지면 그 쇠붙이는 금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점철성금이 그런 뜻인데"....이렇게 썼어야 했나봐요.
@慧明華 아, 처음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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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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