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읍 -마차구간 분덕재 터널공사 중 천연동굴 발견
영월군 『군도9호 선형개량공사(분덕재터널)』중에 자연유산적 가치와 보전적 가치가 있는 천연동굴 발견.
발견과정은,
2020.12.29일 총연장 988m 길이의 터널 공사 굴착 중 409m 지점에서 발견.
천연동굴 가치평가 기초조사 진행
동굴기초조사는 1,650m 중 700m 기초조사완료, 나머지 950m 조사 진행 중.
(사)한국동굴연구소의 중간보고서-
천연동굴은 거의 훼손되지 않은 원형의 상태
곡석, 석화, 종유관 등이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넓게 분포.
가는 실 같은 형태의 곡석은 국내에서 처음 발견
약 3m 길이의 종유관은 국내에서 가장 긴 것.
현재까지 조사된 구간에서 발견되는 동굴생성물은 기존 석회암동굴에서 발견되지 않았거나 상대적으로 분포가 넓어 차별성과 희소성이 높은 동굴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영월군은 ‘강원도의 동굴가치평가 및 문화재청 등급결정에 따라 동굴보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터널건설과 관련한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하여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협의예정, 도로터널개설은 향후 최적의 사업추진방향을 검토.
안전건설과 과장 김재구
도로팀장 신승수 ☎ 033)370-2751